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같은 모태솔로분들은 과감히 뒤로(라고 하면 다 뒤로는 아니겠죠;;;) ㄱㄱ!
군제대한 슴다섯 남아입니다! 엊그제 글 올렸는데 주말이라 다들 놀러나가셨는지 원하는 정보가 별로 없어서 월요일아침부터 잉여짓 중,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면 싱싱한 대학 1학년 때는 나름 여자도 끊이지않고(친구로서)
외롭지않은 나날이지만 실속없는 나날을 보냈는데 어느덧 꽃샘추위에 떨며
솔로친구들 푸념이나 들어주고 있는 신세가 됐네요;(나름 여친에 연연하지 않는 쿨한 모습 보여주며 들어주긴 하는데 나 하나도 벅차다 임마-_-)
예전엔 여친 안 만드는거라고 정당화 하며 살았는데 더 이상 위로가 안되고 진짜 제 자신이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지금까지 러뷰러뷰 여친 하나 없이 궁상맞게 이러고 있는지,
근면성실(은 아니지만) 모범(도 아닌 것 같고;) 어쨌든 평범하게 산 제가 너무 불쌍해요,
나이트 한 번 안 가보고 놀 줄도 모르고 사랑 잘하는 사람이 뭐든 잘한다던데(처음 들어보는 소리면 태클 ㄴㄴ, 생각나서 써봤음)
얼마전 난생처음 소개팅이란 것도 3번했는데,
1번은 제가 내성적이라 자기 친한 친구랑 연습(?)삼아 해보라고 해서 다른 지역 사는 분이랑 말 그대로 연습삼아 했구요,
2번째는 첫번째 그 주선자가 제 이상형 맞춰서 해줘서 호감갖고 만나왔는데, 3월초에 소개팅했는데
난생처음 사탕도 줘보고 바래다도 주고 매너남의 표준을 그대로 보여주며 호감을 표시했는데...(전화요금 기본료 나올 정도로 폰 신경안쓰는데 문자/전화로 수발신목록에 꽉 채울정도로 물론 문자는 텀을 두고 서로 주고 받아서 하루에 5~10통정도 전화는 2~3일에 한 번정도 제가 했어요, 넌지시 수발신 얘기도 하며 호감 표시했는데)
얼마전부터 문자고 씹히고 전화해도 잘 안 받고... 한 마디로 제대로 고백도 전에 차였네요 -_-;;;(왠지 어장관리 당하다 버려진 느낌)
3번째 소개팅은 어린 동생이었는데 풋풋하긴 한데 이상형도 아니고 키울 능력도...;
어쨌든 절 이렇게 좌절로 만든 건 그 2번째 소개팅녀인데 평소 친구에 남자 여자가 어딨냐며 여자얘들도 그냥 남자친구들처럼 편하게 대하다 난생 처음으로 신경 좀 썼던 분인데 이렇게 까이니 맥 빠지네요-_-;;;
다른 여자얘들이랑은 약간 다른 느낌도 받았는데 그래서 4월안에 이 분이랑 사귈 수 있을 것 같았는데...ㅠㅠ
성격 그지같아서 채였다느니, 못 사귄거 아니냐는 말 나올까봐,
제 입으로 이런 말하면 그렇지만 남들이 보기엔 저 좀 많이 착해요 혹은 순하거나,
화나는 포인트가 달라서 화도 잘 안내고(포인트,ㅋㅋ) 좀 독특하단 소리 듣지만 착해서 걱정이란 소리도 많이 들어요,
어쨌든 어제 아는 누나분이 봄탄다고 머리 만지작하던데 저도 평소 지못미 스타일이라고 들어대서 머리 좀 난생 처음 해보려고하는데요...
항상 두세달 그냥 기르다 적당히 다듬어주세요하는 식으로 커트만 해와서
(학교 앞 미용실에서 어울리게 잘라달라고 했다가 무슨 처음들어보는 커트, 이번에 유행하는거라고 비싼거라고 하면서 해줬는데 개그지같이 나와서 그 뒤로 어울리게 잘라주세요라고 안하고 그냥 다듬어달라고해요;; 왠지 그냥 마진 많이 남는걸로 잘라주는 거 같아서요;;;)
큰 맘먹고 파마해보려고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맹하게 가면 또 덤터기 당할 거 같아서요,
얼굴형보고 어울리는 파마종류나 사진 올려주시면 도움 될 듯해요,
머리 뭐 종류 이런거 한개도 몰라요, 학교앞에서 미용실 할인권 나눠주길래 거기 써 있는 펌 종류 지금 검색하면서 좀 알겠는데 솔직히 그게 그거같음-_-;
파마말고 무슨 곱슬매직도 써 있고 곱슬볼륨매직도 써 있고 쉐도우펌, 매니큐어 별게 다 써있는데 꼭 펌아니더라고 자체발광할 수 있는거 추천 좀...
[옛날사진]
아무 생각없이 그냥 머리 최대로 길렀을 때...
미용실누나가 왁스발라줬는데 제가 생각해도 좀 갠춘했는데 전 왁스바를줄 몰라서(귀차니즘도 있고)
보통 다듬었을 때 나오는 머리,
[최근사진]
1주일내 사진이에요, 얼굴은 나름 달걀형? 인 거 같은데 아님 말고,
지금 막 샴푸질하고 찍은건데 약간 반곱슬끼가 있어서 구렛나루가 뒤로 꼬여요=ㅂ=,
머리스타일 조언말고 맘에드는 여친사귀는 비법있으면 알려주시면,
(헌팅 이런 거 부끄러워서 못하고 다른 좋은 방법 좀...)
아니 단도직입적으로 여자친구 다들 처음에 어떻게 사귀세요????????
막 가서 손붙잡고 아니면 뽀뽀 ㄱㄱ하면서 사귀자!!! 이러나요?
그리고 뺨맞고? 눈에 별이 핑핑돌며 아! 이래서 뽀뽀하면 종소리가 난다고 하는구나 그런 신세계를 경험하는거?
이거 뭐 감도 먹어본 놈이 안다고(감이 아닌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 감도 껍닥벗기기 힘드니까 그러려니,)
제가 웃음이 많아서 첫인상은 좋은 편인데(사실 무뚝뚝한 표정이었는데 충격적인 말 듣고 그 뒤로 사소한 말에도 잘 웃어요) 보면 볼수록 금방 질리는 듯 -_-;;;
두번째 소개팅녀도 세번만나고 ㅃ2한 것만 봐도 그렇게 친한 여자얘들도 몇 번 만나다보면 동성친구 되버리고...
남자랑 친구먹는 얘들은 친구되는거고 아닌 사람은 그냥 ㅃ2인 듯...
1학년 때 친구들이 자기가 누나라 드립치고 친동생 바라보는 눈빛으로 저 쳐다볼때
몇 번 보지도 않은 남친까지 있으신 분이 원나잇드립칠 때,
친구 여친이 계속 연락드립칠 때,
동성이 추행드립칠 때,
제 운명을 직감했어야하는 건데... 매력없어서 평생 여친도 못사귀고 이렇게 잉여짓만하다가
골백번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하늘에 흩날릴려 널리 모태솔로 복음 전파나 하고 다녀야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
위 사진보고 머리추천이나
제 몸통(키 솔직히 176에 몸무게 60인데 다리가 길어요, 객관적 지표로 앉은키가 작은... 키 생각해보니 반올림했어요 소수점, 그래도 남자얘들 키 좀 올리는거 감안하면 주변 남자얘들 지 입으로 키 178이라고하는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득,)보고 옷스타일추천이나
[내 몸통]
본인여친 사귄 경험담(혹은 남친의 대쉬법) 좀 리플 달아주세요, 관심표시법이나 관심캐치법도 좋구요. 아무거나 전공분야로ㅠㅠ(악플전공 분야는 안 웃기면 뒤로가기 ㄱㄱ! 아...이미 솔로에서 걸러졌나요;;)
솔로 좀 탈출하게 도와주세요,ㅋㅋㅋ 이러다 공중부양해서 아도겐날리며 득도할 지경, 끝부분에서 좀 정신줄 놔서 글이 유치빤쓰해졌는데 그러려니하고 훈훈하다 못해 탄내나는 댓글 좀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