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혼자서 이루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이루는 것이다.
분명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할것이다.혼자 하는 사랑도 사랑이라고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혼자 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부부이든.. 연인이든.. 그 어떤 사이라고 해도
그것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그 사이는 오래 지속될 수가 없다.
더 많이 퍼주는 사람은 힘들어하게 되고, 지쳐가게 되고..
받는 사람은 당연하게 생각을 하게 되므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굳이 나쁘다라고 말하는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관계가 변하지 않는 다면 결국엔 헤어질수 밖에없다
우린 망각의 동물, 적응의 동물이라서 잘 해 주는 것에 익숙해지면
그것이 당연하게 생각이 되고,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
주는 사람은 하나하나 신경쓰며 배려하는 것들이..
받는 사람은 당연하게,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에도 약자와 강자의 입장이 존재하게 되는 것 같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의 입장이 되는 것이다.
더 많이 기다리게 되고, 더 많이 배려하게 되고....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란 변하기 마련이어서..
어느 순간 이러한 것들이 지쳐가고 싫증나게되면..
아주 냉정하게 이별을 말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있을때 잘하라는 이야기가 나온건지도 모르겠다.
Give & Take 의 관계가사랑에도 적용된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No" 인 것들에 마음이 따라가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잠시"의 기간일 수도 있었던 일인지 모른다
죽도록 힘들지 몰라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가면 어느것 담담하
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 사람의 감정이고 마음이다.
그래서 "No" 여야 하는 상황일 경우 힘들더라도, 죽을것 같을지라
도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흐르도록 두는 것이 낫다.
시간이 흐르고 나면 감정이란 것은 지쳐가게 되고, 그러면서 체념
이라는 거을 배우고, 그리고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힘든 그 순간을 잘 참아내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순간의 미련, 후회, 아쉬움, 집착... 이런것들을 잘 참아내야 한다.
반대로 역설해보면 그러한 순간에 상대방이 질릴 정도로 매달리는
게 그 사람을 잊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본인이 정리를 못 할 경우에는 상대방이 냉정하게 돌아서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든다.
물론, 상대방이 거기에 감동받아서 더 오래 지속될수도 있겠지만...
이별을 경험해 본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리 이야기를 한다.
죽을 것 같으 시간이 지나가면 그냥 살 만 하게 된다고...
그리고 아주 시간이 많이 지나면 오히려 떠나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고....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아주 시간이 지난 후에 말할 수 있는 것이고
당사자의 입장에선 아주 쉽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정말 "시간이 약" 이 된다.
이별에 죽을 것 같고 그러한 사람들도 억지로 잊으려 하지도 말고
억지로 연락을 안하려고 하지도 말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최선을
다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정말로 안된다면 분명 그 사람은 인연이 아니었
던게 아닐까?
또 하나의 역설은 그렇게 해서 다시 재회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면
이미 본인의 마음은 이별이라는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나름대로
정리를 하고 적응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다시 열렬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상대방에게 가지기 힘들어 지게 된다.
그리고 다음번엔 상대방을 정리하기가 조금은 더 수월해져서
금새 정리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별은 반드시 신중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남녀가 만나다 보면 한두번의 이별의 위기를 분명 가지게 되겠지만
쉽게 먼저 이별을 이야기 하면, 그 사람은 언젠가는 버려질 수도 있
다.
정말 아니라고 생각 할 때, 정말 헤어져야 겠다고 생각할 때,
그때 이별을 말하자...
그리고는 정말 이별하도록 하자..
미련의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상대방이 매달리고 잡는 다고 하더라도, 신중하게 결정한 이별이라
면 번복하지 않는 것이 상대방을 위해서도 나은 것이 아닐까 생각
한다.
이미 어긋난 인연은 다시 어긋났던 조각을 맞추더라도 힘들기 때문
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수간 사랑하는 사람에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별의 순간이 오면 최선을 다해 매달
려 보는 것도 필요하다. 다만, 반드시 최선을 다해 매달린 후 정말
로 헤어지는 것이 좋다. 이것이야 말로 정말 역설적이라 할지도 모
르겠다.
이별을 하는 순간에는 그 사람만 보이고, 다른 어떤 것도 보이지 않
겠지만, 어느 순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고, 배려해 주고,안아
줄 누군가가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혹 그런 누군가가 나타나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한번 사랑을 해 본 사람은 반드시 다시 사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생각해 볼 것이 또 있다.
앞선 사랑의 경험에 나의 단점과 잘못된 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새로운 사랑에게 새로운 사람에게 반복하지 않을것..
그리고 나를 더욱더 사랑할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스스로 노력할것
이 점.. 중요하지 않을까??
- Lee joo s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