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DSLR의 힘, Canon EOS 550D
예전엔 사진을 찍으면 종종 하거나 듣는 말이
“얜 참 사진발이 안받아”
“야, 실물보다 낫다~”
그런데 DSLR이 널리 보급되면서 일단 찍기만 하면 작품이 되는 세상이 되고 있다.
뭔가 또렷하고 실물에 근접하게 표현한 것 같으면서도 실물보다 나은 DSLR의 힘.
주말에 세상에 하나뿐인 귀염둥이 조카가 집에 놀러왔다 ![]()
납작한 코, 동글동글한 얼굴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참 실물과 다르게 나오곤 한다.
찍어놓은 사진을 보며,
“그래도 이것보단 귀여운데..” 라고 종종 엄마는 아쉬워하신다.
(그것이 고슴도치 사랑-_-;)
새로 산 550d를 ‘사진발 안받는’ 조카님에게 들이대봤다.
구입한지 겨우 삼일째인지라 그냥 인물모드로 해놓고 무조건 찍어봤다.
얼굴 우선 라이브 모드가 있어
포커스만 잘 맞추기만 하면 찍는 족족 만족스러운 샷이 나온다.
수많은 아기 엄마아빠들이 DSLR을 장만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 같다.
하루 종일 지치지도 않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아기의 사랑스런 모습과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을 담으려면
순간포착에 강하면서도 또렷한 DSLR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아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그 모든 순간이 아기를 사랑하는 가족들에겐 오래오래 남기고 싶은 추억이니까.
아가볼의 솜털까지 보이는 1800만 화소의 세밀함
사진을 보고는 팔불출 오빠가 사진이 실물보다 더 나은 것 같다며 감탄했다.
조카가 워낙 부지런한 아기, 웃지 않는 아기라 사진 찍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는데
(찍고 나서 보면 LCD엔 형체 없이 흔들린 사진들만 ㅠㅠ)
새 550D는 그저 포커스 맞추고 찍었을 뿐인데도
실물을 특징을 더 깊이 있게 살려주고 미세한 표정 변화도 잘 담아내주었다.
순간포착의 승리!
웃지않는 우리 귀염둥이의 배시시 웃음 ㅋㅋ
가끔 겸연쩍게 이렇게 웃곤 하는데 이 표정을 잡기가 참 어려웠었다.
새언니가 좀처럼 잡기 힘든 표정인데 드디어 사진으로 찍혔다고 환호ㅋㅋ
550D는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약 7배의 동영상 크롭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아기의 성장일기를 담아내는데 안성맞춤일 것 같다.
아기들 동영상은 좋은 장면을 담기 위해 사정없이 뻗치기를 해야하는데
편집 툴 CD와 크롭기능, 그리고 동영상 촬영 중 사진 촬영 기능이 있어
꽤 유용할 듯 하다
떨어져 살다보니 자주 볼 수 없어 조카의 광팬인 엄마를 위해
새언니가 곧잘 아기 동영상을 찍어 미니홈피에 올리곤 하는데
Full HD 동영상 화질이라면 흐릿하다고 툴툴대는 엄마의 불평도 줄어들 것 같다
엄마, 아빠, 오빠, 새언니까지 모두 카메라 너무 좋다를 연발,
DSLR의 위력에 모두 열광했다.
(카메라를 오빠네에 기증해야 할 것 같은.. 엄마의 무언의 압박 ㄷㄷ;)
실물보다 더 나은 사진-
진짜보다 더 살아있는 사진-
세계는, 눈앞에 보이는 것들은 거짓이고 현실 밖에 진짜 세계가 있다는 영화 ‘매트릭스’에서처럼,
혹은 ‘내가 나비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내 꿈을 꾼 것인지 모른다’는 장자의 호접몽처럼
DSLR이 보여주는 것과 내 눈으로 보는 것, 과연 어떤 것이 실제의 모습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