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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연에 의견좀...

해외인 |2010.04.05 11:56
조회 209 |추천 0

전 해외 C국에 사는 한 20대 여자인데요.

이걸 어떻게 말할지...음

그리 심각한 얘기는 아닌것같지만

제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자하고

쓰는글이에요.

 

글이 너무 길지만...꼭 답좀주세요 ㅠㅠ

 

그러니깐

제가

한 19살때쯤(한국나이로)

싸이를 하다가

누가 저를 일신해서

받았거든요.(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그 저를 일신한 친구(남자)가

어떤 싸이클럽에서 제가 그 남자아이 사진에 단

댓글보고

절 일신을 했었데요.

그때가 2009년 7월달이였어요.

 

 

아무튼 저는 그 친구랑

방명록에 이런저런

글을 남기고 답장을 주면서부터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저는 그 아이

사진을 보고!

놀랬습니다.

얼굴이 딱 제 이상형이었거든요.

그리고 걔 싸이를 둘러보니깐

인기도 있었어요.

그리고 친구들 중에 이쁜 애들도 많았구요.

(투데이수가 쩔더군요.)

 

아무튼

저랑 그 친구는 일촌이 된후로부터

조금씩 친해졌어요.

 

그 친구도 제 사진을 봤구요.

저도 그 친구 사진봤고.

어쩌다가

연락도 해서 서로 목소리도 들어보고 그랬어요.

 

암튼 그렇게 친해지고 있을때

전 제가 그 친구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그리고 왜 보면은 여자들 직감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도 그친구가 저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들어서 물어봤더니 걔도 제가 좋데요.

(전 정말 그리 이쁘게 생기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못생기지도 않게 생겼어요).

 

근데 사귀지는 않았어요.

너무나 멀리 떨어져있으니깐요.

근데

그 친구가 저한테 가끔 절 설레이게 하는 말을 하면

아...이 친구가 정말로 나를 좋아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워낙 그 친구가 쿨하게 굴어서

그냥 장난으로 하는 말인가?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그 친구도 절 좋아하는거 같아요.

 

막 제 싸이에 어떤 다른 분이 와서

뭐라고 방명록에 남기면

"제꺼입니다"

이런말을 남기거든요.

저는 솔직히 혼란스러웠어요.

사귀는것도 아닌데

이런말을 하면...좋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빠져버리면 안되잖아요.

(저는 현실적으로 많이 생각했거든요).

 

이제 제 나이도 20대이고

그 친구는 좀 있으면 군대가고

저는 계속 C국에 살꺼고

그친구는 한국에 있을껀데...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전 정말

그 친구 때문에 싸이를 할 정도로 좋아하지만

저때문에

그친구가 애인이 없는건 싫거든요.(걔는 인기도 많으니깐)

그러면 제가 미안하잖아요.

전 현실적으로 생각을하고 조금 냉정해서

아니다라고 생각하는건 아닌데

어서 빨리 그 친구가 좋은 여자랑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주위에 저보다 이쁜애들도 많던데...)

네...저는 아주 조금 마음은 씁쓸하겠지요.

그치만

제가 이렇게 제 마음을 다잡고 있을때

그 친구가 좋은 사람이 생겨야지

전 마음이 놓일것 같아요.

차라리 그래서 전

그 친구에게

아주 좋은 친구로라도 남겨지고 싶어요.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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