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좀 받을까 하고 글써봅니다.
여기에 글쓰기 좀 민망하네요.. 다들 나이대가 보통 20대인거 같은데..
전 나이 35남성이고 전남친에게 돌아간 여친은 28입니다.
설 몇일전 만나 첫눈에 반해서 만난지 4일만에 사귀게 되고, 하루에 거의 2시간 넘게 전화통화하고, 하루에 10통도 넘는 전화통화를 하고..
하루 이틀 멀다하고 만나고.. 커플룩을 입고 싶어서 청바지도 같은걸로 주문하고..
딱 일주일 만나고 언니 집에 간다는 그녀를 차로 바래다 주고 전 집에 왔습니다.
몇시간후 그녀의 전화가 왔는데.. 미안하다고.. 그만 만나야 할거 같다고..
전남친옆에 있어줘야 할거 같다네요.. 그사람옆에 자기가 꼭 있어줘야 한다고..
미안하다고..
정말 몇년만에 맘에 드는 사람 만나서.. 정말 일주일 동안 행복했고.. 제가 나이도 있는지라 정말 진지하게 만남을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었는데.. 단 일주일만에..
지금은 그녀를 보내고 4일째 되는날입니다.
너무 힘드네요.. 일주일 밖에 안사귀었는데..
분명히 전남친 헤어진지 6개월정도 되었고.. 정리 확실히 했다는데..
전남친이 울며 불며 너만한 여자 없더라.. 잘하겠다.. 행복하게 해주겠다..
이거에 넘어갔네요..
전 이렇게 바라만 보고.. 그냥 말없이 보내줬네요..
근데.. 그녀가 너무 그리워요.. 속도 답답하고.. 터져버릴거 같고.. 미쳐버릴거 같네요..
또다시 좋은 여자를 한없이 기다리기는 내 나이가 너무 많은데..
그냥 보내줘야 하는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