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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김지혜 |2010.04.12 22:37
조회 43 |추천 0

OCN에서첫방영이된다고떠들던그날.

예고편을보는내내급매료되어버렸다.

금요일...바로그날밤.

그저대단한다는말밖엔...

자꾸만터져나오는감탄사.

그리고왜인지넘지못할것만같은벽.

난...그이상의무언가를보고말았다.

드라마의방송수위를떠나서,

오직드라마자체의스토리를두고보더라도.

우리나라역사에근거한여느사극드라마도

이드마라의격정정이고스릴있고긴박함을넘어서진못했다.

어떤이는드라마의잔인함에...

어떤이는드라마의성적선정성에...

눈을질끈감아버릴지언정,

그것은단지그들의역사속에서의하나의매개체일뿐,

내게서결코드라마의중심이되진못했다.

탄탄한스토리는물론이거니와,

정말이지비교될수없는배우들의연기...

연출진들의실력이나기술까지...

그어느것하나놓칠것이없었다.

영화같은드라마...

아니어쩌면...나는영화를보고있었는지도모른다.

우리나라에선아이리스가그대표적인예라고할수있지만.

이드라마를본이들이라면...

아이리스는그저애들소꿉장난일뿐...

한참을뒤쳐져있는우리로서는도저히따라잡을수없는그것.

그것을찾아내는것이우리의숙제가아닐까...

 

Spartacus ; Blood and 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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