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 얘기할게요
전 이제 막 애기 엄마가 되었습니다
시댁은 엄청 가까워요 차로 10분거리예요 ...
친정은 한 1시간정도 거리에 있어요
친정도 가까운 거린데 시댁이 너무 가까워서 가까운 티도 안나네요 ㅎㅎ
시댁식구들은 다 같이 살아요
큰아주버님 식구들은 애가 셋이고 시부모님하고 사시고 ..
작은 아주버님은 아직 미혼이세요 ..
큰언닌(시누이) 시댁하고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사세요
하지만 애기들이 어릴땐 ㅁㅐ일 시댁에 사셨대요 .ㅣ.
하지만 .. 전 집 밖에 나가는 거 싫어하고
요새 황사땜에 애기 햇님 구경도 못 시켜주고 집에만 있죠 ㅜㅜ
그래서인지 어머님이 가끔오세요
근데 현관문앞에서 자꾸 문열어달라고 전화하세요 ..
보통 집에서 전화하고 오시지 않나요??
문좀 늦게 열면 문 잡아 댕기시고 .,..
아기를 혼수로 가져가게되서 아직 식은 못 올렸어요 ...
그래서 저에게 막 하시는 걸까요 ?? 설마 ...
엊그제는 남편이 쉬는 날 이였는데
보통 집에있을 땐 편하게 입고 있잖아요
남편도 저도 편하게 입고 있어요 ..
전 잘때 위에 티 입고 밑엔 속옷만 입을 때가 많아요 ..
더위를 잘 타서 .. ㅎㅎ
그날은 남편이 오랜만에 약속없이 그냥 집에서 마냥 쉴수있는 쉬는 날 이였는데
저도 남편도 그렇게 있다가 전 일어나서 옷 입고 청소 준비를 하고있었어요 ..
전 일어나자 마자 청소합니다 ^^
씻는 것 보다 청소를 먼저 매일같이 해요 ㅎㅎ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고요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문열으라고 그러시더라고요 /...
현관문앞에서 어머님 목소리도 들리고 ...
전 남에게 흐트러진 모습 보여주는 게 너무 싫어하는 여자입니다 ...
여태살면서 산후조리, 입원했을 때, 정말 어쩔수 없이 만취했을 때 ㅃㅐ곤
흐트러진 모습 보여준 적 없는 것 같아요 ...
근데 청소도 안된 엉망인집, 씻지도 않은 후줄근한 저 이런모습 보이는게 싫었지만 ..
어쩔수 없이 문을 열어드렸어요 ..
어머님은 손도 안 씻은 손으로 애기를 안으셨고 ...'
남편은 어머님께 다음부턴 전화하고 오셨음 좋겠다고
혹시 집에 아무도 없음 어떡하냐고 말했는데
어머님은 왜 하고오면 맛있는 거 만들어주게? 이러시더라고요 ...
다음에 또 이러시면 .. 어떡하죠??
어머님 성격에 전화 안 받고 그러고 있음
남편한테 전화해서 모라고 그럴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