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 휴학하고 용돈벌이겸 pc방 주말알바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선배 추천으로 피씨방 알바를 하게되었어요.....그닥 힘든거 없다고.......
그래서 전 바로 콜~~ok 했습니다. 집이 학교 근처가 아니라서 자취하고 있었거든요.
방값이라도 내가 내보자는 심산으로 시작했습니다.
피씨방 알바 타임은 이렇게 되요.. 평일 주간 12시간 여자분 야간 사장님 주말 주간 저 야간 선배......
평일 여자알바하는 누나??라고 하기도 참,.....ㅡㅡ; 그분은 87년생인가 봅니다. 저는
빠른 88이라....솔직히 초,중,고 같이 나온거자나요..같은 시기에...
뭐 사회생활 시작하면 그딴건 신경안쓸거지만....아직은 제가 학생신분인지라....
그래도 그냥 누나라고 합니다. 딱히 누나라고 불러본적이 없네요 그냥 번호 저장만 누
나라고.....했습니다.
솔직히 일하면서 볼일도 없고.....전 그냥 주말 주간만 깔짝? 하는거니까...별로 그분에
대해 신경쓰기가 싫었습니다...
제가 일을 할줄 모르니까 알아보자는 심산으로 그분께 대충 배우고(솔직히 어려운게 없어서 금방 알겠더군요.) 또 선배한테도 한번 더 배워서..일을 시작했습니다.
첫날에는 좀 버벅였죠......둘째 날은 그냥 그런데로 할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알바하는 여자분이 오시더군요. 친구분들하고 같이요. 그래서 저는 그냥 간단히 인사만하고 카운터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 분도 그냥 친구랑 겜하고 가겠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오시더니...
"이거 하셨어요?", "이건요?", "이건요?"," 손님 별로 없을땐 이것두 하셔야죠?"
ㅡㅡ; 좀 짜증났습니다. 솔직히 그리 중요한것도 아니었고...수입에 큰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었는데....오늘은 게임하러 오신분이 너무 참견을....
솔직히 무지 짜증났지만 전 그냥 "그래~ 내가 둘째 날이니까 저분이 확실히 알려주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고마운 조언이니까요.
그래서 좋게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주..다다음주..친구분들하고 오시더니.....이럴땐 이렇게 하셔야죠 ? 이거 하셨어요? 물어보시는....그래도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어제는 사장님이 주말에 일이 있으셔서 서울 올라갔거든요...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일했는데(어차피 상관없었음.제 다음 파트는 선배가 하니까).그 여자분이 또 아침에 오셔서 "안녕하세요? 오늘 사장님이 서울 올라가셔서요 제가 잘하는지 확인좀 할려고 왔어요" 라고 하시더니 몇가지 물어보고 제가 다했다고 하니 가시더군요...
아......ㅡㅡ; 무슨 지도 알바생이면서 알바생이 알바생을 관리하네요...ㅡㅡ;
사장님께서 시켜서 한거면 뭐,,,,,,,제가 할말이 없지만.....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솔직히 서로 별로 신경안쓰고 일만 했음하는데...
매일 보는 사이도 아니고 같은 시간대 근무도 아니고.....쩝....주저리 주저리 길었네요
날씨가 급 추워지고 있으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아;;;그리고 지금 근무중인데 이거 쓰고 있다고 욕하실 분....혹시 있을지 몰라서요..
지금 손님이...적어서 여유가~~철철흘러 넘처서 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