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친은 저보다 2살많은 오빠입니다.
사귄지는 인제 9개월됐습니다. 만난건 온라인에서 아라게되 자주만나다가
오빠가먼저 저에게 고백을 해서 만나게됐습니다.
처음..만나고나서부터 오빠에대한 믿음이 참.. 많이 생겼습니다.
오빠가 저에게 해준말들이나... 행동은 저에겐 참... 마음을 든든하게 하는역활을 했으니까요..
근데.. 100일 지나고나서부터는 저에겐 조금 소홀해 졌습니다.
그게 눈에띌만큼.... 주위에 내 친구도 느낄만큼이요...
전화연락도 조금씩 뜸...해지고 만나는것도 자주만나면 일주일에 1번입니다.
머.. 그에대한 이유도 있긴합니다.
전.. 그냥 일반사무직이라 출퇴근시간이나 노는날은 거의 다른회사와 다를바없는데..
오빠는 유통쪽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열흘씩 주간, 야간 나눠서 근무를 합니다.
쉬는날도 일주일중에 평일하루밖엔 못쉬거든요...
처음 오빠가 고백을할때엔 오빠에대한 사랑은 없었습니다. 그냥 좋은 감정일뿐...
만나면서부터 저에게 너무나 잘해 제마음이 조금씩 열리더니 오빠로 가득차갔습니다.
근데.. 요즘근래에 오빠에대한 믿음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평일날쉬는 오빠라서 제가 이해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못쉬게 하는것도 아닌데...
평일날쉬는날이 주마다 달라서 언제언제 쉬는지 저는 오빠가 알려줘야지만 알수있답니다.
오빠와 제가 200일이 되는날이 평일이라 오빠가 그날맞춰서 쉰다고 하더니..
200일되기 하루전날 쉴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대신에 퇴근하고 집앞으로 간다는말을 했습니다.
그치만.. 오빠는 그날 쉬는날이였고.. 결국엔 핸폰도 꺼놓은채 아무런 연락도없이 오지도 않았습니다.
전 그날을 새벽3시까지 눈물로 보냈습니다... 장미꽃도 편지도 방구석에 나뒹구러 있는채....
다음날 전화해서 왜그랬냐고 물었더니 이유가없다고 합니다.. 그냥 말하고싶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게 제가 화만내고 전화를 끊은채 우린 거의 10일동안 연락도 안했습니다.
중간에 오빠가 문자는 보내줬지만... 전 화가안풀려서 답문자도 안보내줬습니다.
몇일있다고 제가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맘으로는 헤어질려고 다짐을하고 밤에 만났습니다.
핑계인지.. 진짜인지 모르지만...
그날 사실은 나 회사앞으로 데리러 갈라고 했는데.. 집안에 형수되는분과 어머님의 고부간의 갈등문제로
일이있어서 형님과 크게 싸운후 술을마니마셔 뻗었다고 합니다.(알고는 있었거든요.. 오빠네 집안에 금전문제로 형과형수와 오빠와 문제가 좀있었다는건)핸폰은 밧데리가 없어서 자기도모르게
꺼져있었다고 합니다..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잘못했다고.. 다신 그런일 없을꺼라고 하더군요...
그치만 그날 너무 실망이커서 이말을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의심이 가더군요...
그치만 오빠를 제가많이 좋아하는가봅니다.. 그렇다구 이사람이 절 무시하고 막대하고 그런사람은
아니거든요.. 제가 아무리 짜증을내고 화를내고 투정을부리고 그래도 다 받아준 사람이라...
그치만.. 한번 믿음이 그렇게 깨지고 나니까.. 오빠랑 통화할때도 이런 의심을 하게됩니다.
오빠가 또 나한테 거짓말을 하는건 아닐까?? 그리곤또 오빠에게 꼬치꼬치 캐뭅니다....
내가 문제가 있는건지.. 오빠에게 문제가 생긴건지.. 도무지 어찌해야할지...자꾸 의심이 커져갑니다..
사실 1달전에 알게된 어떤오빠가 있습니다. 이사람도 역시 저보다 2살 많습니다...
친구의 술자리에서 처음으로 그냥잠깐 본 사람이였는데....술자리에서 어찌하다보니 조금 친해졌습니다.
그래서 연락처도 주고받고하고 통화를 자주 안하지만 문자도 주고받고 했습니다...
참고로 이오빠는 제가 애인이 있는지 모릅니다... 물어보지도 않더군요...
전 그냥 좋은 오빠로 생각하고 있기에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지금 사귀는 오빠는 연락하는 오빠들이나 남자친구들이 있는건 압니다....
몇일전부터 좀 이상한걸 느꼈습니다. 그 오빠가 저에게 조금씩 다가오는걸 느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엔 어제밤에 고백을 하더군요...
전 그냥 좋은오빠동생 사이로 생각하겠지만.. 자기는 아니라고.. 더 가까운 사이로 만나고싶다고..
너도 그러길 간절히 바란다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잘해준다고.. 널 많이 이해해주고 감싸줄꺼라고..
할말이 없더군요.. 그냥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요즘 사귀는 오빠에대해서 조금씩 믿음이 떨어지고있는 상태에서 누군가 다가와서 고백을 하니까..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그치만 지금 사귀는 오빠... 싫지는 않거든요...
지난일을 생각해보면.. 저에게 너무나 잘해줬고...지금도 잘해주고... 제 의견을 많이 존중해주고...
그런한편 의심도 많아지는것 같고...
지금 다가오려는 오빠는.... 그렇다고 나쁜감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제가 나쁜걸까요? 아님 지금사귀는 오빠를 너무 사랑해서 그 사랑이 지나쳐서 의심이 가는걸까요?
다시한번 지금 사귀는 오빠를 믿어볼까요?? 다른 여자분들이면 어떻할까요??
운세를보니 좋은인연은 가고.. 나쁜인연이 오겠구나... 라고 나왔더군요...ㅜ.ㅡ
나 나뿐여자인가봐요..... 어쩜 다른분들이봐서는 별거아닐꺼라는 생각도 듭니다....
심각한문제가 아닐수 있더라도... 읽으신분들의 좋은충고 부탁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