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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판에 여직원 얘기가 많은데 모든 여직원이 다 그런건 아니에요!

여직원 |2010.04.09 11:55
조회 43,082 |추천 24

이틀동안 잠잠하던 글이 갑자기 댓글이 늘어나서 알고보니

헤드라인에 떴네요^^;; 뭔가 오해를 풀려고 쓴 글이 톡까지 되니 신기하고

나도 이런게 되는구나 싶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역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내심 악플이 있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좋은 글들만 있어서 힘내고 가네요.

 

중간중간 월급 얘기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도 이것저것 세금 빼고 실수령액

백만원인데 아직 한지 얼마 안됐으니 열심히 하면 오를거라 생각하고요^^

나름 백만원으로 50만원 적금들고 보험들고 생활비드리고 핸드폰요금내고 학자금내고

간혹 옷도 한벌씩 사고 가끔 네일아트란 것도 받아보고 그럼 딱 백만원이네요^^

 

무튼 대한민국 남녀 구분없이 일하시는 분들, 일 구하시는 분들 모두 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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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사회에 들어온지 일년 쫌 안된 사회 초년생 여직딩입니다.

요즘 판에 보면 매일 같이 개념없는 여직원들 투성이입니다.

사실 여자인 제가 봐도 심하다 싶은 정도의 여직원들이 많이 있더군요.

 

일단 저는 법무법인에서 송무비서로 일하고있고,

사무실에는 남직원 6과 얼마전에 여직원이 그만둬서 여직원 저 하나있습니다.

 

일단근무환경부터 말씀드려야 궁금증들이 없으실거 같아서.

저는 세금과 식대 차비는 사무실에서 따로 내주시고

월 실수령액 딱 100만원 받으면서 9시 출근 6시 퇴근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판을 보면서 느낀건 여직원이 많이 없는 사무실이라 다행인것이지요~

 

본론으로 넘어가 전국의 모든 여성직장인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란겁니다.

 

저 입사해서 지각 딱 세번했습니다.

물론 지각했다는거 자체가 잘못이지만 정말 아파서 그런적 한번이랑

늦어도 삼십분이상 늦어본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항상 8시 50분까지 출근해서 사무실 청소 정리 컵도 닦고 바닥도 쓸고 닦고 합니다.

개인 시간은 한 30분정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이 판을 쓰고있는 시간이요.

 

 또 법률 일이란게 백번 잘해도 한 번 실수하면 모든게 끝장이라서

자꾸자꾸 공부해야 되기때문에 틈틈히 사무실 소송사건기록 다 읽고요

절대 시간 낭비 하지 않습니다.

 빨간 날은 다 쉬고 주 5일제 이기 때문에 생리휴가 쓴다는 것 자체가 별로라서

지금까지 생리휴가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실이 큰 편이 아니라 혼자 사무실 업무 도맡아 하고있습니다.

경리회계 송무비서 전화응대 손님응대 안내 서류정리 사무실청소및정리

 

솔직히 말해 힘들게 취직한 곳에서 그렇게 대충대충 일한다는거 자체가

제 상식으로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전 그럼에도 월 100만원씩 밀리지 않고 받는 것 자체도 감사합니다.

여기서 더 배우고 경력쌓으면서 올라가면 나중에 더 많은 봉급을 받을거라고

확신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에 별로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칭찬을 받자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럼 여성분들 그냥 가차없이 자르세요.

솔직히 말해 요즘 정말 열심히 일하고 괜찮은 분들 많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노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뽑으실 때 학력이나 스펙을 보지 말고 뽑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신의 학력과 스펙 으로 뽑혔다는 걸 믿고 건성건성 일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높은 학력과 스펙도 노력에서 나온것이기에 훌륭한 분들도 많지만 가끔 그걸믿고 악용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

스펙이나 학력이 없다고 일 못하는 것 아닙니다.

 입사하게 되면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지요.

누가 더 많이 노력하냐에 따라 앞서 나갈 수 있는 것이지 학력이나 스펙이 앞서나가게 하지는 않습니다.

 모두 동일한 출발선에 높고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뽑으십시요.

 그럼 회사도 훨씬 더 빨리 나아갈 것이고 제 판단으로는 그런 분들은 회사에 있어서

전혀 이득이 없는 분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회사 입장이라면 그런 분들에게 나가는 돈이 세상에서 가장 아까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름있는 대기업도 좋지만 안정적이고 좋은 분위기에 회사라면 마다할 사람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구직자들의 문제점이 이름있는 곳만 선호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하지만

역으로 기업들도 대부분 괜찮은 사람들은 그런 곳으로 갔겠지 하고서

 조금만 스펙좋으면 그냥 뽑고 , 혹은 그냥 막 뽑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러니 회사가 나아가기 못하고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횡설수설 하였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모든 여성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그래서 남자직원을 선호한다는 말 솔직히 별로라서요.

 그렇게 대충 일하시는 분들 가차없이 자르세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잘못했다면 그정도는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튼 대한민국 직장여성분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추천수24
반대수1
베플^^*|2010.04.09 14:05
멋있으시당. 뿌듯하시겠어요. 저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화이팅!!!
베플법무법인|2010.04.14 08:51
법률계통으로 6년일해본 1人으로써 한마디,, 참으로 멋진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시네요^^ 100정도면 좋은거죠 법무사같은경우는 초봉이 70~80정도 되는경우도 허다합니다. 그것도 식대포함...헐~ㅡ_ㅡ+ 법무법인같은경우 여직원혼자일경우는 진짜 힘들텐데.. 혼자 법원이며,은행일 우체국 ..기록복사..선고도 들으러가야하고..검찰등등등.. 얼마나 힘든지 모르죠..물론 적응이대면 요령이 생겨서 힘든걸 모를꺼예여.. 변호사님들?사무장님들?솔직히 여직원 없으면 좀 힘듭니다. 기일같은경우 하나하나 체크도 스스로 안하시고 일일이 여직원한테 물으며 자기가 전화받고 자기가 작성안해도 무조건 여직원 탓으로 돌립니다. 변호사님들이나 사무장님경우 서면만 작성해서 여직원한테만 딱 주고 일 끝 그뒤론 여직원이 다합니다.민사,형사, 맞는종이에 프린트해서.. 호증찍으랴..경유하랴..제출하랴..또 깐깐한 법원직원만나면 별것도 아닌거에 혼쭐나고..이리저리..정신없죠.. 간혹 일반 직장인들이 변호사나 법무사 여직원들은 욕하는경우도 있더군요.. 옷에 무지하게 신경쓰고 야하다는중 화장이 진하다는둥 매일 옷이 바뀐다는둥.. 왜그런지 속사정 알고나 말하십쇼 법원사람들?주임들? 여직원이 이쁘게 하고 다니면 헤벨레~해서 좋아하고 생얼에 청바지에 그러고 다니면 눈길한번 안줍니다. 뭐 지내들도 남자니까요.. 바로바로 처리해줄것도 이쁘게 치장한애한테 한마디라도 더 말걸고 먼저해주지 후질근하면 별루 뭐그닥.. 경력이나 발이 넓어지면 그런건 없지만. 젊은여직원들은 참 힘든일이 법률계통입니다.(3~4년전엔그랬지만..ㅋㅋㅋ) 글쓴이는 참으로 긍정적이라 보기 너무너무 좋습니다!>ㅁ< 너무 주절거렸군요..ㅡ_ㅡ;; 요즘 취업난인건 대한민국 모든사람들이 다 아시자나요~? 지금일에도 감사하며 사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성에 안차겠지만.. 사는게 다 그런거죠뭐~^^둥글게~둥글게~헤헤~ 대한민국 일하는 모든 여성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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