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하루 애타고 안타까운 소식만 전해옵니다.
어이없는 사고로 생존여부도 뚜렷하지 않은 천안함 장병들과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농식품부의 공무원들,
그리고, 우울증으로 세상을 놓아버린 최진영씨...![]()
여느 해보다도 유달리 변덕스럽던 날씨가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더니
이런 일들을 예고라도 하려 그랬던 걸까요~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지난 주말은 일이 좀 많았어요.
빠질 수 없었던 후배의 결혼식과
동생의 생일도 있었고,
기타 제의받은 일로 인해 정신이 없었답니다.![]()
바쁜 와중에도 식구들 식사는 안챙길수가 없는지라
모처럼 주말 특별식으로 케이준 쉬림프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집근처 재래시장엔 제 단골집이 많은데,
대하 작은게 싸게 나왔다며 권하더라구요.
1kg에 길이 13cm되는 중하가 35마리로
13,000원 주고 샀으니 비교적 저렴한거지요.
안그래도 한창 비싸다는 이유로 수산물 구입을 잘 안했는데,
이참에 좋아하는 새우나 실컷 먹게 해야겠다 싶어 들고 왔답니다.![]()
마침 제 일을 도와주러 동생도 온다하길래
겸사겸사 같이 먹을겸 해서 케이준 쉬림프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바삭하면서도 향긋한 케이준 튀김새우와
아삭아삭한 채소,
그리고, 새콤달콤한 드레싱까지...
입안에서 펼쳐지는 조화에 행복가득 웃음이 절로 묻어나던걸요.
< 케이준 쉬림프 샐러드 재료 >
중하 35마리(1kg), 양상추 300g, 삶은달걀흰자 4개, 블랙올리브 10개, 방울토마토 12개, 파마산치즈덩어리, 뮈슬리약간
새우밑간 : 소금, 흰후춧가루, 화이트와인 약간씩
튀김옷 : 케이준전분가루(케이준스파이스 : 고구마전분 = 동량으로 섞은것), 달걀흰자 4개,
튀김가루(고구마녹말 100g ,밀가루100g, 빵가루 100g, 케이준스파이스 1 ½Ts, 파슬리가루 5g)
핫 베이컨 드레싱 : 베이컨 5장(72g), 양파 ½개(76g), 물 2컵, 마요네즈 1컵, 머스타드 ⅔컵, 설탕 8Ts, 양조식초 8Ts
1. 새우를 손질해요.
새우는 꼬리부분 한마디만 남기고 껍질과 머리를 제거해 줍니다.
꼬리부분의 뽀족한 물총도 제거해 주세요.
제거하지 않으면 튀길때 기름이 튈 수 있어요.
2. 등쪽의 내장을 꼬치로 빼줍니다.
3. 소금물에 씻어낸다음 배쪽에 칼집을 두군데정도 내줍니다.
4. 손질한 새우에
소금, 흰후춧가루, 화이트와인으로 밑간을 합니다.
5. 양상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뜯어서 찬물에 씻은다음
얼음물에 담갔다가 먹기전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6. 방울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씻어서 반 자릅니다.
7. 블랙올리브는 물기를 제거하고,
둥근모양대로 슬라이스합니다.
8. 삶은달걀 흰자는 굵직하게 채를 썰어줍니다.
9. 드레싱에 넣을 재료도 준비해요.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10. 베이컨은 너비 7mm정도로 채썰어 줍니다.
11. 빵가루는 식빵을 커터기로 갈아 준비하고,
케이준스파이스와 밀가루, 파슬리가루와 함께 섞어 튀김가루를 준비해요.
달걀은 흰자만 분리하고,
케이준 스파이스와 고구마전분을 동량으로 섞어 케이준전분가루를 준비합니다.
12. 새우의 물기를 걷어낸다음 케이준전분가루를 묻혀주세요.
13. 여분의 가루를 털어내고, 풀어둔 달걀흰자에 담급니다.
14. 그리고, 튀김가루를 묻혀주세요.
15. 170 ~ 180도 정도의 기름에 넣어 노릇하게 튀겨냅니다.
16. 튀긴 새우는 키친타올등에 얹어 기름기를 빼주세요.
17. 핫 베이컨 드레싱을 만들어요.
달군 팬에 양파를 볶다가 베이컨을 넣어주고,
물을 붓고 끓이다가
머스타드와 마요네즈를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여기에 설탕과 식초를 넣고 섞어서 뜨거운 소스를 만들어요.
소스는 입맛에 따라 각각의 재료양을 가감하세요.
접시에 재료를 올려요.
제일 밑에 양상추를 깔아줍니다.
그위에 방울토마토와 올리브를 얹어주세요.
삶은 달걀 흰자도 올려줍니다.
그리고, 새우 튀긴것을 올려줍니다.
18. 파마산 치즈를 필러로 깎아 얹은다음
핫 베이컨 드레싱을 끼얹고,
마지막으로 뮈슬리를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뮈슬리대신 아몬드 슬라이스를 올려줘도 좋아요.
저는 아몬드 슬라이스가 없어서 뮈슬리로 대신했어요.
보기만해도 푸짐한 케이준 쉬림프 샐러드가 만들어 졌어요.
위 재료 양으로 큰접시 3개 분량이 나왔답니다.
저희 식구는 물론, 동생네까지 푸짐하게 먹었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을때는 속이 허전하다느니
향이 별로 안맞는다는둥 좋아하지 않던 신랑도
집에서 만든 것 만큼은 잘 먹더라구요.
아이는 두말할것도 없고요.![]()
손이 좀 가기는 하지만,
외식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주말 특별식으로 손색이 없었답니다.![]()
새콤달콤 소스에 버무리 바삭한 새우한마리 드실래요?![]()
아~~~~~~~~~~~~~~~하세요~~
별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봄날 입맛도 살리시고,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길 바라요.
행복을 만들어가는 해피송 이야기
http://www.cyworld.com/happysong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