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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돌잔치....

섭섭 |2010.03.12 10:28
조회 11,200 |추천 7

우리 아가 사정이 생겨서 돌잔치를 못했다

왜 하필이면 애기 돌때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집에서 간단하게...ㅠㅠ...친정 식구만...ㅠㅠ

누구하나 제대로 챙겨주는 사람 없어 정말

엄마인 나로서는 너무 속상한 우리 아가의

돌잔치 였다

근데 내가 속이 좁은 건지 친구들이 너무한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속상해서 이곳에 글을 올려본다

내 친구들 모임에 이제 다들 돌잔치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모임에 있는 다른 친구 아기도 돌잔치 할때 부주 십만원하고

신랑이라 가서 얼굴 비쳤다

그리고 나머지 친구들도 앞으로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

모임친구, 학교 친구....돌때 백일때 가서 반지, 부주했건만

누구하나 선물이긴 커녕 축하한다는 연락도 없고...

암튼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넘 한다

그런데 다들 우리 아가 돌때 입을 싹 닦고 만것이다

누구하나 내복하나 사주는 인간 없고, 축하한다는

말한마디 없는 것이다

말로는 선물해주께 딱 한번 하더니 끝이다

너무 속상해서 다른 친구들 돌잔치 가기도 싫지만

인간이 그럴수도 없고,,,,,휴~

당연한건지, 내가 너무 속 좁게 구는건지,,,

친구들 돌잔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님들 생각 들려주셔요.....

추천수7
반대수0
베플나는 나|2010.03.12 14:56
그런데 말이죠??? 돌잔치 크게 안하고, 집에서 식구들끼리만 하기로 한거 친구들한테 미리 얘기는 하셨어요? 잔치라는게 주최자가 초대를 해야 가는건데, 초대 받을 사람이 나서서 언제 초대해.. 하지는 않잖아요. 친구들도 시집가서 애 키우고 사는 사람들이면, 다른 집 아이 돌잔치를 일일이 기억해서 먼저 나서서 챙겨주지는 못할텐데요. 님께서 별다른 말을 안하고 계셨다거나 했다면, 상대방들은 잔치가 늦어지나.. 연락이 오겠지. 기다리고 있는걸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또, 돌잔치 했던 사람들 입장에선 잔치에 불러다 밥 한끼 먹여 보냈다.. 자기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밥 한끼 초대도 없이 돌 선물만 하려면.. 저쪽은 저쪽대로 뭔가 좀 빠진 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말이죠. 사정이 이러저러해서 돌잔치는 집에서 식구끼리 간단히 했다.. 하고 정보를 흘리셔야 게중에 생각있는 몇몇 친구한테라도 뭔가 기별을 받으실 것 같아요. 내가 했으니, 저쪽도 알아서 해주겠지........ 하면 아무도 몰라요.
베플아..|2010.03.12 10:57
자기받았으면 남한테 하는것도 예의가 맞지. 근데. 님은 결혼식, 돌잔치 다 챙겨준건데 친구들이 모두 입싹 닦았다고????? 친구들이 다 그렇게 이상한 친구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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