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생이 억울하게 폭행당했습니다

ㅠㅠ |2010.03.31 19:36
조회 3,000 |추천 16

너무 답답해서 여기 글을 씁니다.

길게쓰다가 한번 날렸네요ㅜㅜ;;

도와주세요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 동생(여자)이 지난주 금요일 집에오는 길에 여고생3명에게 둘러싸여 맞고오는일이 생겼습니다.

제동생은 고 일이고 때린 그 세명도 고1일데 웃긴건 서로 전혀 알지못하는 사이라는 것입니다.

동생이 맞고다닐 짓이나 원한 사고다닐 애가 아니라서 너무 놀랐습니다. 이런일은 처음이라서요. 동생은 절대 누구한테 시비먼저 트거나 싸움걸 성격은 아니거든요.그렇다고

마냥 당하고 다니는 애도 아니구요.

 

사건은 대략 이렇습니다.

제동생이 친구한명과 버스정류장으로 가는길에 동생친구가 여고생 3명을 가리키면서 아는 사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쪽을 쳐다봤는데 순간 눈이 마주쳤고 제동생은 그냥 다시 가던길을 가고있는데 그 세명이 갑자기 썅욕을했다고 합니다. 동생은 엮여봤자 좋을거 없다는 생각에 그냥 무시하고 걸어가는데 쫓아오기까지 해서 세명이 둘러싸고는

계속 욕을 했다고 함(여기서부터 반말학ㄹ게요^^;)

그래서 내동생이 어이가없어서

"야 니들은 사람 보자마자 욕부터하냐"고 이 한마디 하니까 그년들이 가소롭다는듯이 비웃으면서 (니 조카귀엽다??이런식으로) 먹고있던 과자를 동생얼굴에다 ㅋㅋㅋ던짐(니대목에서 빡쳐 죽는줄알았어요 ㅋㅋ)동생이 화나서 그중에 한명 옷을 잡으니까 갑자기 세명이 우르르 달려들어서 때리기 시작함 ㅋㅋㅋ 동생도 몇대 때림.(옆에있던 동생친구는 안때림 걍 말림)

 

그러다가 지나가는 아저씨가 말려주시고 동생이 택시타려고 걸어가는데 걔네가 계속쫓아오면서 아는 오빠들한테 전화걸면서 "아 오빠 어디에요??여기좀 와봐여 어떤년이 1#$#%#%&어디로 데려가지?? "이런식으로 공터 같은 곳에 데려가려는 말하고 오빠들한테 자꾸 전화검. 아저씨 가시니까 동생이랑 동생친구 붙잡고 못가게 함 나중에 동생 가방붙잡아서 동생이 가방 벗고 택시에 캄. 택시아저씨가 가방뺏어주심. 그리고 집에 택시타고왔는데 그셋도 택시 잡아서 집까지 쫓아왔다 다시감.

 

 

사건은 대략 이래요. 진짜 얘기듣고 어이없고 화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그리고 집까지 ㅈ쫓아오고 오빠들한테 연락했단 말듣고 무섭고 소름끼쳤습니다. 제 동생 캄캄할때 집에 오는데 저희집이 외진곳에 있고.. 요즘 세상도 너무 무섭고 더군다나 눈 마주쳤단 이유만으로 욕하면서 쫓아오는 애들이니 뭘 못하겠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 부모님은 걔네도 학생인데 앞길막고싶지않다고 경찰에 제대로 접수도 안시켰거든요. 일단 그쪽학교에 연락해서 걔네가 누군지 알아놨고 동생학교에도 연락을 다 취헀구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너무 화나서 참을수없었지만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 걔네도 학생이고 하니까 제대로 사과하면 용서해줘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어제 걔네랑 걔네 부모님이 왔다갔는데 와선느 자꾸 발뺌하더랩니다.

자기네도 맞았다느니, 옆에 친구 있었다고 3대1이아니라 3대2라느니...

진짜 그자식에 그부모인가요????????????????

 

요즘 개념없는 부모 많다더니 골때리네요정말..

화도나고, 이일때문에 얼마나 놀라고 또 맞아서 부은 동생얼굴 보면서 얼마나 마음 아팠는데, 그냥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그 한마디면 될것을....

 

저희엄마는 자꾸 증인이 없어서 경찰이 누구말을 믿겠냐고 하십니다.

톡커분들중 혹시 이쪽으로 근무하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ㅜㅜ

 

그 부모들한테 확실히 니네 자식이 잘못한거라고 보여주고 사과받고 싶어요.

그 생각만 하면 너무 속상하고, 힘듦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추천수1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