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답답 합니다.
내일이면 취학을 하는 사랑스런 딸아이를 둔 아빠 입니다.
새벽 이 시간에도 와이프랑 한바탕 하고 이렇게 가슴이 답답해 글을 남겨 보네요.
집사람은 시간만 나면 잠을 잡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분도 그것이구요.
제가 별로 잠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할건 하구 애를 키우는 부모라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로써 애를 시간이 되면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게끔 해야 하는데 제 와이프는
애보다 늦게 일어나서 허둥지둥 유치원에 늦었다고 애 한테 보채구 짜증내구 하는데
정말 제가 보기에 미칠지경 입니다.
출근한다고 아침 얻어먹어본 적이 없을 지경 이니까요..
그거야 그렇지만 애 한테 만큼은 안그러길 바랬습니다.
정말이지 성장에도 규칙적인 생활,식습관 등이 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다고 제가 안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빠로써는 손가락에 들 정도로 애한테 잘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이유하나 풍족하게 돈을 못 벌어준다는 그것 말고는요..
월급받아 저축은 못하지만 생활하기에 딱 떨어질 정도요..
취학을 하면 부업이라도 해야 하는데 마땅한 자리는 없구 잠도 오지않을 지경인데
집사람은 돈 못번다구 구박이나 하구 살림은 도통 신경도 안쓰구..
미쳐버릴 지경 입니다.
주말에 마트에 장보구 오면 3,4일 후에 먹을게 없다고 오만 짜증다내구..세상에 장보러
가서 뭘 보는지..
사실 결혼 시작부터 후회한 적 많았었습니다..
애가 생기고 그냥 사는거지..이렇게 생각 하면서요..
성격도 환경도 취미도 맞아야 진정 행복한 인생이 온다고 지금은 절실히 믿고 있습니다.
친구들 한테도 결혼은 신중히 하라고 신신당부 합니다.
집사람이랑 너무나도 안 맞기에..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라,정리정돈 잘 하면 시간도 많이 절약이 되지 않느냐,운동도 해야 건강하지 않느냐 등등
남들은 할거 다하는데 돈도 못번다는 둥,하루종일 바쁜데 청소할 시간 없다는 둥,몸이 않좋다는 둥 너무나도 않맞습니다.
전 항상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려는 사람 입니다.서른아홉이 되도록 지각,결근 같은거 해본 적도 없거든요,깔끔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정리를 해 두면 보기도 좋구 다음에 뭘 하든지 미리 시간도 아껴지구 저녁먹구 가까운 공원에 나가 산책도하구 운동도 하구 얼마나 좋으냐 이겁니다.
이런 생활이 그렇게 힘이 든건가요.
남자,여자 따지는 건 아니지만 보다나은 인생을 위해 아내도 맞벌이를 하구 가사도 분담하고 요즘은 그러는데 제 집사람은 도대체 뭔지..
어디 돈 잘버는 사람 만나서 생활비는 꼬박꼬박 같다주고 하고싶은 것은 다 하면서 사는게 입버릇처럼 예기하는 사람이거든요..
퇴근하면 사실 짜증이 납니다.항상 어질어져 있는 집..늦은 저녁식사..등등
퇴근하기 전에 낮에 반찬 준비해 놓구 남편 오면 밥만 퍼서 먹구 그러면 시간도 벌구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오면 그제서야 밥 안치구 반찬 허둥지둥 대충 만들어서 3ㅇ분 밥먹구 치우는데 1시간..그러면 애는 언제 또 놀아주고 공부시키고 재우고 하냐구요..전 세부적으로 이런게 싫은 사람이거든요..
살림이라곤 내가 보기에 하나도 제대로 해 놓은게 없어 보이는데 도데체 뭘 하고
있는지..
아마 잠잔다고 시간을 다 보내지 싶습니다..
애보다 늦게 일어나는 엄마는 전 본적이 없거든요..
이혼이라는 단어가 요즘은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아내는 바뀔 구석이 안보이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답한 마음을 한다면 정말 새벽까지 해도 모자랄 겁니다.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넔두리를 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