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처음 만난 날 2007년 1월 31일 내 나이 20 살 그녀의 나이 18 살 . .
저는 평범한 그냥 남자입니다. 그냥 화목한 가정에서 부족하지도 않고 그리 풍족하지도
않는 가정에서 먹고 자랐지요. 그러나 제 여자친구는 이혼가정이였어요 . 가정환경이
그래서 인지 . .옆에서 챙겨주는걸 엄청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또 어린나이에 나와서
혼자 자취하는 학생이였습니다. 어떨결에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한다고 해서 만나고 사귀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 아이라서 그냥 만났어요 . . 근데 사람 마음이란게
만나면 만날수록 호감도 가고 점점 챙겨주고 싶고 나중에는 그 여자아이에게 모든 걸
다 줬답니다. 그 여자아이는 정말 고았어요 . 어여뻣죠 . . 어린 나이에 발육도 남달랐고요..
그렇게 알콩 달콩 11개월 정도를 만나고 2007년 12월에 제가 군대를 갔죠 . . 그 여자 아
이는 펑펑 울면서 기다리겠다고 했어요 . .전 못기다릴거란걸 알고 있었지만 . . 작은
기대를 갖고 훈련소로 떠납니다 . . 100일 휴가 포상 휴가 일병 휴가 또 포상휴가
나오는 족족 집에 있는 시간보다 그녀와 있는 시간이 더 많았어요 . 싸우기도 많이 싸
웠는데 . 다 사랑 싸움이였답니다. 헌데 군대 적응 좀 될려는 찰라 상병계급을 달고
그녀에게 전화하는 순간 이별을 통보 받았답니다. ㅋ ㅋ 웃음 밖엔 안나오더군요 . .
싸이월드엔 전역자와 정답게 찍은 사진이 떡하니 있구요 ㅋㅋ 제가 중간에 말 안한게
있는데 일병 정기휴가 나와서 그녀에게 핸드폰을 선물해줬답니다. 기계값은 내줬는데
달달이 요금은 너가 내라고 하면서 해줬어요 . . 당연히 그녀가 돈 안내고 잠수타면
그 요금은 고스란히 제 것이 된다는 사실도 알고있었는데 . 사랑하는 사람이 핸드폰
없이 다니는걸 차마 못보겠더라고요..그래서 맘 먹고 해줬는데 . .
헤어짐과 동시에 휴대폰 미납요금을 확인해보니 987,500원 이더라구요..
그녀도 옛정이 있더라면 이러진 말았어야죠.. 이건 아니잖아요 ..
그 다음 상병때부터 휴가나왔을 땐. . 용돈모아서 고스란히 통신사 요금에 갖다 바쳤습니다.
군인 월급 8~9만원가지고 어떻게 내라는건지.. 막막하고 부모님한테 손벌렸다간 . .
맞아 뒈질거 같았습니다.
군대 전역할때즘에 30 만원 남더군요 . . 어찌어찌 돈 모아 다 갚았습니다 . .
그리곤 그녀 연락처를 찾고 찾고 수소문 해서 연락을 했지요 . .
" 핸드폰 요금 뭐야? 넌 호의를 악으로 갚는구나 " 라고 말하곤
"돈 내놓으란 소리는 안하는데 그렇게 살지마라 "라고 말하곤 끊어버렸어요
그러자 그녀가 하는 말이
"오빠가 어떻게 생각하든 자윤데 . . 오해라고 말하고싶다 " 이렇게 문자가 오더군요
이건 뭐 . . . 오해? 무슨 오해일까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곤 그녀는 . . 또 잠수를 타버렸죠 . .헤어지면 정말 남남이 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