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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에서 어머님이 문열어달라고 전화하셔요

짜증 |2010.04.01 15:25
조회 47,646 |추천 22

바로 본론 얘기할게요

 

전 이제 막 애기 엄마가 되었습니다

 

시댁은 엄청 가까워요 차로 10분거리예요 ...

 

친정은 한 1시간정도 거리에 있어요

 

친정도 가까운 거린데 시댁이 너무 가까워서 가까운 티도 안나네요 ㅎㅎ

 

시댁식구들은 다 같이 살아요

 

큰아주버님 식구들은 애가 셋이고 시부모님하고 사시고 ..

 

작은 아주버님은 아직 미혼이세요 ..

 

큰언닌(시누이) 시댁하고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사세요

 

하지만 애기들이 어릴땐 ㅁㅐ일 시댁에 사셨대요 .ㅣ.

 

하지만 ..  전 집 밖에 나가는 거 싫어하고 

 

요새 황사땜에 애기 햇님 구경도 못 시켜주고 집에만 있죠 ㅜㅜ

 

그래서인지 어머님이 가끔오세요

 

근데 현관문앞에서 자꾸 문열어달라고 전화하세요 ..

 

보통 집에서 전화하고 오시지 않나요??

 

문좀 늦게 열면 문 잡아 댕기시고 .,..

 

아기를 혼수로 가져가게되서 아직 식은 못 올렸어요 ...

 

그래서 저에게 막 하시는 걸까요 ??  설마 ...

 

엊그제는 남편이 쉬는 날 이였는데

 

보통 집에있을 땐 편하게 입고 있잖아요

 

남편도 저도 편하게 입고 있어요 ..

 

전 잘때 위에 티 입고 밑엔 속옷만 입을 때가 많아요 ..

 

더위를 잘 타서 .. ㅎㅎ

 

그날은 남편이 오랜만에 약속없이 그냥 집에서 마냥 쉴수있는 쉬는 날 이였는데

 

저도 남편도 그렇게 있다가 전 일어나서 옷 입고 청소 준비를 하고있었어요 ..

 

전 일어나자 마자 청소합니다 ^^ 

 

씻는 것 보다 청소를 먼저 매일같이 해요 ㅎㅎ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고요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문열으라고 그러시더라고요 /...

 

현관문앞에서 어머님 목소리도 들리고 ...

 

전 남에게 흐트러진 모습 보여주는 게 너무 싫어하는 여자입니다 ...

 

여태살면서 산후조리, 입원했을 때, 정말 어쩔수 없이 만취했을 때 ㅃㅐ곤

 

흐트러진 모습 보여준 적 없는 것 같아요 ...

 

근데 청소도 안된 엉망인집, 씻지도 않은 후줄근한 저 이런모습 보이는게 싫었지만 ..

 

어쩔수 없이 문을 열어드렸어요 ..

 

어머님은 손도 안 씻은 손으로 애기를 안으셨고 ...'

 

남편은 어머님께 다음부턴 전화하고 오셨음 좋겠다고

 

혹시 집에 아무도 없음 어떡하냐고 말했는데

 

어머님은 왜 하고오면 맛있는 거 만들어주게? 이러시더라고요 ...

 

다음에 또 이러시면 ..  어떡하죠??

 

 어머님 성격에 전화 안 받고 그러고 있음

 

남편한테 전화해서 모라고 그럴 것 같은데 ..

추천수22
반대수2
베플에휴|2010.04.01 16:08
어머님은 왜 하고오면 맛있는 거 만들어주게? 이러시더라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게 말하시면 아뇨 씻지도 치우지도 않고 이러고 있는데 오시는거 불편하고 싫어요 !!!! 라고 말하세요 제발좀 !!!!!!!! 대놓고 이렇게 와서 문열어라 전화하는 싫다고 말하세요 시모 말하는게 보통은 아닌듯하니 님도 첨부터 할말 하세요
베플아따|2010.04.01 15:37
맛있는거 해주게? 라면서 바로 받아치는 센스가 쩌네;; 성격도 엥간히 하시는 분일 듯...
베플캐모마일|2010.04.01 15:27
신랑없을때 또 그렇게 오시면 핸드폰 진동으로 해놓고 없는척.. 쿨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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