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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 들을수없는 25년간의 솔로의 사랑이야기ㅋㅋ

횽이야 |2010.04.01 00:32
조회 1,551 |추천 0

국민학교때 첫사랑이 찾아왔지 이름은 잘기억도 나지않지만

"김지혜"라는 이름이였지

이뻣어 하지만 어린맘에 남자라는 자존심 때문에

"기지배야~기지배야"

하면서 놀리기만 했지

그러던중 전학을 간거야 어이쿠 이게 왠걸

슬프내

그런대 가는 마당에 기지배가 그러더라구

"나간다..."

남자답게 한마디 했어

"어쩌라구 병시야"

쑥스러움에 나도모르게 나온 헛소리였지

내 첫사랑은 그렇게 떠나가고

 

중학교때였어 한창 바지줄이고 나이키 번데기 신발에

마이닌 촥쭐여서 여자옷마냥 입고 다니던 그런 촌스러운때

학원에서 어떤 여자아이를 만났지

그런대 키가 170이였어 중3애가 170

후덜덜 했지 난쟁이였던 나는 갑자기 신데렐라가 읽고 싶어지더라고

용기를 얻고 싶어서 그래서 읽었지

그런대 용기는 커녕 왕자라는 이세상의 나보다 난인물들에게

한없이 초라해 지는 내자신이 보이더라고

하지만 나는 남자 한번 했으면 어떻게던 끝을 봐야하는게 남자아니겠음?

그래서 고백을 했지

이게 왠걸 "저기 난 네 친구가 더좋아" 라고

아젠장 하면서 솔을 한대 꺼내서 피며

난쟁이는 역시 공주와 될수 없다는걸 꺠달았지 슬픈이이였어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줄였던 교복을 다시 제대로 만들고 꼴통에서 학구열에 불타는 학생이되

고등학교에 입학했지 그런대 젠장 다른학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어쩔수 없이

남자학교를 골라야만 했지

그래서 친구몇놈과 집을 나갔어!! 나름대로 영리했던 놈들이라 한놈은 광주로 한놈은 잠실로

한놈은 부산으로 그리고 나는 전라도 광주로 튀었지. 이유는 간단해

"한놈 잡혀도 줄줄이 잡히지 않기위해서" 하지만 그게 쉽지않더라 한놈이 잡히니 줄줄이 비엔나

처럼 친구놈들과 나는 잡혀들어왔지 그렇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는대

참 답답하더라고 하지만 풀밭에도 꽃은 있는법 캬~ 선생님 한분이 무지하게 이쁘더라고

하지만 거참 쑥스럼이 많았던 나는 눈도 제대로 못보고 선생님이 뭐라하면

"어버버어버버" 하며 벙어리 삼룡이 처럼 굴뿐이였지

그러던중 글쓰기하는게 있었어 김소월?윤동주? 하여간 문학작가 이름이 들어간 청소년 상을 주는거라

하더라고

당시 가출로 피폐해진 몸을 이끌고 꾸역꾸역 출석일수나 채우고 있었던 나는 마치 미친듯 글을 써내려갔지

근대 왠걸 지금 이렇게 추리하게 글을 쓰는 모습을보고 "구라나까좝서"라 할태지만 내가 대상을 수상하게 된거야

그렇게 되고 좀 관심좀 받았지 또 자연스래 유명 학교에서 연락이 오더라고

"학생 글좀 쓴대매" "여기 중앙대 인대"등등

하지만 글쓰는건 왠지 멋없다는 생각에 멋있게 "전 가까운 곳으로 학교갈껍니다" 를 선생에게 말하고

단대를 왔어 그말을 한이유는 사실 "좀 멋있어 뵈지않을까!!" 였는대 말짱 황이였지

그런대 졸업할떄 쯤 마음이 사글라 들더니 선생님이 그냥 동내 아줌마로 보이는거야 이야기 끝난거지

 

그렇게 대학생이 되고 어떤 누나를 좋아했는대 그누나랑은 뭐 별이야기 없고 감흥도 없고

그냥 "좀 괞찮네" 정도의 감정이라 별할이야기가 없네

어찌되었던 그러다 군대를 갔어

아이거 잰장 뭐이리 호로새키들이 많은지

"xx야 이병 집체 교육가면 선임들좀 긁어줘"

라말하던 동기새키들이 부탁을 하더라고 왕년의 꿈이 썬가드였던

내가 어떻게 할수가 있겠어 지구를 구하듯 동기들을 구하고자 내한몸 바쳐

"김병장 그새퀴가 개새큄니다요" 를 외치며 대대장실에 뛰어들어간 용기를 보여줬겄만

허허 이것들이 개선장군처럼 돌아온 나를 보며 한다는 소리가

"저희는 xx에게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내.

허허 그냥 웃음만 나더라고 그리고 나서는 나를 왕따 시키는거야 참 사람이 더럽다는걸 그때알았어

그러던중 상병휴가때 친구놈이 여자하나를 소개시켜 주더라

"다운"이래. 거참 이름 얼마나 이뻐~ 다운~ 운이 많은거지 어쨋든 이쁘더라고 당시 외로움에 사묻혔던

불쌍한 남아는 그녀의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친절함에 금새빠졌지

그녀도 나에게 관심이 있었는지 전화해라~했고 외박때마다 만나서 재미있게 놀았지

근대 왠걸 갑자기 전화번호가 바뀌고 연락이 끊어졌내

허허 미치겄더라고 그러던중 소식이

"남자친구 생겼대~"

였어 역시 군바리의 꿈은 허황된 것이었지. 뭐 어찌되었던 그런 시절들을 격고 제대를 했어

 

칼복학이지 남자는 뭘해도 칼이여야 되거든

그런대 아.. 니미 뭔놈의 세상이 이리도 바꼇는지 복학을 했는대 애들이 무지하게 이뻐졌더라

하지만 아싸인나는 그저 그림의 떡이였지

그리고 누군가를 사귈려면 돈이 있어야 됩니다 라말하는 동내동생놈의 소리에 대충 수긍하고 있던터라

그래 관심끄자 라는 마음으로 학교를 다니던중

허허 벗꽃필무렵에 꽃한송이가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것이 자세히 보니 거 여자더라고

참 이쁘더라

근대 이지지배가 지친구들이랑 나를 보면서 실실쪼개는거야 당시 나 군대 생활때문에 성격이 많으더러워 져서

길거리에서 쌈박질이나 하고 술이나 쳐마시고 살던 때라 기분이 나쁘더라고

그래도 여자라 "여자는 때리면 안되 욕하면 안되" 라는 아버지 말씀을 고이받들어 그냥 무시하기러 했는대

아..이지지배가 안이쁘면 무시가 될텐데 이쁘니까 신경쓰이는거야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남아가!! 이거 부랄두쪽이 건실한 내가!! 이래선 되겠냐 하면서 말로

해결하고자 카리스마 있게 말하려고 그녀를 딱붇잡고

이렇게 말했어

"저기요! 나이도 어린것 같은대 왜 사람놀리나요!"라고 참으로 정중하게.

카리스마는 개뿔 그냥 초라한 찌질이의 발언이였지

그런대

"엥?안놀렸는대요.그리고 나 편입해서 동갑이에요"라는 거야

아..뭔 개쪽이 이런쪽이 있나

순간 화끈화끈거리고 머리가 지끈지끈 해서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참으로 이거 미치겠다..이거 미치겠다...나 쪽팔려서 어찌사나

하던차에 아 그래 사과를 하자 하고서는 사과를 했지

사과해본적이 없어서 형한태 물어보니까 우유나 사주래 그래서 그냥 사주면서 "쏘리염"같은 말을 한것같아

그런대 계속 생각이 나는것이 이거 내가 애를 좋아하나 어쩌나 하던차에

저녘알바(웨이터)를 마치고 느릿느릿 집으로 가다 이거 오늘 이상하게 옷도 괞찮고 해서 전화번호나 물어볼려고 학교러 갔지

그리고 물어봤어. 내가 애를 좋아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런대

,,아 잰장 그런대...알바하는 누나한태 꽃혀버린거지 그래서 그지지배 한태 전화로 "저번엔 내가 바보짓 한거고~정말 감정없어열"이란 말을 만나서 하려고 했는대 이게 왼걸 그지지배가 선수를 친거야

"저기요 저 남자친구 있거든요"

,,,멍해지더라고 나는 학교어떻게 다니냐..하는 소리가 가슴에서 마구 울리더라고

그렇게 끊난지 알았는대 참 계속 이거 무슨 세살애기 젖병그리듯 계속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좋아하는 가보다 라생각했는대.

결국 아니고 여하튼 아직까지 제일 미스테리한 감정을 격도록한 지지배가 이지지배인대 참 생긴거는 이뻐

 

그러다가 시간은 흘러 흘러 칼복학 2년째 이제는 이거 홀로하는 쑈에 몸도 마음도 지쳤는지 아무생각이 없다가

아...젠장 군바리 시절의 그녀를 흠칫 봤내. 그녀는 웃고 나도 웃고 하는대 이거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더라고

그냥 콸콸 눈물이 미친놈 처럼 쏫아지려는대 그거 부여잡고 대롱대롱 매달린 꼴이 하도 우수워서

"에~~뭐해?!" 하면서 쌩양아치 말투가 쳐나오더라고 이런 젠장

누나가 무서워 하는거 같더라고 더이상 무서움을 느끼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버스정류장에서 오지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무섭게 하기보다는 택시를 타고 빨리 사라져 줘야겠다는 생각에 택시를 타고 딱 기본료만 나오는 거리를 타고

내려서 골목길에 한시간동안 쭈그려앉아 담배피다가 다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지

그러던중에 사람마음이 심란하니 싸움이 붇더라고 학교에서 싸움이 붇었어 "패죽여야지" 하는 마음으로 싸우러 가는대

"내가 너보다 2살이나 많어" 이러는거야....황당하더라고 이건 이겨도 이긴게 아니요 패도 팬게 아닌 그런상황이 되버린거야

사실 잘못도 내가 한거였거든 돈걱정도 무지 많이 됬었고 사실 당시에 이미 돈줘야 될상황이 있어서 더무섭더라고

그놈은 "깽값물어주기 없기다" 이러는대 그말을 누가믿겠어

그래서 그냥 아휴.. 맞아주자 맞아주고 끝내자 라는 심정으로 별등신같은 쌈질을 끝내고

 

시간은 또 흘러흘러 그일후 어찌어찌하다 연이되어서  중앙대 약학과 다니는 아이가 나를 참좋아라 했었지

나한태 "너 내가 약국차리면 내 셔터맨 해도된다!!" 라고 직접적으로 들이댔던 앤대.

애가 불쌍하더라고 그렇게 잘나가는 애가 나같은 새퀴 남자친구라 소개하는것도 웃기고 또 집도 잘사는대 가끔 버스비도 없어서

걸어다니는 나같은놈 만나서 고생할것도 뻔하고 얼굴도 이쁜대 참..이건뭐 미녀와 야수도 아니고 해서

더 정들기 전에 연락을 끊었었지.

 

갑자기 지금 옛생각들이 문득 떠올라 한번 주르륵 눈물없이 들을수 없는 이야기를 이렇게 펼쳐본거야

캬 내가 주절주절 쓰면서도 눈물이 다난다 ㅠㅠ ㅋㅋㅋㅋㅋ

그냥 한번 웃어들 보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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