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저는 부산에사는 2ne2 여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글이 길더라도 다소 양해부탁드리고 글솜씨가 없어서 횡설수설 할것 같네요; 부디 양해를 구하며..ㅜ.ㅜ
사건은
2008년 3월 31일..
제 전공이 경영학입니다
어느때와 같이 평범한 수업시간 이었습니다
학교에 책판매하러 많이 오잖아요..
교수님의 소개로 판매원(책장수)이 강의실에 들어와서 책에 대한 소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그때는 꼭 사야될것만 같고, 필요할것같아 다들 사는 분위기에 못이겨 책을 샀습니다.. 판매원의 상술ㅋ에 못이겨.. 뭐 경영학과 자격증에 관한 언급을 하며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교수님의 추천이니깐... 급으로 질러버렸습니다ㅋ
그러나 계약당시 판매원은 부모님의 동의 없이는 책을 발송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계약서에도 부모님 연락처에 연락처를 적었고 책발송전 확인전화를 하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말을했구요..)
물론 저는 그때 부모님의 동의 없이 책구매서에 서명을 하고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ㅜ.ㅜ .....계약서도 뭐 고등학교때 학교 보충 신청하는 그런 종이 있죠? 그런거처럼 엄청 허술했어요.
일단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그 당시 저는 기숙사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책을 기숙사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주소도 기숙사 주소로 적었구요 ㅋㅋㅋㅋㅋ
아주 친절하게 알겠다고 하더군요^_^ ㅋ
몇날며칠이 지나도 책이 안오는겁니다
당연히 저는 부모님에게 확인전화 후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셔서 책이 안오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3주후 집에 내려와보니
뜬금없는 책이 와있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보니 확인전화 같은건 안왔고 책이 와있더랍니다.. 책을 읽어보니 그 때 얘기했던 것과는 달리 경영학과 자격증과는 상관이 없는 책이었고, 엄마도 이런책을 왜샀냐면서 반품시켜라고 하셨습니다 .. (왜 니맘대로 책을샀냐며 ㅠ.ㅠ)
결국 책회사에 전화를 하여 반품요청을 하였습니다.
부모님이 반대를 하고, 기숙사주소를 적어두었는데도 불구하고 왜 집으로 책을 보냈느냐....... 책을 반품하겠다라고 말했는데 반품기간인 15일이 지나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그러니까 간단히 요약하자면 기숙사로 책이 안오길래 부모님이 허락안한줄 알고 그런상태로 15일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집에가보니 책이 와있는 상태였고, 부모님은 책에 대해 반대를 하였고 확인전화를 받지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뒤로 자꾸 전화가 오고, 독촉장이 왔습니다
물론 전화로도 완전 싸웠습니다 ㅡㅡ 반품기간이 지나서 절때 반품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스트레스를 받은 저는 인터넷을 찾아 보았습니다.
터넷을 찾아보니 저같은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같은 처지 학생들의 글도 읽고, 사법 연수원생분께 조언도 구해본 결과 일단 저는 그 때 미성년자였기때문에 부모 동의없이 구매한 물건은 상품에 아무 하자가 없어도 반품할 수 있고, 책값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측에 내용증명서를보냈죠. 내용은 이렇습니다.
계약당사자 OOO는 08년3월31일 당시 OO대학교 경영학과 수업을 수강하는 도중에 교수님의 소개로 판매원이 들어와 도서를 구매하였습니다. 계약당시 판매원이 부모님의 동의없이는 책을 발송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부모의 동의 없이 집으로 책을 보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당시 미성년자로써 민법 제5조에 의거 그 법률행위를 취소합니다.
계약서에는 계약일과 계약자 생년월일을 기재하였기 때문에 판매자는 미성년자임을 알고있엇고 부모님 연락처등을 기재하였기 때문에 판매원의 말대로 부모님께 동의를 구한후 상품을 보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또한 판매원이 학기중에는 기숙사로 책을 보내준다고 하여 계약서에 기숙사로 보내달라는 요청과 함께 기숙사와 집의 주소를 모두 적어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주소로 상품을 발송하였습니다.
귀사와의 통화시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않은것과 상품배송을 잘못한것의 이유물어보고 상품 계약을 알게 된 부모님께서 전화로 미성년자와의 계약이므로 계약을 취소하고싶다는 뜻을 이미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했기 때문에 245,000원의 계약금과 더불어 연체료지급을 바란다는 답변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귀사에서 가지고 있는 계약서는 부모의 동의 없이 작성된 것이므로 효력이 없고 위의 내용은 그때 함께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과 가족들 통해 증명할 수 있습니다.
당해법률행위를 취소함과 아울러 상품을 돌려보내오니, 앞으로 이 상품 매매와 관련한 어떠한 청구도 하지 마십시오. 본 요청 건의 계약철회에 대하여 현명한 판단부탁드리며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게 제가 보낸 내용이구요 ..
답변이 이렇게 왔네요
책을 받으신 후 전화를 하셔서 책을 집으로 받았다며 다음부터는 기숙사로 보내달라며 구입 의사를 정확히 밝혀주셨습니다. 그 후,계속 입금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서신을 보냇는데 연락조차 없엇으며 저희 쪽에서 전화를 드렸을떄는 다시 전화 준다며 끊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또한 서신을 한두통 보낸것이 아니 였으며, 받앗음에도 불구하고 반품을 하지 않으ㅕㅆ고 지금음 반품기간이 지나서 반품을 해드릴수 없습니다. 학생분이 분명하게 구입의사를 밝혔으며 입금을 해 주신다 약속을 하였기에 입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왔습니다 ㅡㅡ
아....어떡해야할까요 너무 속상합니다..
물론 제가 부모님동의 없이 책을 마음데로 구입한점, 정확하게 책에대해 알아보지 않았던 점은 후회가 됩니다 ㅠ.ㅠ..
이 일이 이렇게까지 크게 될줄은 몰랐네요
제가 법률쪽으로 알아본 바로는 이게 다 입니다.
이외에도 저를 신용불량자로 만들겠다는 협박문도 받았고, 저의 답변서가 소극적이었다느니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네요
아직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구요.. 너무 힘들어서 잠이 안오네요 저의 무지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 너무 힘듭니다..ㅋ 휴
일단.. 긴글 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꼭! 도움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