호주 퍼스에 가기 위해 싱가폴을 경유하면서 10시간을 경유하게 된 나는 싱가폴 시내를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스탑오버 중 입국과 관련된 정보는 앞서 포스팅한 글을 참고)
출국 전 한 시간 반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남은 시간은 9시간. 싱가폴 시내를 다 둘러볼 수는 없지만 주요 명소를 가 보는데는 충분한 시간이다.
우선 MRT를 타고 시티홀로 이동했다.
창이공항(녹색노선)에서 2번 방향(Boon lay행)으로 11 정거장 (약 30분 소요)이동하면 시티홀에 도착한다. 여기서 래플즈 시티까지 걸어가면서 주변 경관을 구경하는 것이 추천 코스.
래플즈 시티(Raffles City Complex)는 세계 최고층 호텔로 지난 1986년 기네스북에 기록된 바 있는 73층 높이의 스위스호텔 더 스탬포드 싱가포르와 총 2065객실의 페어몬트 싱가포르를 포함하는 복합건물이다. 이 건물은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건설 반세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다.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시공한 건물로 래플즈 호텔을 빼놀을 수가 없는데 이 호텔은 '싱가포르 슬링'이라는 칵테일이 만들어져 더욱 유명해졌다.
멀라이언 공원까지 걸어서 15분정도면 이돌 할 수 있다.
싱가폴의 상징 멀라이언 동상이 있는 멀라이언 공원은 도심 속 안락한 휴식처가 되는 공간이다. 싱가폴의 운치있는 전망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있어 더운날씨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도 많이 있다. 우리나라 보다 커피요금이 조금 저렴하므로 주변 카페에서 쉬어가는 것도 좋다.
시티홀에서 래플즈 시티까지 걸으며 구경을 하고 멀라이언 공원까지 보았다면 래플즈 시티에서 MRT를 타고 오차드 로드로 이동하자. 오차드 로드는 거대 패션 상업 단지로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상품을 한 거리에서 모두 구경이 가능하다.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이 곳으로 가보자.
동대문의 2~3배 되는 규모의 상점들이 즐기하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그만큼 인파도 많아 구경거리가 많다. 물건을 사고 싶다면 고가가 많으므로 충분히 환전을 해가는 것이 좋다.
오차드로드에서 다시 MRT를 타고 보라색으로 환승한다. 그리고 6번 방향으로 한 정거
장을 가면 클락퀴가 나오는데 이곳은 휴양시설과 다양한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