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Story ~♥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은 질문..알려줄까요?
그 사람을 왜 사랑하게 됐어? 그 사람 어디가 좋았어?
이런 류의 질문이죠..
그니까 나한테 그런 거 안 물어봤으면 해요..
사랑은.. 그냥 덮어쓰기예요.. 끝날때까진 덮어쓴..
그거에 충실하게 갖추어있어야 하는거라구요..
내가 당신한테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더라도
당신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요..
왜 날 좋아하게 됐어요? 하고 묻지 말고,
내 어디가 좋았어요?" 라고 묻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건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거 알게 됐어요..
아뇨 누가 가르쳐준게 아니라 그냥 살다보니까 알게되는거죠.
그니깐 우리가 서로를 아무리 사랑해서
서로 바보가 되있더라도
나 얼만큼 좋아해요? 라는 질문은 하지마요..?
자 그럼 시작할께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She Story ~♥
나와 헤어지고 나더니 사랑의 박사가 됐네요.
마치 처음인 것처럼 덮어쓰기 하고 새로 시작하재요..
하지만 난 다시 사랑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이성적으로
사랑할 수 없을거 란 생각인데..
비가 오면 비를 피해 뛰어야 할때도 있고,
눈이 내리면 눈을 맞느라 흠뻑 젖게 될 수도 있어요..
뒤에서 소리가 들리면 순간 뒤를 돌아봐야할꺼구..
무작정 한사람 등에 기대고 싶을땐
'왜그래' 하고 묻지 않아야해요..
그냥 물 흐르는대로 감정 흐르는대로
아.. 미안요.. 당신의 생각이 틀리다고 말하는 건 아니였어요..
사랑을 살얼음 위 걷듯 조심스럽게 시작하자고 하는 거보면
나하고 한 사랑으로 많이 아팠나보네요.
이번 사랑도 너무 준비없이 부주의하게 시작했다가
얼마 못 가 깨져버릴것같아 불안한 눈치예요..
그러니까 내가 좀 더 잘하면 되는거죠?
이번에 사랑할땐 마치 처음처럼..
사랑한다는 말 더 자주 해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