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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정말 추천하는 '육혈포강도단' review

김기완 |2010.03.20 01:03
조회 522 |추천 1

꼼짝마라! 제말이 말 같지 않으신가요?/ 대체왜왜 아직도 안보신거에요?

미친 X빤스 찢어지는 소리하고 있네~!/ 왜왜 다른 영화를 본다는거지?

난 아주 험난한 삶을 살아왔거든!/ 아직까지도 안본거야?

 

읽으면 읽어보실수록 빠져듭니다★

 

얼마전인가, 우연히 영화관을 방문하게됐다. 아마도, 무슨재미난 영화가 없을까하고말이다.

하지만 내가가진 시간과 내가좋아하는 장르가 아닌 영화들 뿐이었다.

아마도 외국영화가 많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냥 영화보기를 포기하고 나오려고하는데, 유난히 눈에띄는 포스터가 있었다.

 

내가정말 존경하는 배우이신 김수미 선생님이 '포스'작렬하신 모습으로 나문희선생님과 김혜옥선생님과함께

멋진모습으로 포스터에 계셨다!

 

선생님께서 마치 나를 부르는것 같았다, "기완아 얼른와봐, 나 영화하나찍었다, 안보면.. 씨x" 같은느낌?

 

 

왠지, 너무 보고싶은생각이 들었다.. 개봉일자부터 확인하였고, d-day3 이었다!

나는, 하루하루를 기대속에 d-day만 기다렸다.

 

바로어제! 17일 나는 기대가 부푼 목소리로 친구에게 말했다/ 드디어 내일 개봉이라고!

 

18일 d-day

안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나는 아침일찍부터 일어났다,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친구에게

거짓말 조금보태고 계속 육혈포강도단이야기만 했다. 흐흐흐 얼마나 기대했으면!!

아르바이트가 4시에 끝나고, 내가 살고있는 구로로 달려오자마자 구로 AK백화점 CGV로 향했다ㅡ

그것도, 혼자..... 솔직히 영화를 혼자 본적도 없는내가.. 너무 기대했던터라, 바로 뛰어들어갔다.

 

오후5시

영화관은 조금 한가했다, 여기저기 고등학생 손님과 몇안되는 커플?

안내데스크로가 육혈포 시간을 물어보았고, 6시50분이라고했다.. 정말 2시간이나 남았지만, 표를 구매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누나한테 오늘 개봉했냐고 물어보고 전 상영시간에는 손님이 많았는지,

마치 내가 육혈포감독이라는 듯이, 귀찮게 물어봤지만, 누나는 이것저것 성실히 대답해주셨다.

 

2시간이 길긴 하지만, 무엇을 할까 고민중에 오늘 새로운포스터를 발견하고 또한번 포스터를 읽고

화장실에서 30분놀고 밑에 서점에 들러 책을골랐다,

 

상영20분전/

나는 영화관으로 다시 올라가 팝콘도사고(팝콘L,콜라R) 40분되자마자 극장안으로 들어갔다. 2번상영관

자리에 앉았다.

옆에는 커플이 뒤에는 고등학생 4명이 있었고, 나는 혼자 여서 조금 창피하긴했지만, 자리를 지켰다.

 

영화가 시작되었다.

<육혈포 강도단>(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전망좋은 영화사 / 감독 강효진)

/'청담보살'등 전망좋은 영화사는 코미디영화를 주로 만드는것같다. 김수미선생님,임창정 님과 인연이깊은듯?

 

영화의 초반은 정말 웃는데 정신이 없었다.

자동차에서 음악을 트는줄 알았는데, 영어듣기테잎 이었고, 쇼핑간다는 나문희 선생님 말에

그저 쇼핑인줄 알았지만, 좀 특별한 쇼핑? 이었다^^(영화를 보지못한 분을 위한 비밀)

김수미 선생님께서 남직원에게 왜 자신이 할머니냐며 따지는 장면은 정말 배꼽이 떨어질뻔했다.

마트에서 나올때 여직원에게 의심받은 나문희선생님의 마지막 한마디 "같이 교회가실래요?".

 

그다음 장면은 정말 웃음폭팔! 길거리에서 노인을 상대로 물건을 경매하는 모습.

정말 코디미의 대모들의 대박 연기. 꼭 보시길<<

 

그리고 등장하는 낯익은 할머니. 아마도 머리안감는 할머니다/ 처음에는 거지로 알았지만 극후반되면 정체를알게된다.

그리고 여기서 등장하는 백바지입은 할아버지 주목! 이분도 극 후반에 재등장하신다!

 

영화내에 김수미 선생님이 많은 욕을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기분 나쁘지는 않다.

아마도 그욕에는 감정이 담기지 않아서,(미워하는) 기분나쁘게 들리진 않는다.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모은 800만원이 조금넘는 돈을 가지고 여행사를 찾아가고,

남자직원에게 하와이 여행상품을 초이스하는데-

 

남자직원에게 조크를 하는 우리 김수미 할머니, 그리고 하와이 호텔에 꼭 소주가 배치되어있는지 물어보시는

나문희여사님까지. 적절하게 당황하는 우리 남직원.

바로 그자리에서 현금을 건네지만, 여행사 규칙상 꼭 여행사통장으로 계좌이체를 요구한다.

 

우리 삼총사선생님들은 바로 대한은행으로 향하고-

입급을 마치려고 하는 순간, 강도가 들고, 순식간에 자신의 돈이 없어진다.

사진제공- <육혈포강도단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bbangbbang2010

 

여기서 POINT.

김혜옥 선생님은 강도가 든 그순간 얼마되지않는 지폐뭉치를 손에 덥썩하지만,

강도가 그것마저도 뺏어가려한다.

 

포인트1 - 여기서 김혜옥선생님 캐릭터를 알려준다. 악척하다고 볼수있나? 그런캐릭터?

포인트2 - 강도와 실랑이중에 강도 손목의 나비문신. 

 

이래저래 형사가 오지만, 삼총사 선생님들의 돈은 완전히 은행에 넘어간 상태가 아니라 보상을 못받게된다고한다/

여기서 가만히 있을수없는 우리 선생님들, 한참동안 난리를 친다.

 

대머리아저씨/ 잘봐두세요^^

 

자신의 돈을 훔친 강도를 찾기위해 김수미선생님의 하나밖에없는 효자(★★★★★)아들을 찾아가고

강도의 위치를 파악하고 고생끝에 강도(임창정분)를 찾게된다.

 

그렇게 자살소동까지 일어난뒤 임창정과 함께 동업? 을 하게되고

강도단이 되기로 결심한 삼총사

 

자신의 돈 800만원이 조금넘는 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공개영상에서 보신거와 같이 이소룡을 만들정도로 열심히열심히 준비를 한다.

 

사진제공- <육혈포강도단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bbangbbang2010

 

드디어 D-DAY! 은행으로 들어간 우리 삼총사 먼저, 나문희선생님이 바람잡이 역활로 먼저

연기력을 발휘하셔서 쓰러져 주시고, 그때 김수미 선생님과 김혜옥선생님은

은행직원女 에게 돈을 요구한다....

 

사진제공- <육혈포강도단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bbangbbang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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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강도단의 작전이 실행되는데 -

 

너무 자세히 쓰면 영화가 재미없으실까봐^^ 요까지 궁금증만 증폭시켜드리고~

 

그냥 코미디영화로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김수미선생님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유가 바로,

이영화에 담아져있습니다.

 

혹시 맨발의기봉이 보셨는지요? 거기에서 나오는 김수미선생님과 프란체스카에 나오는 김수미선생님 역활은 정반대 확연히 다릅니다~

 

진실성도 있고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우리 선생님의 다재다능한 ..

 

저를 웃게만들고 울게 만들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장면 바로 전씬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수미 선생님의 "신자야 이제 울어도되..." 라는 대사.
그장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공항에서 검찰에게 부탁할때도, 정말..

 

아무튼 웃기기만 하려고 만든영화가 아니라는점, 꼭참고해주시고.

보시는분들 아마도 모두 100% 만족하실 영화 입니다.

 

 

영화에게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초반에 너무 웃음을주려고 설정한게 조금 어색했다, 특히 강도(임창정분)가 은행을 털때 굴러서 넘어지는장면.

조금 웃음을위해 너무 과장되었다고나 할까. 뭐. 그냥 나만의생각?

애드리브가 많다고 들었는데, 정말 준비되고 완변한 애드리브라 너무 만족★

 

 

 

영화가 기대되신다고요? 궁금하시다고요?

싸이월드 '육혈포강도단'홈피로 이동하세요~ http://www.cyworld.com/bbangbbang2010 ☜클릭

 

 

친절한 기완'씨의 강도단 배역안내/

 

나문희 선생님 극중 "정숙" 역

김수미 선생님 극중 "영희" 역

김혜옥 선생님 극중 "신자" 역

임정정 아저씨 극중 "준석" 역

 

 

기억에 남는 장면들 기대하셔두 될 장면들?

 

영희 할머니의 계좌번호

영희 할머니의 효자 아들

영희 할머니의 유창한 경매솜씨

신자 할머니의 화목한 가정

정숙 할머니의 화려한 드라이브솜씨

정숙 할머니의 능숙한 연기솜씨

신자 할머니의 유창한 영어솜씨

신자 할머니의 화끈한 스나이퍼솜씨

준석 아저씨의 독특한 나비문신

신자 할머니의 러브라인 백바지할아버지

 

리뷰는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

 

리뷰는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

 

이사진, 내가 너무 갖고싶었던 사진이다.

하지만 폴로라이드 느낌이었다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영화내에서 찍은 할머니들의 셀카'

 

영화후반부에 와이키키해변에 폴로라이드 사진이 모래사장에 꽃혀있다

 

뭔가 짠한 감동?

http://minihp.cyworld.com/21116319/1455370136 ☜사진제공

김지수님 고맙습니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것은 아마도 이것이 아닐까?

 

<원하든 원치않든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나레이션.

 

 

인생, 참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법.

영화첫장면이 죽음 으로 시작한다. 뼈가루를 뿌리는 첫장면.

그리고 마지막엔딩도 뼈가루를 뿌리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감독이 우리에게 말하고자하는것은?

 

영화에서 정숙(나문희 역)은 낡은 프라이드 자동차를 몰고다닌다.

여기에서도 느낄수있다, 낡은것. 그리고 끝.

 

아마도 이 낡은 자동차도 불과 십몇년전은 새차가 아니었던가,?

시간이 흐름에 낡고 낡아 버린다.

할머니들도 물론, 이제 낡은 자동차 와 같아버린거다- 희망을 버린채.

 

마지막여행, 하와이- 와이키키해변

그곳은 그들의 인생 최초의 여행이자 마지막 여행지이다.

여행을 떠나서 그곳은 그들의 희망이다.

 

특히, 정숙에게는 더욱이 가슴 아픈곳이자, 희망을 찾을수있는 곳. 그것이 희망이다.

 

강도단이되어 훔친 금액은 8247000원.

그들의 팔백이십사만칠천원은 희망인것이다.

 

그들의 희망은 베드엔딩으로 끝난다.

 

하지만, 하와이 만이 그들의 희망만은 아니었다.

그들의 희망은 바로 가족 아마 그것일거다.

 

지긋 지긋한 현실을 도피하고자하는 두 할머니,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찾고자 하는 정숙할머니.

 

아마도 희망은 가족 이었다.

 

극중, 영희할머니가 자신의 딸을위해 인생의 첫 도시락을 싸준다. 그리고 딸의 눈물.

 

마지막 보너스영상에서도 영희할머니와 신자할머니는 그들의 가족과 함께 식당을 운영한다.

비록 하와이는 아니지만, 와이키키식당에서 그들은 새로운 희망을 찾는다.

 

아마도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것은 이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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