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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에서 분실된 지방

분실된 지방 |2010.04.11 23:36
조회 3,452 |추천 13

저는 인천에 사는 여성입니다.

성형외과에서 지방이식수술을 받았으나 억울한 사연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송도신도시에 있는 매* 성형외과에서 2010년 2월 10일 얼굴에 지방이식수술 받았습니다.

 

한차례 수술받고 2차수술은 두달뒤에 받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지방뺀 부위가 너무 아파 일주일간 휴가를 잡고 수술받았으나 효과는 기대만큼 좋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선 두 번째수술때는  지방을 더 많이 넣을 것이고 2차땐 1차보다 지방 생착률이 더 좋을것이라며 일차수술은 이질감을 느끼지 말라고 적당히 넣는 것이니 괜찮으니 걱정말라고 안심시켰습니다.

 

2차시술 받으러 가는 길에 병원에서 전화가 오더니 미리빼놓은 지방을 분실했다는 겁니다.사과한마디 없고 무조건 환불은 안된다고 병원와서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병원에 도착해서 간호사들의 태도는 더 황당했습니다.

왜 지방을 빼지안느냐며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습니다. 그렇게 아픈걸 왜 두 번이나 해야하는지 그것도 내잘못도 아니고 병원잘못인데 왜 나만 고통을 두 번받느냐고 사과한마디도 하지 안고 사로처리를 이렇게 밖에 할수 없냐고 하자 원래 그렇게 이차때 지방을 또 뽑을 수 있는것이라며 무책임한 태도만 보였습니다. 끝까지 사과는 안더군요.

  

너무아프고 일주일간 누워만 있어야 하는데 그럴수는 없기에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110만원을 주고 수술 받았는데 20만원만 환불해 주겠다는군요.

어디서 그런 야무진 계산법이 나왔는지 .. 제가 또 따져묻자 내내 안보이던  의사가 나와서 보관했던 지방이 더럽혀 져서 버렸다는 궁색한 변명을 하더군요. 간호사는 잃어버렸다고하고 의사는 버렸다고하고 ...

 

제가 말도 안된다고 전적으로 그쪽부주의와 잘못임에도 왜 피해는 환자만 보냐고..

그렇게 지방을 다시빼서 맞을거면 뭐하러 여기서 한 번 맞자고 그 아픈걸 다시하냐고 묻자..

 

 의사왈.

정 그러신다면  병원이 의료분쟁에 대비해서 삼성화재에 보험을 들어놨으니 뭐

 잘~~ 알아보시고 ‘정신적피해보상‘ 뭐이런거 있잖아여~ 그런거까지 해서  최대한 금액 비싸게 해서 피해보상 받을 수 있음 받으라는 겁니다.

 

알아서 처리하라니.. 제가 수술 잘 받아놓고 의사협박해서 돈이나 뜯어먹는 사람입니까? 누가봐도 명박한 사실만 갖고 얘길 하는데 사과는커녕 사기꾼취급이나 하다니요..

도대체 제가 잘못들은건지 잘들은건지

 

환자에게 그게 할소립니까? 도대체 이상황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참고로 간호사와 대화중에 수술후에 나눠주는 “지방이식술 후 주의사항” 프린트를 받은 기억이 있어서 거기에 분명히 남은 지방은 다음번에 맞으라는 내용이 있었던게 기억이 나서 달라고하자. 그런내용은 안적혀있다고 안주려고 하더군요 있던 없던 내가 확인하겠으니 달라고하여 내용을 확인하니 분명하게 적혀있더군요.

 

의료분쟁에서 언제나 약자는 환자라더니 누구보다도 그사실을 잘 알고있는게 바로 저 의사분인거 같습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자니 금전적인 손해도 너무 크고 그 병원에서 사기꾼 취급을 당한게 잊혀지지가 않아서  어떤식으로든 제재를 가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서 여러분의 도움을 원합니다.

 

 

추천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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