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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운동회...그 향수 속으로...^^

안녕 하셈뇨~^^

그냥 게임하던 도중 문득...어릴적 운동회가 생각나서요~^^

대전사는 20 다섯살 사내입니다 ^_^

이삼십대 형님 누나 동생 친구들은 어릴적 운동회에대해 어떤기억을 가지고 있나궁금하네요..ㅎㅎ

요즘운동회...김밥천국에서 김밥을사고 잘깔린 잔디밭과 스텐드에서 재미없게 운동회를 하는건 아닐까합니다...재미없는 운동회라기보단...어릴적 잼있던 운동회가 점점 기억속 멀리 사라져가는 기분이 드네요.(ㅠ.ㅠ)

어릴적 운동회...

"파란하늘~ 파란하늘꿈이~" 만극기 휘날리며 흙먼지속에 시끌벅적하던 운동회...

운동회 하는날은...아침밥은 무조건 김밥꼬다리 ㅎㅎ 아침일찍부터 참기름냄세 솔솔나며~ 엄마가 김밥을 말고 계셧고..옆에서 김밥썰고 남은 꼬다리를 한개 두개씩 주어먹고 ^_^... 동네 치킨집 전화번호를 적고선 아침일찍전화를하죵~^_^..(동네치킨집도~ 운동회날은 아침일찍부터 문을열었었던 ㅋㅋ) 핸드폰이 없던시절.. 이라기보던...핸드폰을 못사던 형편에 ㅠㅠ..집에서 전화를 건뒤...불고기와 김밥 오란x,  콕카콜x 그리고 돗자리를 챙기고~~ 돌멩이 없고 그늘이지는 좋은자리에 아!! 그리고 잘보이는곳!! 을 찜! 하기위해 ㅋㅋ 부랴부랴 서둘러 집을 나섯죠~~ 아..뚜둥...하지만 .. 항상 우리보다 부지런한 가정이 있더군요...ㄱ-......위에 말한 좋은자리보다 약간은 꼬른(-_-;; ) 나뭇잎이 떨어진다거나 돌멩이가 땅에 박혀 않빠지는 잔디밭을 항상 앉았던걸로 기억하네욤..ㅎㅎ...어떤때는 정글집이나 뺑뺑이 옆 흙바닥에 돗자리깔고 앉은기억이 ㅠ.ㅠ....운동회 개막식을 한뒤~~학년별~ 반별~ 흩어지고난뒤 본격적인 운동회 시작~ ㅎ_ㅎ .. 머리엔 청팀 백팀 머리띠를하곤~~ 파랑색 반바지에 흰색 반팔티를 입고~~~ ㅋㅋ 제길...나름 빨랏던 달리기 이긴하지만.. ㅋㅋ 5명씩 줄서서 달려야햇던~~ 학년별 50미터 달리기가 저의 가슴을 조여오는 기분이..아직도..케케켓~~ 항상 3등안에는 들어서~~~ 1등 2등 3등을 메기던~~~ 도장을 고학년 선배들이나 선생님들이 손목에 찍어주셧던 기억도 나네욤~ㅋ 달리기가 끝나고 오재미??? ㅋ 박터트리기!!!! 도하구요!!! ㅋㅋ 욕심꾸래기 본인은...오재미를 4~5개씩 들고 던진것같네요~ㅋㅋ 여러분은 박 에만 집중하느라 장대를 들고계신 학부형님들은 못보셧을꺼임 ㅋㅋ 떨어지는 오재미들에 고개를 숙이고 움크리고계셧던거 몰랏죠 ㅋㅋ ?

아!! 기마전두 햇던것 같네요~ ^_^ 제가 어렷을적엔 덩치가 많이커서 한상 가운데 기둥역확을해서 ㅋㅋ..(지금은 루저임 ㅡ_ㅡ아...중1때 165엿는데 6년동안 대충 1년에 1센티자랏다는..ㅠㅠ) 암튼 적 기마 부대와 접전!! 멀리서보면 위엣놈만 서로 머리끄댕이잡고 싸우는걸로 보이시죠? ㅋ 밑에 있는우리들은정말 장난아녜요~ ㅋㅋ "죽어라 xx!!!" "야!! 죽는다 절로 꺼x!!!" "아 개새x 야!!!!" 등등의 쌍욕을하며 서로 발로차고 침을뱉는등 ㅋㅋ 아래도 상당히 치열합니다 ㅎㅎㅎ...뭐 이런 저런 종목을하다...점심시간에 가까워 아빠는 치킨집에 예약해논 양념치킨~^ㅠ^ 을 가지러가시고~ 점심시간을 알리는 - 박터트리기 게임의 종료 긴두루마리의문구 "즐겁고 점심되세요" ㅎㅎ...대충 뭐 이런 문구엿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ㅎ 지금은 후라이드에 맥주를 상당히 조아하지만..어릴적엔 양념치킨 다리를 기냥 은박지에 싸서 뜯어먹던 ㅋ.ㅋ... 아이들은 500원짜리 매그넘 화약총을사서 "탕! 탕!!" 소리를내며 뛰어다니고 ~~ 우리자리 옆에 지나갈땐 얼른 김밥과 치킨을 덮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시던 엄마~~~ㅎㅎ 가을운동회때 바람이라도 세게불면....돗자리 뒤집혀서 나무젓가락 날아가고 신문지 날아가고~~ ㅎㅎ 점심을 간단히먹고~~ 칭구들이랑 칭구내 돗자리에가서 맛있는거 새로운거!!! 있나하고 탐색하러 다닙니다~~간혹가다 유부초밥이라는걸 보게되어 먹어보기도햇구요~ ㅋ 번데기 장수(고동장수) 옆을지나가면 번데기냄새에 현혹되어 아침에받은 '천원!!' 이란 거금을 꺼내서 친구들이랑 번데기를 사먹자!!! 하고 주머니를 보면.. 아 제길.....아무리 뒤집어 까도 보이지않는 천원은...몇년째 물려입은(형이 6년동안입은 반바지..ㅠㅠ 색깔도 다른애들꺼랑 조금 틀림 ㅠㅠ)반바지에 구멍이...ㅠㅠ...나서 이미 다른 아이에 입가에 미소를 그려줬었죠..ㅎㅎ 다시 엄마에게 달려가 "엄마 번데기사먹게 500원만~~^ㅠ^"(지금 번데기 2천원정도 하는것같던데...)     "아까 아침에 천원준건 어디다 쓰고 또달래?!!"     "아~ 아까 친구랑 솜사탕 사먹었어~"      "너 장난감 같은거 사기만해봐!!"     아...그립네요...우리 엄마 젊었을때...예뻤는데..흑흑..ㅠㅠ.......(이야기가 산으로 가기 직전임 ㅡ,.ㅡ;;) 암튼 다시 500원을 받아 번데기를 사먹던~ ㅎ.ㅎ 그렇게 친구들이랑 뛰어놀고~ 줄다리기를 과감하게 제낀뒤~~~~~~  운동회에 관심이 없어보이시던 아버지도 은근히 기대하게하던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1~6학년 대표 남자둘 여자둘 씩나와 청백계주를 했었더랫죠~ ㅎㅎㅎ 달리기좀 한다!! 하는 아이들은 최대한의 무게감소를위해 신발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양말만 신고 뜁니다! (ㅋㅋ 가끔 흰색 실내화에 벗겨질까봐 고무줄로 칭칭감아 나오는 선수들도 있으심.)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이자 청백계주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선두로 달리던 아이의 실수로인한(마음은 쏘닉이지만 발은 느리기에..자빠지는...어릴땐 머리가 커서 자주자빠지는듯 ㅋㅋ또 바통터치의실수...선수랍시고 달리면서 손만뒤로뻗어 받으려하다 놓쳐버리거나...충돌사고로 인한 후시딘을부르는 무릅의상처.)  1,2,3 위의 순위 바뀜!!!    그리고 몇년에 한번 일어날까말까한 다음 주자를 찾지못해 어리버리하다 순위 바뀌는 일도 있었던! ㅎㅎ... 뭐...이러쿵 저러쿵 운동회 폐막식을하고 교실에모여서 공책전달식...달리기 3등은1권 2등은2권 1등은3권 손목에 도장을보여주고 받았던기억이....종합우승에서나온 공책은 선생님이 지켜보다 공부잘하는 아이들에게 주신다고..ㅋㄷ...몇일뒤 보면 선생님 자신의 공책이 되어버리기도하고...까먹고 안주시기도하고 ㅡ.ㅡ;;.......

아무튼 운동회때의 기억은...운동회 노래와...김밥과 양념통닭 ㅋㅋ...번데기와 고동~~청백계주와 박터트리기...보다...가족끼리 조그만한 돗자리에 다독다독 모여..함께 점심을 먹었다는게...그립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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