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특히 김연아를 보면서 많은 걸 느꼈다.
저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아픔과 노력이 있었을까...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하지만 시상식을 보면서는 또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의 경쟁자 '아사다 마오'!
그녀의 팬은 아니지만 내심 그녀의 어두운 표정에 맘이 아팠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란 멘트가 순간 떠올랐다.
아니다 다를까,
시상식 후 일본 NHK 인터뷰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
마오의 모습을 보았다.
"くやしいですげど... 自分の...できることはできたと思います"("분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이규혁 선수가 12년에 걸친 스피드스케이팅 메달 획득에 실패 후 발언도 떠오르더군요.."안되는 것을 계속 도전했다는 사실이 가장 맘이 아팠다"그래도 이규혁선수도 최선을 다했으니까... 같은 나이, 같은 세대에 태어난 연아와 마오오히려 우리들이 그들을 더욱 경쟁을 몰아붙이고그 어린 선수들의 맘을 아프게 한 건 아닐지...언론의 역할에 대해 다시금 심사숙고하게 만든다. 그래도 참 기특한 것은 "4년 뒤 소치 올림픽에서 4회전 점프에 도전할 거에요.""연아는 정말 강력한 선수에요. 배울 점이 참 많아요." 이런 긍정적인 자세, 배울점이 많다 어린선수에게... 더욱 올라갈 곳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꿈과 목표가 있는 삶은 절대 헛된 삶이 아니기에...! 연아와 마오 두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짝짝짝 [!
그들은 앞으로도 영원히 아름다운 피겨선수들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