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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구남자들정신차리구제대로살아라..

poison |2010.03.25 21:10
조회 240 |추천 0

나는 본래 대구사람인데....팔자가엮여서 지금은 부산에 내려온지5년정도된

내년이면 서른을 바라보는 남자다...

나두 심심할땐 재미로 톡을 본다....

근데 참보면 요즘 남자들 한심하다..뭐가그리좌절이많이

돈.빽.학벌.......억울하면 집이 완전갑부던가..아님 너가 머리가 완전 뛰어나던가.

또아님 집안배경이 열라...좋던가... 그런거아니면 좌절하지마라...최소한은

지금부터 이거한번보구 이렇게만 안살면...아직늦은거아니다..

난 태어나서지금까지 이사를 한 30번 다닌것같다...한동네에서 2년이상을 못살아봤다...

이사를 많이다닌건 집에 돈없어서 매번 철새처럼이사를다녓다... 이생활은 지금도 계속된다....  그래서 어린시절의 추억은 참많은 학교에 전학을 다닌것이었다... 좋은 부모가

된다는것은 내관점에서 볼때는 한곳에서 오래살면서 좋은 이웃과 친구를 사귀는것만큼

좋은것이없다는것을 깨달았다... 난 십년된 친구가 3명밖에 없다...참한심할다름이다...

나 중학교때 아버지가돌아가셨다.... 그런데 어머니두 남의집일을 많이하셔서

몸이 안좋으셨다.... 그래서 돈을 버셔도 내가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병원에고스란히

갖드렸다.... 참고난 국민학교6학년때부터중학교시절까지 신문배달을 했다...왜 이거

라도 안하면 밥을 굶으니까....집에돈벌사람은 형이랑 나랑밖에 없어서...

친구들학원가고할시간에 난 해가지도록 신문을 돌렸다....책을 보고 공부를 한다는건

나에겐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때부터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무조건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머릿속 깊이 박혀던것같다....  고등학교도 겨우겨우 졸업했다.

쪼달림의 연속이였다...... 수학여행....졸업여행..... 그때가지도 사치라고생각했다....

고등학교3학년 가을 학교에서 취업을 시켜줬다......참고로난 실업계를 나왔다....

대구에서 꽤큰유통회사였다....절대안망하는 왜 사장이 돈이 너무많아서...그런데

첫직장의 월급이 4대보험다떼고 80만원이 안되었다..... 친구들 고졸에 140받을때

난  그렇게 시작했다..... 육체적인일을하는곳이라.... 허리휘도록 악으로 버텻다....

그당시엔 술..담배...여자를 모를때였다.... 먹고 일하고 자고...이렇게 2년하고도

4개월일했다.... 그래서 모은돈이 고작 1000만원남짓이였다...지금은 이렇게 받으면

일안한다.... 학습효과이래서 중요한것같다.... 지금생각하면 그돈모을려고.....

참 더럽게살았는것같다.....그돈집에 드리고...보름도체 못쉬어보고 강원도 최전방

부대로 끌려갔다....... 이년을보내구 제대를할려는데....걱정이많았다.....

우리집은 여전히 못살았다...청소년기보다는아주쬐금 나았을뿐....근데...왠걸

제대다섯달을 남기구... 집에서 전문대라도가란다....이게 무슨잿수....돈두없는데...

집에서 로또가 됏나싶어....부산에있는전문대에 입학을했다....입학금은 해결이

됐는데...이가난의연속 2학기등록금이 모자란다...이럴줄알았다...괜히학교왔나싶었다..

그여름에두달동안 노가다현장을돌아다녀서 겨우2학기 등록금을 냈다....

근데....먹고사는게중요해서....학교가서 공부안했다....머릿속에는 .....돈돈돈

참고로 야간을 다녀서..낮에 돈벌었다...몸이 재산인놈이 이노가다하면서 첨으로

병원에도가봤다...아직몸이멀쩡한걸 감사하게생각한다....그렇게번돈으로 휴대폰두

사구 컴퓨터.등록금 쉬고싶어도 쉴수가없었다...이게 내팔자인데 어떻게하겠노만은

그런데....겨울이 지나고 봄이다...봄은 철새들의 이동철이다....또이사다........

......월세보증금도 없다.....겨우겨우 돈200으로 다시 자취생활시작했다... 부모님두

또 이사가셨다.... 2학년이되니 또등록금이다....이놈의 6개월은 눈깜짝하면지난다..

이젠 십원짜리하나없다....대출인생의 시작이였다....학자금대출받았다....

시원하게 내리 3시즌을 연속으로 받았다... 나두몰랐는데...우리과가 3년제였다...

졸업장이 아쉬워 계속다녔다...그리고 빚도 같이 늘었다.....

졸업하니 대출이 한1200이 넘더라....내가 그동안 놀았을거라생각하면 오산이다..

노가다를 그만두고 가전제품기사..식자재기사..특송기사....일은 계속했다...

여기서 잠깐....빚이늘어나는 동안 한번두 쉬진않았는데..왜일까..

2005년 겨울무렵 한여자를 만나게된다.....그당시 친척형에게 받은 티코를 타고다녔다.

그친구도 당시에 학생이였다..... 연애를 시작했다.....위에서 설명한 연애의본질은...

결국 돈이있어야..된다고... 사랑을 하는데 최소한의 돈은든다...그건 당연한거다...

그당시난 보증금200월세를내는집에 자취를했고...낮에는 일을하고 밤에 학교를 다녔다.

그리고 연애두 했다....여기서 기술들어 간다...남자가 돈을 절대 모을수없는..keypoint..

연애초기 티코를탔는데...이게문제였다....나두 제대로된 차가 갖고싶었다....땡전한푼없구 한달한달 사는게 어려운 초가난 자취생이...연애도계속하고싶었다...차때문에...

이연애를끝내고싶진않았다...그리곤 700짜리 중고차를 덜컥샀다....이젠 빼도박도못한다.....무조건 일을해야된다....차할부금.월세.연애비용등등.... 돌이킬수없었다....

그땐분명서로사랑했다.....그러나 나의 경제력이점점바닥으로내려갈때쯤 고비가오고

나두 지치더라....그래서 2년동안의연애와차할부금이끝날때쯤.... 다떠나갔다....

사랑두가고차두갔다....남은건 늘어가는 대출금과 술.....그리고 백수가됐다....

차판돈으로 몇달을버텼다....정신을 약간차리고 다시 일을했다....그런데...한번풀린

정신은 바로 돌아오지않더라...술.또다른연애...차...빚....그다음해 학교를졸업했다..

준비없는자에게 졸업은 시련그자체다.....정말 바닥이였다.......더이상내려갈때가없는

친구소개로 일을다시시작햇다...월급정말짜더라....그래도  하이에나에가 찬밥더운밥

가릴처지가아니라 열심히일을햇다...또이사철이라이사두했다...나날이 마이너스생활

이였다....이생활을2년을했다......느는건 나이와빚이다....정신을 조금차렸을때...또

연애.술.차에빠졌다....다시한번 바닥까지내려왔다....정상적인 삶을 사는게 아니고

하루하루 버티는 삶이였다..... 남들결혼하고..자리잡는데 난 아무것두 한게없더라..

자존심하나빼곤 아무것도.없어...

작년봄이오기전 마지막연애를 하구...차욕심버리고..술을 줄이기 시작했다....

회사에서집까지한시간거리를 버스타구 다니면서....효과는 조금눈으로보이더라.

월급을 받았는데...쓸데가 없다.....당연히 돈이 조금 모인다......

이걸깨닫는데걸린시간이.....자그마치 5년이다.........

아직두 빚은 그대로다.....대출의압박이장난아니다...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같은 인간도...산다.....너무기죽지마라....

내같이 안살고싶으면....

젊을때차욕심버리고....

현명한여자만나고

술적당히마셔라...남자들은 발정본능이 술마시고제일높기때문에

본인도 그랬다.......절주밖에답이없다...

 

장문의 을 처음적어봐서 글이 두서없습니다.....

부산사는사람이면 쪽찌해요  형이 술한잔살돈은있다... 대신

나보다 형이면 술한잔사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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