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입니다.
중소업체 운영하고 있구요
제목 그대로 일년에 순수익만 2억정도 됩니다.
친구들 일년 연봉 저는 한달만에 버니까 제 나이에 비해 성공했다면 성공했다고 말할수도 있겠죠
올여름에 사업 확장하면 2배정도 더 벌게 될것 같아요.
전 어렸을때부터 그리 넉넉한 집안이 아니였기에 갖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다하지 못하며 살아왔구요
그렇기에 재물에 대한 욕심이 남다르게 컸던거 같아요~
돈벌어서 넓은집에서 살고 싶고 좋은차 타고 싶고 ( 제가 20대 중반이 되도록 저희집에는 자가용이 없었답니다) 좋은거 입고, 먹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며 살면 행복할줄 알았기에 하루에 4~5시간씩 자며 20대 중반부터 지금껏 오로지 돈돈돈... 돈벌 생각만 하며 살아왔네요..
아무것도 아닌 내가
가진것도 없던 내가
소형차에서 대형차를 타게되고 또 대형차에서 외제차를 타게 되고
통장에 돈이 모이게 되고..
더 행복해야 하는 요즘
더 성공하고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과 사업구상에 밤에 잠은 더 못이루게 되고
우울증과 거리가 멀었던 내가 우울증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게 됐네요
살은 7kg나 빠져서 아무리 찌우려 해도 찌질 않네요..
돈이면 다 해결될줄 알았어요
제 삶이 더 행복해질줄 알았구요
하지만 돈이 없으면 불편할뿐이지 불행한건 아니고
돈이 있음 삶이 더 윤택해질뿐이지 더 행복해지는건 아니더라구요
친구들은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많이해요
잠도 푹잘수 있었던때로
우울증이 없었던 때로
제 심정 누가 알아주려나요..
돈벌고 달라진건 몇가지 있어요 (사소한거지만 제게는 큰거랍니다)
1. 1회에 만원하는 네일아트.. 예전에는 돈아까워서 받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기분전환할때 받으러 가구요
2.남자친구 만날때 직업과 연봉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전혀~~ 안따지게 됐어요 살아가는데 있어서 돈이 중요한게 아니란걸 깨달아서 일까요..
제 남친은 지금 취업준비생이랍니다.차도 물론 없구요 그래도 제겐 중요치 않아요
사랑 하나면 되니까요~ 성격이 제일 중요한거니까요~
3.부모님께 맛있는음식, 좋은옷 사드릴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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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주절주절 일기쓰듯 글을 썼는데 헤드라인에 올랐네요 -_-
제말이 거짓말이라고 하신분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속에는 정말 소설같은일도 많답니다.
본인은 절대 못이룰 현실이라고 생각한다면 거짓처럼 느껴지실테고,
본인이 노력해서 2억 버는거 충분히 이룰수 있는 꿈이란 생각드신다면
제 말이 진실이라는게 느껴지실거라 생각됩니다.
무엇이든 간절히 원하고 간절히 바라면 또 그꿈을 위해 정말 노력한다면 전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한가지 분명한건 남들이 걸을때 전 달리고 있다면 분명 걷는 사람보다는 제가 한참 앞서나가지 않을까요
꿈은 꾼만큼 이루어진답니다.
제가 지금의 삶에 만족 못하고 불면증,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도 더 성공하고 더 많은 물질을 쫓고 있기에 그렇다는것도 잘 알고 있어요..
절 힘들게 하는건 결국 제 자신이구요
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는 말하고 있지만 전 항상 더 큰 꿈과 목표를 설정해놓고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달리고 있어요
아마도 물질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계속 힘들겠죠 ^^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어렸을때부터 아끼고 절약하며 살았던게 습관이 되어서 인지
지금도 돈을 펑펑 쓰진 못해요 ^^
아직도 쇼핑은 인터넷으로 몇천원이라도 저렴한거 골라서 사입고
신발도 지하상가에서 3만원 넘는건 못사요 ㅋ
제방 컴퓨터 책상은 인터넷 가입할때 받았던 조립형 책상 ㅎ 그것마저도 조립이 풀려서 노끈으로 묶어놓고 있네요
차살때는 안그러는데 말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