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잡으러 왔습니다! 멕라렌 MP4-12C By 오토씨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라고 한다면, Nissan GT-R도 있고, Porsche 911 turbo도 있고, Lamborghini
Gallardo LP560-4도 있고, Chevy Corvette ZR1도 있고, 어디 보자……
아차! 페라리를 빼먹으면 안되지!! 이탈리아의 열정이 살아 숨쉬는 Ferrari도 있습니다.
빠르게 달리는 차는 수없이 많지만, 예쁘면서 빠르고, 제대로 빠르고, 또 역사도 오래된 믿을 수 있는 빠른 차
(?)라고 한다면 머릿속에 그려지는 차는 단 한대. 이탈리안 레드컬러의 페라리일 텐데요.
Lamborghini 나 Porsche도 페라리에 대적하기에 충분히 빠른 차들이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있고, 실제로
로드테스트를 해봐도 수치적인 측면이나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페라리에 여전히 밀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슈퍼카계의 본좌라고 할 수 있는 페라리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 차량이 있었으니 바로 McLaren MP4-
12C 입니다.
멕라렌이라고 하면 십 수년 전 기억 속에 있던 McLaren F1이 떠오를 텐데요. MP4-12C는 F1의 후속모델이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MP4-12C가 왜 페라리의 호적수가 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확인해 봐야겠죠?
최근 발표에 따르면 MP4-12C는 제로백이 3초미만이라고 합니다. 이는 MP4-12C에 적용된 7단 듀얼클러치
기어박스의 런치컨트롤을 사용했을 때 가능한 수치라고 하네요. 가벼운 차체와 600마력, 60.7kg.m의 토크는
약 193km/h까지 가속시간을 10초미 만에 끊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MP4-12C의 경쟁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차량들의 성능을 확인 해 볼까요?
제로백을 기준으로 Chevy Corvette ZR1은 3.5초를 마크하며
Nissan GT-R 역시 3.5초를,
Lamborghini Gallardo LP560-4는 3.4초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MP4-12C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Ferrari 458 Italia 역시 3.3초라는 3초대의 기록을 가지고 있
고요.
그나마 가장 빠른 녀석은 바로 2010 Porsche 911 Turbo로 3.2초라고 합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본문을 살펴보면 MP4-12C는 3초미만……
MP4-12C는 M838T라는 트윈터보 직분사 V8엔진과 7단 DCT 그리고 1,300kg의 가벼운 차체 중량덕분에 이렇
게 뛰어난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공기역학측면도 간과할 순 없겠죠. 여기에 pro-Active
chassis control이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해 ESP와 댐핑을 3가지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F1 car를 제작하던 멕라렌 답게, F1 car에 적용되는 것과 유사한 브레이크 스티어 시스템도 도입, 타이트한
코너를 돌아나갈 때 뒷바퀴에 독립적으로 제동력을 걸어 한층 더 빠르게 코너를 돌아나갈 수도 있고요.
페라리도 꼼짝없이 눌러버린 멕라렌 MP4-12C는 올 해 2분기 이후부터 멕라렌의 딜러쉽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 합니다. MB SLR 멜라렌 스털링 모스까지 들어오는 우리나라이니만큼, 3분기 정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재빠른 멕라렌 MP4-12C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오토씨블로그: http://autocstory.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