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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사람한테 헌팅2번받아본적 있어요??

닉넴할게없음 |2010.03.17 20:10
조회 1,437 |추천 6

안녕하세요.20살 된 여자예요

바로 갑시다ㄱㄱㄱㄱ

 

2년전이엿어요.

그날 친구 생일이여서 평소보다 조금 집에 늦게 들어갓거든요.

집이 시내랑 걸어서 7~10분 정도라 버스타면 돈이 아깝기때문에ㅋㅋㅋㅋ

걸어갔습니다.(네..항상걸어다니지요)

10시?쯤

근데 어떤 남자분이 왓다갓다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혼자 물 구덩이에 신발담그더니 제 앞에서 신반끈을 막 묶는거예요

신경안쓰고 막 가는데...

대사 들어갑니다

 

신발남: 어디가요?

나:(헉 무서움..대답안함)

신발남:(졸졸..자꾸따라옴ㅠㅠ)어디가냐니까요??

나:집가는데요

신발남:아아~어디로가요?저기로?ㅎㅎ나도 저기로가는데~

나:아네 그럼 갈길가세요.

신발남:..같이가죠ㅎㅎ

나:아...아니예요 먼저가시라니깐요

신발남:맘에 들어서그러는데 번호가 뭐예요?

나:남자친구잇어요(사실뻥임 남자는 무슨..)

 

집이 가까웠던 저라 막 가는데 골목길로

들어가려는데 너무 무서워서 들어갔다가 휙다시꺽어서 나왓는데

그 남자분이 골목길로 오다가 절 따라서 급커브꺽는 거예요

헐 너무 무서워서 막 달렸거든요

저 그날 신호등 없이 막건너다가 죽을뻔함-_-;

 그래서 집앞 gs25시들어가서ㅋㅋㅋㅋ..

근데 친구까지 오더니 친구가 들어와서 미안하다고 애가 술을먹어서 그런거라고

무서웟다면 정말 미안하니까 안심하고 집에 들어가라고...그래서 안 무서운척하면서

친구만나기로해서 이런거니까 갠찮다고 하고

한20분쯤 잇다가 알바 하는사람보고 밖에 누구없냐고

확인시킨다음에 집에 무사히왓거든요..

 

그후로 한2주일???3주일?뒤에 시내에서 집에 또 걸어가는데

막 뒤에서 누가뛰어오는거예요.

이번엔 키크고 좀 멋잇으셔서 오호~이랫거든요ㅋㅋㅋㅋ

근데또 번호물어보시는거예요 그래서 아저 남자친구가있다고 거짓말하고

원래 그런거쫌...안좋아해서 빨리가고 싶어서 막 도망쳣는데

또 뒤에서 낮익은 얼굴이 부르더라구요-_-...

그 얼굴 보는 순간 '아 이런 똥밟앗다........'

 

그때 그사람인거예요!!!!!!!!!!!!!!!!!!!!!!!!!!!!!!!!!!!!!!!!!!

근데 제 얼굴을 기억못하는지ㅠㅠ완전 그런일이 다반산가 보더라구요?흠..

그러더니 내 친군데 그쪽이 너무 맘에 들어서 그런거라고

번호를 가르쳐달라고 그러는거예요.

아 진짜 웃겨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씹고 그냥가는데

또 따라오더라고요..그러면서 아제친구가 자꾸이러는거예요

그러더니............

 

"아 그럼 저 한테라도 알려주세요"

이러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무슨 내기하나 이것들이..

그래서 제가

"저번에도 저한테 이러셧거든요?저 기억안나세요?"

이러니까...당황하면서"에이~거짓말^.~"

아 죽여뿔라..그러더니 자기 나쁜사람아니라고 막 설명하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가라고햇는데 집다왓는데 안가고 미치겟는거예요...

집들어가야되는데 가라해도 안가고..

그래서 마지막수단으로..이건 안쓸라햇는데

제가 그때 고2였거든요

 

나: 정말 죄송한데요 저 고등학생이예요.

그남자:에?거짓말ㅋㅋㅋ

나:(은근 기분나쁨-_-..왜 못믿는데)맞아요 그러니까 가세요.

그남자:몇학년인데?고3??에이 졸업반인데뭐ㅎㅎㅎ

나:(아나..진짜)고2입니다.

그남자:(당황한듯)아정말?에이ㅋㅋㅋ뭐..갠찬아 

          번호 가르쳐주면 간다니까ㅋㅋㅋㅋㅋ

          나 무서운사람아니야(이제 점점즐기는듯-_-)

나:(진짜 저때 눈물나올라고햇음)아..제발가세요

    그쪽 진자 무섭거든요저

그남자:(폰 내밀며)번호~찍어ㅎㅎㅎ

나:핸드폰 없어요.

그남자:그럼 손에든건머야??

나:(당황..폰들고잇는줄도몰랐어요ㅠㅠ)아 이거 남자친구꺼

그남자:그럼 그거라도 가르쳐줘

 

아 미치겟네 진짜.............그래서 결국

 

나:(집에가야했어요ㅠㅠ찍어줬어요하지만내번호아니라는거ㅋㅋㅋ

      생각나는대    로 찍어주고) 그럼 이제 가도돼죠-_-?

그남자:잠깐만ㅋㅋㅋㅋㅋ띠리링(그번호에 전화를 걸더군요)

 

저 진짜 된통 걸렸다 생각했음...머 이런 치밀한새끼가ㅋㅋㅋㅋㅋ

소름이 돋아서는..그것도 내 팔 붙잡고 전화함-_-...아나

그남자:.......이럴줄알앗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아씨....ㅠㅠㅠㅠ진짜 이러지마세요 죄송한데요

    저 정말 무서워요.가세요 제발......

그남자:아..알았어 너그럼 집들어가는거 보고갈께

 

미친거 아니예요?아니 지가 먼데 집들어가는걸 보는데..

그래서 한20분?실랑이하다가 결국보내고 집에 왓네요ㅠㅠ

아 진짜 무서워서 무대뽀예요

 

그 후 한달뒤???학교 에서 야자안하고 그냥온날이여서 버스타고 집에 가는중

이엿는데..우리학교 교생선생님이 어느분하고 친하게 인사하는거예요

그래서 보니까...

헐.........그때 그남자-_-그것도 여자친구랑 같이 버스에 앉아있더라구요

 

아나 진짜 교생친구라서 머라말도 못하겟고....여자친구한테 진짜

말해주고싶었어요 아주 둘이 난리도..그런난리가

버스에서 그러고싶을까-_-..

그래서 넓은 아량으로 내릴때쯤 그남자가 내리는문 바로 앞에앉아잇어서

가는길에 비웃어 주고 왓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참 웃긴일이였다구요..ㅋㅋㅋㅋ

진짜 무서웟어요 그땐ㅠㅠㅠ

너무 길죠??그래도 몇개 삭제한다고 만힝 삭제햇는데ㅠㅠㅠ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무 길죠ㅠㅠ??몇분이 번호 그냥 찍고가지 뭐하러그랫냐그래서..

글이 너무길어 삭제햇던 내용 추가햇어요..번호를 거짓으로 찍어주다가

더 붙잡힌 저엿어요..........-_-.....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좀 더있는데...너무 길어지니까ㅋㅋㅋ더 듣고싶으시면

나중에 또 올릴께요ㅎㅎㅎ반응이좋으면..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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