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공무원준비중인 남친...그의변화..어떡하죠?

aothsu |2010.03.19 10:07
조회 1,653 |추천 0

상견레까진 아니지만 서로의 존재를 집안에서 알고

저희집에선 거의 사위대접을 받는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의 부모님만 뵈지 못한 상황이죠.. 여튼 서로 너무 사랑한다고 믿었고

남들눈에도 참 닭살일만큼 서로 사랑했죠

아니 지금도 전 사랑합니다

몇개월전 남친이대학공부를 마치고 취업준비를 할즈음 얼마간의 취업준비로

취업이 된 곳도 있었지만 서로 합의하에 취업보다는

공무원공부를 하는것이 어떻겠냐는 결론이 났었죠

제나이가 29입니다 남친도 동갑이고.. 제나이에 이제 공부하는 남친 기다리는거..

솔직히 힘듭니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결혼 몇십년을 위해 연애 1~2년은

참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친..열심히 하면 붙을수 있을거란 저만의 자신감도 있었고 그러기에 결혼도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고 몇개월 지나지않은 이시점에

남친이 헤어지자고 합니다 한달즈음 전부터 삐걱거리더니

결국 헤어지자고 하네요..

이유는 먼거리.. 남친이 인천이고 저는 경기도 끝자락입니다 한달동안 정해져 있는 적은 용돈.. 잦은 싸움.. 그리고 황당한것이 결혼을 해도 제가 불행할거라고 이제사 얘기하네요 어머니의 성격이 저랑 똑같다나요.. 저는 왜 여자로서

느낌인데 남친 어머니랑 참 잘 맞을것같아서 별걱정을 안하고 있는데

남친은 자기가 젤 잘알지 않냐고 .. 안맞을것같다고..

이래저래 이유를 대면서 어제 새벽 헤어지자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괴물이 되있더군요

아래위가 붙어서 우리 여직원은 언니 눈에 보톡스 맞았어요 ? 이러더라구요

장황하게 오가는 문자속에서 결론은 헤어지자고 했고

그 오가는 문자속에서 남친이 그동안 참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보며 늘 미안했다고 해주지 못해 남자로서 정말 자존심 상하겠구나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더구나 제가 다니는 회사가 대기업이라 저는 공채출신은 아니지만 여튼 남친 생각엔 제주변엔 괜찮은 남자가 많을꺼라고.. 날 놔주는게 맞는거 같다고 하네요

 

제가 제인생 살면서 네이트 판쓰기에 클릭해서 들어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근데 너무 너무 답답합니다

남자들.. 특히 1~2년안에 초고도집중을 해서 붙어야 하는 공무원 준비를 하는 남자분들.. 아니면 그런분들과 사귀셨던 분들..

혹시 이거 보신다면 제가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냥 보내야 하는건지..

기다리는게 맞는건지..

기다리겠다고 하면 부담을 더 느끼는건지.. 아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답답해서 죽겠네요 정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