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노래부르는 걸 굉장히 좋아한 사람입니다. 그렇다구 잘 부르는건 아니구요. 그저 노래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락이던 팝이던, 가요던 장르는 가리지 않고 다 들어봤고 클래식도 들어봤고 그냥 음악이라면 마냥 좋은 23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오늘 하고 싶은말은 톡이되던 말던 그런건 관심없고 그냥 제 생각을 말하고 싶어서입니다.
제가 어릴쩍, 그러니까 90년대 초중반부터 우리나라에 아이돌이라는 존재가 굉장히 유행을 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 전에도 댄스가수분들도 많았고 하지만 유행의 시작은 90년대 중반으로 기억하네요. 서태지 이후 HOT, 젝스키스, 태사자, NRG, GOD 뭐 셀수 없이 많은 가수들이 탄생하고 사라졌었죠. 이때는 엘범이 몇십만장은 기본, 백만장까지 팔린것도 많았죠. 그러다 현시점에 들어서는 다운로드니 뭐니 하면서 판매량의 급락으로 인해 미니엘범이니 뭐니 많이 나왔죠. 이리저리 말이 빠지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이해해주세요 ㅠ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지금부터입니다.
어릴때는 가수가 연기자하는게 조금 이상해 보였습니다. 수많은 가수들이 연기자로 접어들기 시작했고 지금도 왕성히 활동을 하여 연기자로 많은 분들이 인정받고 있구요.
제가 최근에 계속 접한 기사는 ~~가 가수로 데뷔!, 얼짱 ~~ 가수 데뷔!, 바로 이거입니다. 요즘 데뷔하는 가수중 제가 봤을때는 7~80퍼센트가 댄스 가수입니다. 아 절대 댄스가수 비하발언은 아닙니다. 춤을 추면서 노래부르는 것 절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복식호흡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그렇게 춤추면서 노래부르는 것이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댄스가수도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대단한 댄스가수는 일부에 불과하죠. 극 히 일부라는 점입니다. 라이브하면서 댄스하시는 분이 얼마되시는 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얼마 되지 않는다고 생각드네요.
외모 지상주의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데뷔하는 가수는 모두 이뻐야됩니다. 이건 확실한 전제조건이겠죠. 노래와 춤이 우선이 아닌, 얼굴이 먼저라는 겁니다. 이건 가수들 데뷔하는 이야기를 들어도 다 알수 잇는 이야깁니다. 최근 팬클럽마저 등돌린 배신stone 파이브오후 분들 중 옷만 매번 찢는 분 데뷔한 이야기만 들어도 알수 있겠죠. 그리고 그 그룹에서 국어책 읽으시는 쿨캐슬분도 음치엿는데 많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접했구요. 그냥 얼굴, 기럭지가 되면 실력있는 애들 한, 두명 앞세워서 춤만 대충 맞춘 다음 겉보기에 티가 안난다싶으면 데뷔하는 겁니다.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어떤분 예선 탈락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수로 데뷔한 다음 연기제의가 들어오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물음에 가수도 하고싶고 연기도 하고싶다. 라고 답했다가 떨어진 경우가 있었죠. 이 이야기를 왜 하냐하면 대부분 가수지망생들이 가수로 데뷔한 다음 연기자로 넘어갈거다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터 가수라는 직업이 연기자로 데뷔하기 위한 디딤돌이 됬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급한 90년대 아이돌 전성기 부터인지 그 다음부터인지 모르겠고, 그 전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수라는 직업이 그저 데뷔하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라는 사실은 참 가슴아픕니다. 이승철씨가 예전에 그런말씀을 하셨었더랬죠. "가수는 재능이 있어야된다." 전 그말을 정말 공감하고 동감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하는 말이 발라드가수만이 가수다라는 이야긴 아닙니다. 아까도 이야기 했듯이 전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구요, 댄스가수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른 장르도 물론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돌분들 보면, `가수`라는 직업이 다른 곳을 가기 위한 발판에 불과해 보인다는 점이 가슴아플 뿐입니다.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떠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 그런 음악을 하는 가수를 만나고 싶을 뿐입니다. 천편일률적인 음악만 나오는 현실이 조금 안타까워서 그냥 끄적여봣습니다.
제 생각에 반대하시는 분도 많을 테고 공감하시는 분도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제 이야길 듣고 현 가요계가 어떤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