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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택시문화 누굴 원망할 일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운수업에 종사하는 32남입니다

이글은 완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택시문화가 변화하길 원하시는분들은 좀더 길더라도 읽어봐주세요

 

우선 제가 생각하기엔 택시기사보단 승객분들이 먼저 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손님 없는 시간엔 불법유턴을 하면서 손님 좀 있다면 바가지 요금에 승차거부에 택시 타기 싫어지시죠?

하지만 이런 택시문화 손님들께서 만들어가고 계신겁니다

첫째로 손님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왜 내돈 내고 타는데 어디가나 물어봐야합니까?

앞에서면 당당히 문열고 타세요 안서주면 그냥 보내버리세요 다른차들 많으니깐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80년대나 90년대 초반쯤엔 택시합승이 합법이라서 그때의 잔재가 남아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합승과 승차거부 부당요금징수는 불법입니다

그냥 무조건 잡아 타세요

어떤분들은 요즘택시기사들 수입도 안좋다는데 어쩌고 하시며 피해가 갈까봐 그런다시는데  어차피 나눠먹기 장사입니다 그런 생각이 저같은 사람을 먹고 살기 힘들게 만듭니다

100명이란 손님들을 가지고 30명이란 기사분들이 나눠먹기란 말입니다

막말로 그런 얌체분들이 장거리에 방향잡아서 가시면 저같이 승차거부 안하는 사람들은 말그대로 안좋은(?) 방향의 손님들만 모실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분들을 보게되면 저도 가끔은 승차거부도 해보고싶고 불법적인 일을 하고싶을때가 문득 있습니다

다산콜이란 좋은 센터가 있음에도 저는 그 사람들을 신고해보려 했지만 승객분들께서만 신고 하실수 있다는 말에 기가 찼습니다

첫째로 신고 열심히 하세요(단, 말도 안되는 우기기 신고는 마시고 있는 그대로만)

제가 정확힌 모르지만 첫번째 신고는 처벌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번 승차거부 신고가 들어온다면 벌금나오겠죠

그리고 둘째로 어디가는지 물어보는 차량들 돈 더달라는 차량들 아예 타지를 마세요

승객분들께서 그런차량들 안잡아타시면 그사람들도 그런짓 못합니다

제가 볼땐 승차거부 하는 차량은 20%도 안됩니다

대한민국엔 아직 나쁜사람들보단 순수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많다고 믿습니다

어차피 1시간 기다려서 타야할꺼 1시간 30분만 기다리면 승차거부 안하는 사람들이 전부 모셔다 드릴수 있고요

손님들이 그분들 차량을 이용안하면 언젠간 승차거부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셋째 가능하면 콜을 이용하세요 만원이상 거리는 콜비가 없습니다

 

그리고 다들 회사택시는 위험하고 개인택시는 안전하다 생각하시는데 제가 볼땐 반대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가 알기론 회사택시가 도난당하면 그 택시로는 어딜 돌아다니질 못합니다 번호판에 다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택시를 개인택시로 위장해 다닌다고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회사차량은 하루에도 같은 회사 차량을 수십번 수백번 마주칩니다

서로 빵빵거리며 아는척을 하죠

앞에 두자리는 회사번호고요 뒤에 두자리는 차량번호입니다

예를 들어 싸이운수 회사번호가 11이고 싸이운수1호차량이면 서울 33(34) 아(사) 1101 입니다 그리고 트렁크 부분에 보시면 싸이운수 01이라고 써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택시는 도난당한후 번호판 바꾸면 알방법이 없습니다

고로 제가 볼때는 범죄를 저지르기엔 개인택시가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서울에서 의정부 고양 김포 부천 안양 과천 성남 하남 구리 남양주 광명은 시계외 할증이 없습니다 시계외 할증이랑 서울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순간 할증버튼을 눌루는게 법으로 알고 있고요 인천공항은 할증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탁 드릴일이 있습니다

술드시고 차에 실수 하시는 분들 제발 세차비라도 주세요

세차하느라 일못하고 세차했다고 바로 일시작할수 있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타셔서 반말하고 욕하시는분들 제발 좀 자제 좀 ㅠㅜ

전 차병원 사거리에서 취객 두분께 맞고 한달을 입원한적도 있습니다

제가 샌드백입니까? 솔직히 술취한 사람들한테 맞고 있겠습니까?

때리면 돈이다 꾹 참는거지

서로 매너 좀 지킵시다 제발

 

어차피 빠르게 편하게 갈려고 택시탄거 골목길 들어가시는거 당연하신 일입니다

제발 차 돌릴곳 없어서 몇십미터나 빽으로 나오게 하지 맙시다

눈와서 차 미끌리는데 차량도 잘 안다니는 고바위 올라가달라 하지 맙시다

택시 처음 시작했을때 차량을 세우고 돈계산 다하고 손님 내리시는데 문닫는 충격에 차 미끌려서 주차되있는차 긁어버렸습니다

 

타시면 전화하며 한참있다 목적지 말씀하시고 묻는말에 신경안쓰시다 돌아간다고 인간말종 취급하지 맙시다 차에 타시면 우선 어디 가는데 어느쪽으로 해서 가달라고 말씀을 하시던지 택시 기사들 절대로 인간네비게이션도 아니고 네비게이션도 지들마다 찾는길 조금씩 다릅디다 길모른다고 뭐라하지 마시고 서울시내에 있는 초중고가 몇갠지 아십니까? 강남구에 삼성아파트가 몇갠지 아십니까? 제가 어떻게 지하철역 출구번호를 다 알겠습니까 ㅠㅜ

 

 

 

 

제가 제 차량을 타시는분들과 항상 나누는 이야기들인데 일끝나고 들어와서 피곤한데다 말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말씀 못드리고 빠트린부분들도 있을것 같군요 횡설수설 ㅠㅜ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감사드립니다 이 이야기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란걸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

 

모두들 행복하시고요 제 택시 타시는분들 복받으세요 ㅋㅋ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쥬엘렌|2010.03.15 13:47
강남역좀 얼케해줘 이건뭐 12시 지나면 차는 겁나 많은데 타는건 하늘의 별따기야 기본 30분은 넘게 택시만 잡고있어.. 비오거나 눈오면 진짜... 아오빡쳐!!! 시밤... 내가 집가까워서 잔돈도 안받는데... 걷이색희들 ㅠㅠ 베플이다 꺄우~~~>ㅆ< 좋은택시기사님들 수도없이 많이봤지만 소수의 분들때문에 전체가 욕안먹는 햄볶는 택시문화가 자리잡길바라며~ (허세... 훗,~) 이 글은 리플이 별로없길래... 흠... 겁없이 >>집<< 짓고 갑니당~ 재미있는거 마나용~ 아마도.
베플|2010.03.15 10:49
부산 등대콜이 짱
베플나!!|2010.03.11 17:01
참... 나 이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난 지방에 올라와서 승차거부따위 절대 인정안해줘.. 막타지 근데 날마다 홍대에서 술먹고 저녁에 택시 탈려면 짜증나 왜냐구?? 빈차가 날 보고 그냥 지나치거든.. 홍대입구역으로 가면 택시기사가 문을잠궈놔 어떤새끼는 여자손님 손목잡고 지 택시에 태우더라 무슨 헌팅하나?? 그리고 택시기사들 어디로 가는게 빨라요? 이래 물어보면 다 길 ㅇ아나 봐서 모르면 바가지 씌울려고 하는거 아닌가? 성질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어 물어볼려면 무슨 시장바닥도 아니고 흥정질 하고 있어야돼고 그렇다고 걸어가면서 계속 택시 잡으면 다 그냥 가버리고 난 택시탈때마다 싸워.. 내가 키가 크고 덩치가 좋은편이라.. 목소리도 좀 그렇고 성질도 급해서 버럭질 잘하고.. 택시기사 내가 그냥 타면 항상 왜 타냐고 묻더라?? 택시가 무슨 가정집차야? 내가 허락받고 타야돼?? 난 그래서 그냥 화내 조용히 하고 출발이나하라고 성질나려고 하니까 짜증내기전에 그냥 조용히 목적지 가자고 해 그래야 닥치고 잘가거든 개잡종자들...승차거부나 그런거 하는인간이 20%이하가 아니라.. 선량한택시기사가 20%이하야.. 나 몇번 못봤어 그런 기사 20%이하면 내가 5번에 1번밖에 못만나야되는데 난 왜 항상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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