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
다이어리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해.
내가 그 애의 홈피를 수 십번 가는 것 처럼
그 애도 내 홈피를 올거란 확신에 의미심장한말로,
다이어리를 하루에 수 십번도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지.
밤에는 그 애에게 문자 한 번 보내볼까 뭐라고 보내볼까
핸드폰을 열었다 닫았다 를 반복해.
있을 땐, 잘만 울리던 핸드폰이 더 이상 울리지가 않아
허전해, 친구에게 문자를 해 나심심 해 나 상담좀 뭐하냐 오랜만이다
답장이 왔는데도 흥미롭지않아 문자하기 싫어.
그리곤, 며칠 간 고민을 하다 그 애에게 문자를 해 "뭐하냐"
그리고 별 말 아닌 그 답장이 다른 아이들의 100개의 문자보다 소중해
이제서야 알게 되, 늦었구나. 내가 후회할짓을 하고 말았구나.
내가 널 아직도 좋아하는구나, 잊지 못했구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