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일지]
-2010년 3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경
네이트에서 베스킨라빈스(파인트 사이즈) 기프티콘 구입해서 엄마한테 보냄.
체크카드로 결제해서 바로 결제 문자 핸드폰으로 날라오고 인터넷 결제 확인 메일도 옴.
3시반
엄마에게서 아직 기프트콘을 못받았다고 연락이 옴
-> 바로 skt 콜센터 전화걸어서 확인해 달라고 함
-> 확인한 뒤 전화 주겠다고 해서 우선 끊었음
4시
연락 없어서 다시 콜센터 전화 연결
-> 이때 연결된 상담원은 바로 조회해 보더니 내 전화번호로 구입 내역이 조회가 안된다고 함. (네이트에서 로그인 하지 않고 결제해서 전화번호로 확인해야 했음) 기프티콘 부서에 연락 해야하니 월요일에 다시 전화하라고 함.
상담원분이 전화를 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는 주말 근무자라 주중 근무자에게 인수인계가 잘 안될 거라고 했음. 알았다고 하고 끊었음.
5시
처음 연결되었던 콜센터 직원한테 전화가 옴. 계속 확인해봤는데 구매 내역이 조회가 안된다고 하면서 이 분은 월요일 오전에 자기가 직접 해당 부서와 연락한 뒤 다시 연락주겠다고 함.
기다리기로 했음.
-3월 22일 월요일-
오전 10시쯤
콜센터 직원에게 전화왔지만 일하는 도중이라 받지 못함.
이때부터 상황이 웃긴게 일하는 도중이라 몇 번 전화를 못받았는데 이러면 내가 다시 SKT 고객 센터로 전화를 해서 다른 상담원에게 "OO상담원에게 기프티콘 문의한 사람한테 전화해 달라고 전해주세요" 라고 한 뒤 5분에서 10분 기다린 뒤 전화가 오면 받아야 했음. (저녁쯤 되어서는 그 상담원 핸드폰으로 지금 연락해 달라고 문자를 보냈음)
오후 1시쯤
콜센터 직원과 전화 연결이 되었는데 기프티콘 부서에서도 조회 안된다며 내 카드 번호랑 주민번호 물어보면서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음.
오후 4시쯤
다시 연락옴. 확인 안된다며 다시 카드 번호랑 주민번호 확인하려고 함.
여기서 폭발. (많이 자제 했음. 사실 상담원이 무슨 잘못임?)
중간에 콜센터 거쳐서 의견 전달이 되니 내가 직접 기프티콘 부서로 연락하겠다고 하자 상담원이 자기도 기프티콘 부서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함.
암튼 누가 봐도 이건 skt 시스템 잘못이니 자꾸 나한테 전화하지 말고, 토요일에 결제까지 마친 상품을 아직도 받지도 못하고 계속 전화 한 것에 대해 보상받아야 겠으니 그것까지 상의해서 결과만 알려 달라고 함.
오후 6시쯤
기프티콘 부서에서 시스템에 문제 있는지 알아보는데 시간이 3~4일 정도 소유되니 기다려 달라고 함.
완전 열받았지만 자기네 시스템에 문제가 발견되면 그에 따라 보상해 준다고 해서 알았다고 함.
-3월 25일 목요일-
아침 9시
출근해서 메일 확인을 하는데 새벽 2시쯤에 기프티콘 결제가 취소되었다는 메일이 와있었음.
어이없는 상황이었지만 일단 기다림.
오후 4시 30분
기프티콘 관련 콜센터에서 전화가 와서는 "토요일 구매한 기프티콘 결제가 정상적으로 취소되었다는거 알려드립니다" 하고는 끊으려고 함.
완전 폭발함.
이 상담원은 전혀 앞의 상황을 모르는 듯 해서 기프티콘 담당자를 연결해 달라고 함.
담당자 왈
20일 토요일에 시스템에 에러가 있어서 20명 정도가 카드로 결제하고 기프티콘을 못 받았다고 함.
자기들도 고객들한테 항의 전화가 와서야 사태 파악이 된거고 문제점을 알아보는데 시간이 걸린거라고 했음.
그리고 상품 취소에 관해서는 원래 카드 결제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결제 취소가 되어야 하는거기에 취소했다고 너무나 당당하게 이야기 하심.
그래서 이런 시스템 문제는 SKT 사정이고, 어쨌든 나는 정상적으로 상품을 구입한거고 이때까지 제대로 서비스 받지 못한거에 대해 보상받고 싶다고 말하니 이런 일 처음이라 관련 규정이 없으니 의논해서 내일 오전에 다시 전화주겠다고 함.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 됨?
너무 열받았지만 또 한번 기다려 보기로 함.
(지금 생각해보면 여기에서 포기했어야 함.. 후회됨)
26일 금요일
오전에 문자나 전화한통 안 옴.
오후 2시반
한참 기다리다 어제 연락온 기프티콘 콜센터로 전화함.
목요일에는 콜센터 직원한테서 온 전화를 담당자로 돌려서 받은거라 담당자 전화번호가 없었고 이름을 알아놓지 않았었음.
또 한차례 콜센터 직원에게 상황을 이야기하고 나서야 그 직원분이 담당자 찾아서 30분 내로 전화 주겠다고 함.
10분정도 뒤 전화가 옴.
담당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 저희가 그 건에 대해 상의해 봤는데~~" 라고 말하기 시작.
말 자르고 왜 오전에 전화 안했냐고 하니 그제서야 "전화 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라고만 말함.
(담당자라는 사람이 정말 고객 상대하는 기본이 안되어 있었음)
그리고는 기프티콘으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음.
나는 이때 내가 사려고 했던 기프티콘만 다시 준다는 줄 알고 그냥 안받겠다고 했음.
그랬더니 웃기게도 "고객님은 얼마만큼의 보상을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라고 물어보심.
이 한마디에 나는 이번 건으로 SKT에서 한 몫 단단히 보상받으려는 사기꾼 취급 받고 있다고 느꼈음. 너무 불쾌하고 열받음.
아무튼 이 모든 상황을 지금 통화하고 있는 담당자분 윗분이나 아니면 아예 다른 통로로 건의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니
기프티콘과 관련된 사항은 모두 자기가 담당한다고 이야기함.
(내가 이야기한 사람이 매니저 직급이었는데 위에 총괄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이 말이되나? )
그래서 내가 진짜 이거 건의할 방법이 없냐고 물으니 홈페이지에 일대일 불편신고?? 뭐 이런게 있다고 소개시켜 줌.
정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옴.
그러는 도중 이 사람이 준다는 기프티콘이 내가 사려고 했던 상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매니저가 그 보상 상품에 대해서 다시 상의하고 전화하겠다고 해서 일단 끊었음.
진짜 너무나도 화가 났지만 한 번 더 참은 건 보상을 떠나서 진짜 어떻게 까지 나올지 한 번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임.
오후 3시 50분
담당자에게 전화 옴.
자기들이 생각한 보상은...
내가 사려고 했던 기프트콘과 똑같은 것을 두개 보내주는 것이라고 했음.
그러니 나는 일주일동안 내가 결제한 기프트콘을 기다리고 그 사이 10통이 넘는 전화질로 무려 2개의 기프트콘을 공짜로 얻게 되는 럭키걸이 되는 거였음.
알겠다고 조용히 전화 끊음.
3월 29일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기프티콘을 써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하고 있는중에 문자가 하나 왔음/
[기프티콘]기프티콘번호 : 000 주문취소되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건 무슨 상황?
암튼 삼일만에 보상으로 받은 기프티콘은 그냥 취소되었음.
(이와 관련된 전화 및 문자.. 역시나 한통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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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글을 SKT 홈피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 올리는 이유는
첫째, SKT에 항의글을 올리면 또 위의 기프티콘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담당하는 이 담당자에게 글이 올라 갈 것 이기 때문이고
둘째, 앞으로 정식으로 결제했지만 기프트콘을 받지 못할 재수없는 몇명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임.
이런 사항이 발생하였을 때는
우선 자기가 산 기프티콘의 결제금액을 따져 봐야 함. 특히 베스킨의 2500짜리 모찌 등을 결제한 분들은 주의해야 함.
상품 받겠다고 여기 저기 전화했다가 전화비도 못 받을 가능성이 크고 그 사이 열받아서 정신건강에 해로움.
그리고 SKT 고객센터 말고 02) 6241-5877 이쪽으로 전화해야 함.
기프티콘 상담번호임.
그리고 SKT는 10년 넘게 고객만족 대상 받았다고 상담 고객들 세뇌시킬 것이 아니라
직원들 교육부터 똑바로 시키기 바람.
담당자라는 사람이 일처리 하는 것만 봐도 문제가 심각해 보임.
네이버나 다음에서 조금만 검색해봐도 기프티콘 기간 연장이나 환불과정, 고객센터 등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도 전혀 고칠 생각이 없음.
고객이 KO할 때까지 지치게 만들어서 포기하게 만드는게 SKT의 전략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