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러러러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으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어엉
엄마 나 아빠팔아서 톡되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콧물찍찍
톡커님들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플만안달려라...하고 쓴거였는데 악플도 없고 톡도되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은 아직 따뜻한 곳이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가게 문의많으시던데....양재역 올리브영옆에있는 ㅍㄹ ㅂㄱ ㅌ에여ㅋㅋㅋㅋㅋㅋㅋ
말했다고 경찰서 끌려가는건 아니겠쬬........이게다 먹고살자고하는짓인디.......ㅋㅋㅋ
암튼 감사드려요!
싸이공개....볼건없지만...
아 이건 밑에 댓글달린제후배
불쌍한녀석이에요....군대신청했는대 1주일후 입대떠서 낼모레 군대갑니다...
불쌍한어린양싸이도..
암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당! 굽신굽신 꾸벅꾸벅!
엄마랑 동생도 에피소드많은데....가족다팔아먹으면 저 호적에서 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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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즐겨보는
20대초반 여대생입니다(다들 이렇게 시작하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저의 사랑하는 아빠와의 에피소드를 나누고 시퍼서 톡을씁니다ㅋㅋㅋㅋ
말을 글게하자니 그렇네요............요즘 많이쓰는 ~씀,~함체로쓸께요ㅋㅋ
기분나쁘게 보지마세요 죄송송ㅠ,ㅠ
부모님얘기인만큼 악플도 제발 사절이요 ㅠ,ㅠ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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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집은 양재역 근처에서 빵가게를 함ㅋㅋ(은근슬쩍 홍보)
가게에 항상 가요를 틀어놓는데 아빠가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었으니
다비치-사고쳤어요 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콧노래로 흥얼 거리던 울아빠, 하루는 나에게
"이게 노래제목이 뭐야 이게"
"응? 이노래? 사고쳤어요"
했더니 울아빠
"아~ 차 고쳤다고?"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차를 왜고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지 내가슴이~ 또 대책없이 차 고치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울집예전차는 한 13년?타신듯
맨날 차.......차..........노래를 부르시더니 겨우 엄마졸라서 이번에 바꾸심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가없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울아빠 일어나면 노래도 차에서듣고, 통화도 차에서하고(블루투스연결),밥도차에서 ㅋㅋㅋ
차사서 넘좋은거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직도 차탈때 발털고 타야함 안그럼 아빠짜증작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풍짜증
3. 울집가장님 아침에 가게오픈하고 집에서 주무시다가
저녁에 마감하러 가는데 항상 그중간에 낮잠을 주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꼭 침대에서 안주무시고 거실에서 옷더미처럼하고 주무심 ㅋㅋㅋㅋㅋ
나 아빠 없는줄알고 아빠한테 전화했는대 저러고 벌떡일어나서 깜놀
꼭 잠바입고 얼굴까지 자크올리고 주무신담에 일어나시면
"아 깜깜해 누가 불껏냐"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크를 내리세요 아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아 글고 울집 큰집도 아닌데
안방하고 내방이 젤 떨어져이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울아빠 꼭 방에있을때
내폰에 전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몽실이 (개이름)똥쌌어 나와서 치워"
5. 가장님 취미는 낚시임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엄마가 낚시가는거 싫어하셔서
맨날 인터넷으로 용품사면 내방에 숨겨놓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낚시용 모자에 부착하는 렌턴이 배송옴ㅋ
뭐가배송오든 요리조리 살피심 아주 진지하게.........인상파답게.........
그러더니 갑자기 낚시용 후레쉬 내눈에 저렇게 쏨
사진찍던 난 " 으아아아아아악! 내눈! 내눈!"했지만
아빤 " 잘되네이거"
하고 시크한 한마디와함꼐 퇴장 아놔...................나한동안 눈감아도 빛보였음..
6. 아침마다 운동삼아 단전호흡 다니신 울아빠
갑자기 느닷없이
이불을 가지고 식당앞에 자리하시더니
물구사무설테니깐 사진찍으라던 가장님
................
나이 56세.............도인을 꿈꾸다
걍 집에 오시지말고 청계산으로 들어가세여 아빠
무섭게 자꾸 집에서 이러시지마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신경안쓰는 나머지 가족들이 더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이러다 곧 리코더불면서 뱀춤추게할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랑스러우심ㅠ,ㅠ
마지막으로 훈훈한 마무리와 사진 올리고갈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아빠, 요즘 가게 꼬박꼬박 나가서 일돕고있으니깐
제발 용돈좀 쪼꼼만 올려주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이젠 비올때 박스 쓰지마시고 우산쓰시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구나무는........이제 안스셔도되요.........하루한번은 넘하자나여..
이제 안신기해여........이제 자꾸 보여주지마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해요 ♥
빵마니 팔아서 효도할께여 ! 아부지 사랑해요 하트뿅뿅♥
+ 비올때우산 안쓰는 울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