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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중딩을 멋지게 KO시킨 여고생!

요즘얘들..... |2007.10.17 23:01
조회 376 |추천 0

안녕하세요?전 방금 있던 일..너무 흥미진진한 일이 있어서 당장 집에 오자마자 톡으로 달려왔슴다.ㅋㅋ 아 신나라.ㅋㅋ

 

전 26의 건장한 대한민국 남아이구요!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서 술먹다가

 

오늘이 동생생일이라 빨리 들어오라는 어머님의 말씀에 바로 버스타고 집으로 왔는데요.

 

버스를 타고 맨~뒷자리에 편하게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을겁니다.

 

근데 어느 여고생이 늦은시간에 버스에 혼자 타더라구요. 갸냘픈몸에 자습서로 보이는 책들을 껴안은채..ㅋㅋ

 

맨뒷자리엔 저밖에 없었고 여학생도 뒷자리로 올라와 오른쪽 창문끝에 앉아서 자습서를 펴서 읽더라구요.

 

야자끝났나보구나~곧 수능인데 피곤하겠다..란 생각으로 다시 잠을 청했죠.

 

시간이 좀 흘렀나 중학생으로 보이는 사내들이 버스에 타고

 

카드도없이 무슨 동전들을 잔뜩 내는거에요..

 

그래서 아저씨가 이거 다 얼만지 세봤냐고 그러니까 갑자기 한넘이 승질을 팍내면서ㅡㅡ

 

뭐라고 씨부렁거리니까 아저씨가 걍 무시하고 출발하시더라구요.

 

그때 좀 뭐저런 새끼들이 다있나~하고 잠도 다깨고 약간 빈정상해서 창문밖을 구경하고있었죠.

 

그런데 아저씨가 좀 과격하게 운전을 하셔서 맨뒤에 여학생도 그렇고 저도 앞으로 고꾸러질뻔하고

 

몇몇 서있던 아줌마분들도 놀라서 아저씨한테 몇마디씩 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그 사내놈들이 "와~멋지다 저새끼"이러는겁니다.

 

그러더니 무슨 게임캐릭터같은것에 기사아저씨를 비유하면서 지들끼리 히히덕대는겁니다.

 

그래서 기사아저씨가 화났는지 앞에서 뭐라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렇게 중학생들과 기사아저씨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버스에있던 사람들..그리고 저도물론 아무말도 못하고 지켜만 보고있는데 갑자기 제옆에있던 그 갸냘픈여고생...갑자기 꽥 소리를 지르면서

 

"야!!!!!!!!!!!!!"

이러더니

"니미쳤냐?니몇살이야!!!!!!"

이러는겁니다...............................중학생들이 여자라고 봐주는건지 우물쭈물대니까

"니아빠보다 나이많은아저씨한테 뭐하는거냐지금?"이러니까

그자식들이 비꼬는식으로 "죄송합니다~~~"하더군요 ㅡ.ㅡ;;;;;;;;;;;;;;;;;;;;;;;;;;;;;;;;;;;;;;;

 

정말...통쾌하다고 해야하나..부끄럽긴했지만.............................

 

어쨌든!그렇게 조용히 가다가 남학생들은 우루루루 내리고

 

제가 내리는 곳에서 여학생도 내리는듯 하더군요..

 

횡단보도에서 신호기다리면서 계속 지켜봤는데 예쁘긴 정말 예쁘더군요

 

요새 고등학생들^^

 

뒤에서 계속 지켜보면서 정말 흐뭇했습니다^^저런 여동생있음 좋겠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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