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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값 하는 여자

이 글을 쓰기 앞써 한치의 거짓도 없이

제가 여직껏 살면서 겪은 일을 솔직하게 써드릴께요.

전 어렷을때부터 또래 여자아이들보다 발육이 빠른 상태였습니다.

키도 크고 뭐 가슴도 그렇고 남들보다 빠른 편이니

한참 호기심 많은 또래 남자아이들의 호기심거리? 대상이였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이런 남자애들땜에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워낙 제 성격이 소심하고 조용하고 이런성격은 아니였어서

같이 막 갚아주고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역시나

어떤 남자아이가 소집일인가요? 암튼 그런 날 절 딱 처음보고

놀림거리 대상으로 절 찝었었는지..

어느 날 갑자기 야 쟤라면서 지 친구들하고 그때부터 절 놀리기 시작하는거예요.

전 뭔가 지금 이 상황이 뭔가 싶었습니다.

그때부터 이 친구들이 제 치마를 막 들추고 속옷끈 잡았다가 당기고

심할때는 교실 뒷편에 저 막 밀어넣고는 못 움직이게 한 다음에

강제로 막 치마 올리고 가슴 만지고

하 힘도 진짜 쎄요.

근데 전 앞서말씀드렸듯이 이게 심각하다기보다

같이 욕하고 막 머라고 하고 제 동성친구들도 같이 뭐라고 해주고,

그냥 이땐 웃긴게요

그러려니? 라는 마음이 조금은 있었나봐요.

막 심하게 화는 나거나 그러지는 않았었구요.

그러다가 장난이 정도가 심해지고 알고보니 첨에 절 가리키며

절 괴롭히는데 선동한 남자애가 절 처음보고

키도 크고 막 뭔가 중학생 같지 않고 그래서 신기한? 맘에

저한테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표현중에 하나였던거예요.

전 중 고등학교때부터 이상하게 나이 많은 오빠들한테 인기가 많았었어요.

그리고............

변태새끼들의 표적이기도 했구요.

아저씨들이 지나가면서 음흉한 미소를 보여주는건 기본.

제가 딱 보기에 그냥 편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색기가 흐른다 이 표현이 맞을거같아요

참고로 전 학창시절때 남자경험도 없었고

남자친구들보다 여자친구들하고 더 잘 어울리고 노는게 재밌던 학생이였습니다.

제가 무슨 소위 수건같은 여자였슴 억울하지도 않을 말들,

그냥 겉모습만 보고 남자들은 그렇게 다가왔어요.

이때부터 슬슬 남자들이 무서워지기 시작했고.

많은 변태들을 만나보기 시작하면서

밤늦게 다닐때 제 뒤에 누가 걸어오면 뒤를 힐끗보고 그 사람이

제 앞에 지나갈때까지 전 멈춰서서 그 사람 앞에보내고 걸어가고,

조금만 이상해보이는 사람이있으면 슈퍼나 이런가게부터

들어가서 그 사람 안 보일때까지 기다렸다가 가고 그랬어요.

그냥 남자..사람이 엄청 무섭더라구요.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 외모나 겉모습이 주변 가게 사람들한테까지 소문이 나서

남자들이 막 절 보러 오고 그랬었어요

또래보단 저보다 나이 한참 많은 오빠들이요.

참고로 남자들하고 어울리고 사귀고 이런경험이 없는 저로썬

이런 시선들이 그냥 부담스럽고 짜증나기도 하고

괜히 오해받기도 하고

그러다 슬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남자에 대해서 알게 된거예요.

그리고 저에대해도 점점 알게 되었죠.

그냥 청바지에 티 한장 입어도 시선집중이라는것도

그리고..이게 결코 나쁘지 않을수도 있다는걸요..

한마디로 남자에 대해서 알게 된거예요.

저 좋다는 사람들이 이젠 부담보다 점점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남자들하고도 어울리는 재미를 알게 되었고

하지만 이때까지도 남자들하고 어울리면서 머 이상한 짓 이런건 절대 않했었어요.

그러다가 취업을 나가게 되구요..

역시나....역시나..

이곳에서도 그랬겠죠.

제가 일하던 곳이 여자가 많은 곳이였슴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소문나서 남자분들이 보러오고

어떻게 좀 해보려고 찝쩍거리고

그러다가 일은 터지게 되었어요.

평소에 여직원들한테 인기도 많고

다정한 성격으로 엄청 매너좋은 분이라고 봐았던!!....

사람이있었는데

어느 날 제 회사친구가 이 남자분을 좋아해서 

같이 술 자리를 마련하게 된거죠.

그곳에 가서 우린 이 친구와 이 남자분을 이어주기 위해

재밌게 놀고 술도 많이 먹고...많이 먹고.....

그러다 이 매너좋다는 이 남자가 저에게 하는 말이

제 친구가 술이 많이 취해서 옆 주차장에서 쭈그려서 혼자 토를 하고 있다는거예요.

순간 놀래서 거기로 막 갔는데요

이 남자가 따라와서 제 친구는 당연히 거기 없었구요.

절 막 덮칠려고 하더라구요

전 필사적으로 막았고 절대 안된다고 절대 이러면 안된다고 타일러도 보고

다행히 이 남자가 나중엔 지도 힘이 빠졌는지 더 이상 나쁜짓은 하지 않았어요.

그 뒤 회사에서 마주칠때마다 역겹고

오히려 이 남자는 당당하고

전 막 제가 무슨 죄인마냥 고개 못들고

그 뒤에도 이 남자처럼 심하게 덮칠정도까지는 아니였지만

남자들의 찝쩍거림은 이어갔습니다.

이 부분에서 절 욕할지 모르시겠지만요.

전 진짜루 한때 아 내가 조금만 못생겼으면 좋겠다

내가 조금만 키가 작고 뚱뚱했으면 좋겠다

그럼 이런 일들도 없을텐데 라는 생각까지 했었구요.

막 모든 남자들이 똑같아 보이는거예요.

나 좋다고 진심을 보여도 그냥 하나의 수작으로밖에 안 보이고

그냥 겉모습만 보고 이러는건데

그러다가 절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하던 동네오빠가 있었는데요.

이 오빠가 동네에서 잘생긴 외모로 굉장히 유명한 오빠였어요.

이 오빠가 저한테 좋다 어떻다 그럴때 역시나 똑같이...

수작이구 싶었죠...

그러다가 제가 성인이 되고

남자에 대해서도 쫌 알게되고

이 동네오빠를 동네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같이 술을 먹게되었어요

그러다가 진지한얘기가 오가던 중 제가 여직껏 살면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 이 오빠한테 말하게 된거예요.

그 누군한테도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부분들이였는데도

이 오빠한테는 그날 다 말을 하게 되고

이 오빠의 진심이 보였었나봐요.

현재 제 첫사랑이기도 한 이 오빠와 전 오랜기간을 연애를 하게 되었죠.

항상 밤 늦게 집에갈때면 바래다 주고 겁 많은 절 위해서

항상 헌신적으로 안정시켜주고..

참 잘해줬었는데...!!

뭐 오랜연애에서 오는 여러이유들로 인해서 헤어지게되었구요.

이 오빠한테도 지금까지도 좋은 감정으로 오빠덕분에

전 많이 여유로와지고 좋은방향으로 변할수 있었어요.

이 오빠랑 헤어지고 그 누구도 좋아해본적도 없고

사귀지도 않고 있지만.

제 선택에 후회는없어요.

또 전 저한테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을 만나서 분명 다시 사랑을 할테고

그런 사람이 있다는것도 믿구요

암튼 제 그냥 경험담들이였어요

우리 모두 행복해지자구용!!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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