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엄마한테 받은 문자인데,
사진첩 정리하다가 하나 올려요.
처자 혼자 객지로 나와 직장생활한지 지금은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제가 작년 3월에 이 곳으로 왔드랬죠.
2009년 3월 24일. PM : 07:00 쯤..
일 끝나고 이제 좀 쉴까,,하고 혼자 있는 쓸쓸한 방안을 들어왔죠.
엄마아빠도 보고싶고.. 친구들 생각을 하며,멍하니...
이때, 문자가 왔죠.
ㅗ <---------- 이거보고 혼자 좀 웃었어요. 헉... 설마 저..건... 오타겠지...
그리곤, "응 괜찮아 걱정마... "답문을 보냈죠.
엄마 문자 받으니 힘이
생기더라구요....
얼마 안되 문자가 또 왔죠.
나름 서운하기도 하네요.
결론은
내가 월급 안붙여줄까봐....? 정말 내가 걱정되는건지..
월급이 걱정되는건지.. ㅡ,.ㅡ 씁쓸..
이제 가끔은 이 문자를 생각하면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25일 누구보다 제 월급을 기다리는 엄마를 생각하며....
후....ㅋㅋ
테클걸지 마세요.
제가 글을 올린 의도는 엄마한테 월급 드리기 싫다는게 아니고
혼자 나와살면서 가족들 보고싶고 힘든데,
저만의 서운함이였던 겁니다. (단지, 문자내용이 웃기기도하고)
지금까지 급여 잘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