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살 사업을하고있는 여자입니다.
무미건조하고 평범한 그져 가게에만 박혀 하루를 모두 가게일에만
투자하며 특별한일없는 일상을 살던 어느날
아는동생에게 3살위 오빠를 소개받게됬고
첫눈에 반한 둘은 그렇게 사랑을 키워나갔죠
둘다 완전 불같은 전형적인 B형입니다
오빠도 그렇고 저도그렇고
서로 닮다못해 똑같은 부분이 참많았습니다
이제껏 연애를 100일이상 가본적이없고
제대로된 연애한번 제대로해보지못했고
정말 사랑해서 나를 바꿔줄만한 사람을 만나지못했는데
이번만큼은 오빠도 저도 서로로인해
연애의 참맛을 느낄정도로
사귀는 날짜만큼 더더더 좋아졌습니다
사랑에빠져서 세상이반짝거린적도처음이였고
그사람때문에 변하는 제 자신이 신기하고 놀라웠고
오빠또한 오빠친구들이 경악을했었죠
오죽했음 오빠별명이 로보트였는데
이제야 감정있는 인간같다며 너무보기좋다며
너희꼭오래갈꺼라고 오래가야한다고 100일만넘기면
친구들끼리 커플링을맞춰줄테니 제발오래가라고
그정도였죠
오빤 담배피는여자를 정말싫어합니다
싫고 좋음이 뚜렷한 비형인지라
이남자성격이 어떠하냐면
70일정도만난여자가있었는데
담배피는걸 걸려서 야짤없이 헤어졌다고합니다
여자가 집앞에 찾아와제발나와달라고햇는데
그냥연락한통 받지도 주지도않고 그렇게 끝냇다하더군요
맺고 끊음이 칼같고
자기눈에 조금이라도 가시같이 느껴지면 눈밖으로 휙 버려버리고
남의말 절대듣지않는 오로지 자기주관데로 추진하고
한번 아니다싶은건 목에칼이들어와도 아닌거라고..독하디독해서
10년지기친구들도 인정한 독한놈이라고 이런성격의소유자인오빠였는데
제가 첨사귀기전엔 담배피냐고 묻길래 안핀다고 말했는데
사실핍니다
사귀는 첫날 같이 막창먹다가 몰래피고나왔는데
냄새때문에 걸렸습니다
그런식으로 3번을 걸렸습니다
다싹싹빌고애교부리고 오빠가 진짜끊어라 믿는다 그러고는 눈감아주고넘어갔죠
이때가 사귄지 10째쯤 됫을때죠
제가항상 가게에있어야하니 오빠는저랑데이트를하고싶어도
저때문에 어쩔수없이 항상 가게로와서 가만히앉아잇거나
저일하는거 도와주거나 영화한편을보더라도
새벽12시에 마감후 데이트를해야하고
전항상그걸미안해했지만 그래도 행복했죠
여하튼 오빤 연애를 진심을 해본적없던사람인지라
여자를너무몰랐습니다
하나하나 말해줘야하고
내가 자존심굽히고 나 이거때문에 화났으니 이럴땐 이렇게풀어줘야되 오빠
이런적이 굉장히많았죠 그럴때마다 지치고힘들었지만 사랑하기때문에
다시힘이났었는데
오빤 저를 여자친구라기보단 동네그냥아는여자애 대하듯햇고
옛날 자신의 더럽고 철없엇던 원나잇을햇다,첨보는여자와잤는데 그여자의친구와도자서 내가 개라고 소문이났었다,,등등,,뭐 이런이야기들?
옛여친이 스튜어디어스가됫다더라 홈피들어가서 사진보여줄게등등???
여자친구에게 해선안될 기본예의를 자꾸어기고
절 너무괴롭게했엇죠
그래서 헤어지잔식으로 했어요
그랬더니 이제야 정신이들었다며
자신이얼마나 큰잘못을햇는지 자신이너무한심하다며
완전자책을하며 제발한번만 더기회를달라고 매달렸죠
사실제가바라던 시나리오데로 되서 전 이제 연애의 주도권은 제가잡았다며
행복해했죠
오빠는 정말 달라졋습니다
애정표현도 더 해줬고
항상저를배려했고
그럴때마다 저는 그래 이거였어 더사랑해줘 더사랑해줘
더 투정부리고 더 징징거리고 더 사랑을 확인받길원했고
오빠가조금만섭섭하게해도
헤어지잔소리를 밥먹듯했습니다
그럴때마다오빠는 붙잡아줬고
헤어지잔소리만은제발하지말라고
젤싫어하는말이라고
내입에서 끝내자말나오면 진짜끝이니깐
그말그렇게쉽게하지말라고했습니다
오빠는 무한노력하고 애쓰는데
전 거기다대고 더해줘 더사랑해줘 더더더더
이렇게 요구를해댔으니..오빠도 점점 저에게 지치고 질려가고있었나봅니다
그걸 눈치채지못한상태로 있다가
오빠몰래 담배를 끊지못하고 계속피던 제가
꼬리가길면걸린다고
오빠가 가게에 올줄모르고
테이블위에 올려놓은 담배를오빠가발견해버린겁니다
이게뭐냐 라고 묻는오빠에게
저는 당황한 나머지 횡설수설 거짓말을하다가
결국 담배도걸리고 거짓말까지 하고
오빠에게 믿음과 신뢰가 바닥이나버렷죠
그상태에서 제가 싹싹빌어도 모자랄판에
오빠의 날의심하고 신뢰잃은눈빛이 너무싫어
오히려제가더 냉정하게굴었습니다
이제 나 오빠한테 신뢰랑다바닥났겟네?
지금내가싹싹빌어야될상황이지?
오빠몸도피곤한데 굳이나때문에여기안앉아잇어두대 집에가서 쉬어
이러면서말입니다..ㅜㅜ....하아.....
오빠는 굳은표정으로 집으로갔고..
이사실을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제정신이냐고 오늘가게마감후 집앞에가서 싹싹빌고매달리라고했습니다..
새벽1시에 마감을하고 집앞으로 갔는데
오빠는 피곤해서 잠들었는지 (학교엠티다녀온 바로직후였고 원래 한번잠들면연락한통도 안받음) 문자세통과 전화세통을 모조리 씹혔습니다
또 욱하는 성격이 나와서
문자로 '오빠집앞인데..자나보네 내가잘못해서 입이두개라도할말이없다
오빠가싫어하는행동을 4번이나해버리고 오빠한테 더이상나에대한 믿음이나 신뢰가 없겠지 그럼 우리둘다힘들꺼야 여기까진거같다 그동안 고맙고 미안해,'
이렇게남겨놓고 집으로 돌아와버렸습니다..ㅜㅜ
하지만 제가바라던 시나리오는..
그담날오빠가 그문자를보고 헉!집앞까지왔엇다고???
이렇게 절 다시붙잡아줄주알앗지만..
연락한통없었습니다 하루종일..ㅜㅜㅜ
그래서오빠홈피를 들어가보니
홈피에 저의대한 흔적들을 다지우고.....정리해놓은겁니다
너무화가나서
전화와 문자를 거의 50통가까이햇습니다
하나도 받아주지않았습니다..
그렇게울고불고 숨이막혓습니다..
이제야 깨닫은겁니다 그제서야 사태파악을하고서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니가정말좋아한다면 매달려라햇습니다
새벽2시쯤 술을왕창먹고
오빠에게 집앞이야 올때까지기다릴게 라고 문자를남겨놓고
기다렷죠
오빠는 두시간쯤뒤에 왔고 저를그냥바로
자기차에태워서
집에데려다줄게 난너랑할말없어 라고햇습니다..
울고불며 매달렸습니다
미안하다고 이제야 깨달았다고 우리가싸우고 헤어져잇는2일동안
나너무힘들었다고
오빠는 매정하게
난이제 더이상못하겠다
지쳤다 난할만큼했어
우리이래서 다시만난다해도 반복할꺼야
이제내가안할려고
넌 널 다감싸줄수잇고 이해해주는 그런사람만나야되
이제내가 니옆자리에서 비켜줄려고
힘들고지쳐서 진짜너무힘들어서못하겟다
이제여자안만날려고..
라며
저를 밀어냈습니다....
그다음날 또 매달렸지만.........
오빠는 다시돌아간다해도 저에게 잘해줄 자신이없다고
있던자신감이 다사라졌다고
힘들어서 그만할래...라고
힘들어도 시간지나면괜찮아질꺼라고
그냥좋은추억으로 간직할꺼라고
자긴할만큼했다고....
그렇게 문자를남겨놓곤...
전더이상매달리지않았고...
아..
사랑때문에
이렇게행복한적도첨이지만
이렇게 아프고 힘든적도처음입니다
정말 밥이넘어가질않고 귀가멍하게들리지도않고
눈앞이계속흐릿햇습니다
먹먹하고 가슴이답답해서 숨도잘숴지지않고
불안하고 울렁이고 마음의안정이되질않아 안정제를 사먹고..
밥을아무리씹어도 삼켜지지가않고
다 나아가던 감기는 더 심해지고..
이제 전 아무런 힘이없는걸까요?
주위사람들은 내가체념하는게 맞는거라고
인연이면 몇년후라도 다시만날수잇다고
저보고 정리하라고하지만..
이렇게후회되고 이대로끝나는건아닌거같습니다..ㅜㅜ
이제야 깨달았는데......
이제야 배우고 느꼈는데..
힘들어하는거 티도내지말고
더이상 매달리지도말고 연락하지말고
그냥 오빠도 생각정리좀하고 화가좀 풀릴때까지
안정을찾을떄까지 기다려보라고 희망을줬지만..
아무래도 이대로 끝인가요???
뭘하든 기다려봤자 소용없는짓일까요ㅜㅜ
너무붙잡고싶습니다...
이렇게날 사랑스럽게바꿔준사람인데....
정말 다시 시작하고싶어요...방법없나요ㅜㅜ..,,
도와주세요..저좀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