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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인지..변심인건지..

모르겠어요 |2010.03.14 12:12
조회 1,683 |추천 1

조금 길어두 읽어주세요 ^ ^

 

저는 지금 저보다 2살 많은 남자친구와

고등학교때 부터 약 7년간 사귀어온 여자입니다.

지금 남자친구와 앞으로 결혼도 생각하고있었고 남자친구는 저희집에 오지는 않았지만

저는 남자친구네 집에 자주 놀러가고 남친의 부모님도 저를 굉장히 예뻐하셨던..

뭐 그런관계입니다..

남친도, 남친 부모님도 저랑 당연히 결혼 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구요~

남자친구도 처음 여자를 사귀어보는거고 저도 거의 그렇습니다.

이렇게 오랜시간 사귀다 보면 사람이 당연히 처음과 같을 수는 없겠죠~

남친 성격이 워낙에 화가나면 연락 안하고 안받고.. 조금 불같은 성격입니다.

하지만 사이 좋을땐 굉장히 잘해주구요 ^ ^

제가 처음부터 너무 그 성격을 다 받아줘서 저는 여태까지 크게 화내본적도 없고

해달라는건 거의 다 해줘서.. 제가 버릇을 좀더 안좋게 들였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항상 싸워도 제가 먼저 사과하고 제가 매달리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1년 반 전쯤.. 행복하게 잘 사귀고 있었을 때 남친이 갑자기 권태기인것 같다며

시간을 달라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잠시 헤어진 기간에 다른여자를 열흘정도?

짧게 만났었다고 , 그여자랑 헤어진 뒤에 뒤늦게 말해주더군요..

그리고 다시 은근슬쩍 저와 잘해보려는 남친을.. 전 또 받아줬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으로 부터 일주일 전쯤.. 둘사이는 전과 다름없이 좋았는데

평소같으면 전혀 화내지 않았을 저의 어떤 부탁에 ..

갑자기 굉장히 귀찮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화를낸것도 아니고 좀 서운해 했더니

그때부터 연락을 다 씹더군요.. 남친 집에 찾아가서 미안하다고도 했는데..

저를 혼자 남겨두고 집에서 나가더군요.. 원래 화나면 좀 욱하는 사람이니까..

다음날 또 찾아갔어요.. 정말 화낼일이 아니라서.. 오늘은 풀렸겠지..하고 갔는데

더 화를 내더군요.. 말을 좀 심하게 하길래.. 나 다신안볼꺼냐고.. 왜그러냐고 했더니

그건 지금 자기가 생각하고 있으니까 가라고 화를 내고 또 나가려고 하길래

제가 못나가게 막았습니다..

그랬더니 저를 바닥에다가 밀치고 뒤도 안돌아 보고 나가더군요...

그 날 이후로 저도 충격받아서 

남친에게 .. 왜이렇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풀리면 연락하라고

문자 보내고 일주일째 저도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헤어졌을때는 주변에 의심가는 여자도 있었지만..

이번엔 정말 여자만날 꺼리가 없엇거든요.. 서로 스케줄을 다 알고있는터라..

지금 남자 친구의 심경이.. 그냥 권태기인 건지.. 아니면 오래 사귀고.. 제가 너무

한곳만 바라봐서 질려서.. 더이상 제가 좋지 않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이제 그냥 놔줘야 하는건지.. 저는 아직도 너무 좋아서 헤어지고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권태기가 왔다면.. 시간을 좀 갖자고.. 자기 심정을 얘기해야 맞는건데..

뭐가뭔지 모르겠어요 ㅠ

너무 힘들어서 다음주정도 까지 더 기다려보고 찾아가던지.. 결판을 내려고 하는데..

 

저는 항상 다 이해하려고만 해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가 힘든데..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이건 권태기일까요 마음이 떠난걸까요..??

막상 지금은 어쩔수 없이 보내줘야겠다.. 라는 생각도 드는데.. 헤어지기가 너무 겁나요

저랑 진짜 헤어져도.. 제 생각은 나겠죠?  후회하고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되돌릴 방법은 없을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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