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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살인자 /시사회 사진] 웃다가 마음이 아픈, 의외의 눈물이 있는 영화

 

 

 

 

특별한 기대는 안 하고 갔었죠.

어차피 개봉해도 보러 갈 생각 별로 없었던 영화라

시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덕분에 보겠다며 좋아라 갔었죠.

그런데 이게 웬걸요?

영화가 의외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반가운 살인자>

제목부터가 애매하지 않습니까?

살인자가 반갑다니.

뭐 살인자를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겠거니 했죠.

포스터 밑에 '추격코미디'라고 되어 있는 말 있죠?

저것에 저는 낚였던 것입니다.

 

 

코미디?

좋습니다.

재밌습니다. 재밌구요.

중간중간 웃을 일도 많고

유오성 씨의 여장이라던지- 같은

의외의 웃음 코드도 많고 볼거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코미디'라는 말에

마음을 놓고 있었단 말입니다.

그저 가만히 앉아서 웃긴 장면 나오면 대충 웃으면서 즐기면 되겠거니-

했는데

왜 제 마음을 아프게 하느냐 말입니다.

 

 

아-.

능력 없고 바보 같은 불쌍한 가장. 아빠.

가장이란, 아빠란,

능력이 없으면 그렇게 가족들에게 무시 받고 멸시 받아도 되는 존재입니까?

그런 점이 참 마음이 아팠고

유오성 씨의 그 어벙찐 표정과

난 괜찮아, 난 아무것도 몰라

하는 듯한 모습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합니다.

외국으로 피아노 유학을 떠나고 싶어하는 딸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곤

자신의 능력이라곤

보험금을 타게 해 주는 것뿐.

편의점에서 잡지와 스타킹을 살 때,

방에서 여자 옷을 마구 휘둘러대며 입을 때-

다른 관객들은 웃었지만 저는 그 때부터 마음이 참!! 찢어지더랬죠.

 

 

하..

 

 

이 영화는

껄렁대는, 직업 의식 별로 없는, 말 그대로 백수 같은 형사와

각종의 포상금으로 근근히 생활을 버텨 나가는 소소한 밀고자인 능력 없는 가장과

그런 아빠를 살인범으로 오해하는 딸의

이야기입니다.

 

 

또 여기서 '쭈꾸미'라는 캐릭터와

'조중 일보' 직원(?)은 나올 때마다 웃음을 가져다 줍니다.

아 진짜 이 영화는

에필로그까지 센스 있는 영화였더랬죠 뿌듯

 

 

아무튼 유오성 씨의 우스꽝스러운 모습 때문에

웃다가도

그 모습이 처량하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은 알 겁니다.

<반가운 살인자>

라는 제목이 결코 가벼운 제목이 아니라는 것을.

제목부터가

매우 슬픈, 것이라는 것을-

아마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다 공감하실 텝니다!!!

 

 

"하여간 반가워"

 

 

하여간-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는

재밌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는

생각보다 꽤 괜찮은!

주변 사람들이

그거 볼까?

하면

응 봐봐

라고 말해줄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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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1일 종로 서울극장 시사회 현장 ★

 

(비루한 사진의 스압 따위;;)

- 후레시를 안 터뜨렸더니 이 모양이네요 잉 흑흑

 

 

가운데 있는 분이 '쭈꾸미'양!!!

예쁜 신인 배우 분이 나오는 구나~ 하고 지나갔는데

영화에 첫 등장 씬부터 깜놀!!!

뒤에 있던 그녀의 친구들은 모두 와하하 웃음을 터뜨려 버렸드랬죠

아마 제 친구였다면

저도 웃었을 겁니다.

마구마구 ㅋㅋㅋ 

 

 

 

김동욱 님.

생각보다 나쁜 남자 이미지였습니다.

껄렁거리는 영화들 속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진지하고 약간 무심한듯 시크한

여자들이 어쩔 줄 몰라 미치겠는 흐흐

그런 이미지였답니다.

 

 

 

 

유오성 님.

영화 보기 전 스타벅스에서

마치 당장 등산이라도 갈 듯

추레한 모습으로, 아무 곳도 가리지 않은 채

참으로 평범하고 대범하게 서 계시길래

용기내어 사진 찍자고 말하려고 했으나

알고보니 인터뷰 크리-

그리고 또 너무 당당히 얼굴을 내놓고 계시니까

말 걸기도 민망 크리-

해서 함께 사진 찍는 기회는 놓쳤드랬죠

허걱

 

 

 

 

시사회 이벤트!!

배우들이 뽑은 좌석표에 앉아 계신 분은

행운아!

바로바로 배우님들과 프리 허그하기!

 

 

 

 

매의 눈으로 좌석 찾고 계신 김동욱 씨.

처음에 부른 Q1 자리에 남자 분이 앉아 계셨던 터라

진행하시는 분이 여자 분 나올 때까지 계속 하겠다고 ㅋㅋ

이 때부터 자기 좌석 번호 외치느라 여자 분들 목 다 쉼

매의 눈으로 훑고 부른 좌석 H10

(저는 D10이었다죠 ㅜㅜ

제 자리가 앞자리여서 제 얼굴을 미리 보셨나 봅니다 ㅋㅋ)

흐엉

 

 

 

괜찮아. 내가 샤방미소 날려 주잖아.

토닥토닥 //

 

 

 

저도 방가워요

 

 

 

 

 

<반가운 살인자>

화이팅~!!

대박나쎄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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