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넘고,,아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점점애기하다보면 엄마아빠..이야기가 꼭 !!
따라오더라구요..
저희가 차가없어서 가족여행도 한번못가봤거든요...
얼마전에 처음 외식했음...세가족이서.,..
주말에 날좋을때...어디가고싷다..물놀이가면좋겠다...이야기를하면..
꼭 자기네 식구들이랑 같이가는 이야기로 끝을 냅니다...
셋이서...뭔가 소풍도 가고싶고한데...그런게 안되요..
소풍가자고했더니 담에 엄마아버지오시면 같이가자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짜증이 나기시작했어요...
액자좀 걸자고하면..아버지오시면...아버지한테 해달라고한다하더라구요...
전구도 갈자하면 그것도 아버지 ...
너무짜증나서 혼자 마트가서 전구사다 제가 갈아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서..어깨가 너무 아프다고해서...
그럼목욕탕가서 몸좀 풀고와 했더니...혼자못가..아버지있을때 가야지..
하는거에요...진짜 그동안 쌓아둔 짜증이 나온거죠.,,
왜 혼자목욕을 못가냐..몇살인데 목욕탕 가는것 까지 아버지를 찾냐...
진짜 너무 심하다고..망치질할때도 아빠..전구갈때도 아빠..
목욕할때도 아빠...듣기싫은지 그만하라고해서 아침인지라..
더 쏟아 부어버리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너무너무 답답해요...세가족이..하고싶은 일이 너무나 많아요..
결혼을해서.. 한 집에 가장인데...
언제나. 엄마 아빠...여름휴가도 시댁과 캐리비안갈생각으로
벌써부터 좋아합니다...너무너무 답답하고 진짜 싫습니다...
여름휴가는 친정이든시댁이든 번갈아가며 부모님들과 보내자며
힘있을때 놀러다녀야 한다며..솔직히 신랑 31살 어머님 52이거든요..
다른부모님에 비하면 막말로 새파랗게 젋은데...
언제까지 부모 치마폭에 쌓여...벗어날 생각을 안합니다...
지긋지긋합니다...신랑땜에 시댁이 더 싫어져요...
매일매일 지네집에 전화하는 것도 꼴보기싫고..
진짜 너무 짜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