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등록금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죽음도 답답하지만
더 답답한 것은 이렇게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에 대한 언론 보도가 거의 되지 않은 점
입니다. 매년 등록금으로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제는
사회나 언론이나 무덤덤한 것 같습니다.
등록금 때문에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무덤덤한 사회...정말 무섭습니다.
1월 임시국회에 '취업후 상환제;가 통과되었고, 다수 대학에서 등록금이 동결되었지만,
세계 2위의 고액 등록금은 1원도 인하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등록금 1000만원의 무게는
해결 된 것이 없습니다.
2월 11일 자식의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모습에서
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민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약속한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부터 반값등록금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아니 등록금 문제에 대한 이야기조차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죽어야 등록금 문제에 대하여 나서겠습니까..
서민들의 목숨은 목숨이 아닙니까...
그리고 등록금문제를 해결 한다면서 만들어낸 취업 후 상환제는 문제 투성입니다.
5.7%의 고이자율에 심지어 상환기간부터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가 적용,
기존 학자금 대출에 있었던 소득 분위별 이자 지원도 없어졌고, 군 복무 기간에도
이자를 물어야 합니다.
이 제도를 어떻게 서민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나요...
정부는 국민들을 상대로 장난하지 말고,
4월 국회에서는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법안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럴때 더 이상 안타까운 목숨이 자살을 선택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등록금 문제로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없어야 합니다..
4월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등록금 문제 기필코 해결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