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핸드폰 수난기.
2001년 군 제대 후 처음으로 휴대폰 사용 (울 엄니꺼 삼성 폴더형)
가야 홈플러스에서 장보다가 흘림... 이땐 약정도 없고 해지도 자유롭고..
2003년 입사 합격 후 축하한다고 이모로부터 큐리텔 신제품 선물 받음.
이후 다리 부러뜨리고 병원에서 입원중 새벽에 도둑님께서 쌔벼감..
2004년 큐리텔 휴대폰 싼걸로 다시 사서 입사
잘 쓰고 있었는데 삼성 공장에서 일하려면 삼성꺼 쓰래서
마지못해 삼성폰으로 교체.. 회사에서 지원도 하나도 없고... 된장...
2006년 퇴사 기념으로 쓸만한 삼성 폰 하나 구입
게임 하나 받아서 열라 클릭하다가 키패드 나감
2008년 서울가서 새 직장 얻었는데 이번엔 LG서 일한다고 LG 폰으로...
이건 그래도 회사 지원 받고 샀는데 스키장 갔다와서 빨래한다고 넣은 옷속에서 안꺼냈음.
세탁기로 빨아서 깨끗해졌음.. 세제 향기도 남.. ㅡㅡ;;
2009년 빨래로 빨은 LG폰 대신 반만 터치되는 비키니폰 구입! 공짜폰 할랬는데
올림푸스 디카 준대서 냅다 구입 1+1
서울에 회사 퇴사하고 부산내려와서 지내다가 친구들 만나도 집에 가는 중 택시 안에서 흘림
기회다! 하고 아이폰으로 바꿈..
2010년 생전 첨으로 고가의 최신형 폰 구입. 초반에 데따 기분 좋았다가 좀 지나니 시들..
아이폰에 익숙해졌음. 근데 잠시 화장실에서 가지고 놀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에 빠지면서
아이폰을 두고 나와버렸음. 다시 찾으러 갔을 때 누군가 일단 들고 튐!
아이폰 없으니까 불편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