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실감이 나질 않는다
너무 급하게 헤어진 탓일까.. 너무 갑작스럽게 헤어진 탓일까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을 주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변했다고 하니까
미쳐버리지.. 안미치고서야 못살지...
하..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울지말자 울지말자 수백 수천번 다짐해도
떠올리지 않으려했던 지난 날들이 어느새 멋대로 떠오르고
거기에 마음이, 목이 메이고 난 또 울고...
미리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나때문에 힘들다고 이해좀 해달라고
참다 참다 힘들게 그말 꺼냈을텐데.. 난 내가 섭섭했던 것만 말해대고..
그때 내가 인정하고 내 그런 나쁜모습 고치려고 노력했어야 했는데..
마지막날에도 오빠랑 나랑 싸웠지.. 내게 힘없이 꺼낸 그 말..
힘들다는 말.. 지친다는 말.. 이젠 서로가 힘들다는 말
믿기지가 않았다..^^; 이 말에 덜컥 겁이나서 그 늦은 밤
택시타고 오빠동네가서 울고불고.. 결국.. 젤 듣기 싫었던 말을 듣게 하더라..
몇시간을 울고 매달리고 붙잡았는데..오빤 이미 마음이 닫혔다 그러고
갑작스런 이별통보에 나 진짜 미친듯이 힘들다.. 인정할수가 없어 !!!!실감이 안나 !!
이럴때일수록 서로 대화로 풀면서 이해해주고 그렇게 맞춰가자 해놓고..
오빤 이렇게 떠나버리냐 !! ............. 죽을때까지 사랑할것처럼 하더니....
지난날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들 다 감싸안아 주겠다고
모두 낫게해주겠다던 사람이.. 그 말 한지 일년도 안되서
오히려 그 상처 더 휘져어놓고 이렇게 떠나냐.. 정말 .. 나쁘다...
하.............. 지금도 오빠한테 전화하고싶은데 이거 참기가 진짜 힘드네 ;;
5분꼴로 자꾸 내 눈이 핸드폰으로 가고 그다음 손이 가고.. 미치겠다 아 ..
진짜.. 미쳐버리겠다... 돌아와 제발 .. 진짜.. 아........... 죽겠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