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오빠는 28살 6살차이로 사귄지는 2년 반 알고지낸지는 8년 ..
중3때부터 고3때까지 제가 오빠 짝사랑했습니다.
제가 대학가고 오빠도 군대 제대해서 서로 1년정도 서로 각각 연애를 하고있어서
연락안하다 어쩌다 연락되서 만나고 감정이 생겨 사귀게되었고..
사귀지 않을때도 혼자 좋아해서 난 좋아해주면 퍼주는 성격이라 남자보다 더
이벤트나 정성을 들인 선물 가지각색 별거 다해줬죠 ..
생일도 자기가 감동해서 정말 최고의 내 생에 최고의 생일이라며.. 울던그남자..
오빠가 살면서 여태까지 못해본 경험들도 나로인해 많은걸 해줬습니다 ..
2년 반 열애끝에 성격차이로 반복되는 다툼에 지쳤다고 하는남자 ..
울며불며 매달렸더니 그럼 연락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다가
절 보고 흔들려 다시 절대 헤어지잔말 하지말자며 풀었습니다..
근데 일주일도 채 안가 잘지내다가
정말 너는 우리사이가 맞다고 생각하냐고 .. 그러더니 다시 시간을 갖자는 남자
안되겠어서 집앞에 찾아가 얼굴 보고 말하다가 서로 울며 불며 4시간 5시간을
얘기한 끝에 자기도 엉엉 울며 너만큼 날 사랑해줄 여자 과거에도 앞으로도
없을거 알면서 널 보내는 내마음은 어떻겠냐며 펑펑 우는 남자..
너만 힘드냐고 나도 힘들어 미치겠다고 .. 아직 나도 널 좋아하기
때문에 널 보면 하루에도 몇천번씩 마음이 흔들리고 널 보고 이런말 하는 것도
불편하고 힘들다고 .. 너와 내가 2년 반 넘게 사귀고
8년 동안 알아왔는데 2년반 짧으면 짧고 길면길지만 그동안에 성격 고치자 해놓고
서로 달라진게 하나 없다며 앞으로 다시 사겨도 결과는 뻔할것같고
자신이없다는 남자.. 이미 자기가 지친거 같다는남자..
전 안되겠어서 엄청울었더니 정말 안되겠냐며 그럼 오빠 너가 니 일하는대로 오라면
가고 전화하라면하고 연락 다 받을 테니 너도 생각해보라고..안아주며 뽀뽀해주며 다독여주는 남자..그리곤 일요일날 너일하는데로 가겠다고 했는데 ..제 실수로 그 맘을 접게했죠 내맘이 너무힘들고 두렵고 무서워서 술먹고 일요일 전날 밤에 오빠내 집에 찾아가
울고나오라고했더니.. 내가 내일간다고했는데 왜 왔냐고 화를 내고.. 더 멀어지는것만
같더군여..그래서 그날바로..내감정만챙기고 오빠를 넘힘들게한거같다고 어제일은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2주동안 연락기다림.. 끝에 2주가되자 커플요금제를 해지하는 남자....... 그러더니 그날 문자로 내가 너희동내갈게 잠깐얼굴보고 얘기좀하자 고 문자옴.. 난 냉정하게 다신볼일없고 보고싶지도않다고 그동안 잘해줘서고맙다고 좋은여자만나라고 문자보내고 그날 안봤어요..
참고싶엇는대 너무안되겟어서 그다음날 아니면 영영떠나갈껏같아서 그다음날
제가 어제는 정리가안된것같다고 오늘 얼굴보고얘기하자고.. 알았다고 동내로 가겠다고하는 오빠의 연락.. 전 레포트에 쓰는 종이 3장에 반성문쓰듯이 빽빽하게 편지와 ..
이남자아니면 안될거같아서 마지막으로 잡으러 나갔습니다..
하지만 구차하게 잡기보다 ...... 맨정신에 정말 내 진심을 담아서 인연이라면
진심이 통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서 울먹거리는 울음 참으며 차근차근 내 입장
내 바람 지친사람한태 노력하란말 안하겠다고.. 보채지도 않으며 차분히 말했습니다..
그남자 그러더군여
우선 미리 말 안하고 요금제 끊어서 미안하다고.. 사실 지금도 너 보는거 불편하지만
끊기전에 너한테 생각할시간을 주고싶었고 널 볼 자신이 없었다고 .. 너 우는거 ..
너 힘들어하는거 볼자신이 없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나 이기적이지 .. 이러면서
그러고 난 너가 처음 날잡았을때 정말 많이 마음이 흔들렸는데 너가 술을 먹고 그렇게와서 마음이 약간 돌아서 그랫던거라고..
그리고..저에게 너는 나를 보는 내 모습이 여태까지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지모르지만..내가 지친것도있지만..난 여태까지의 너의 모습이.. 정말 어리기두하고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할때고.. 너무 정말 내눈엔 예쁘고 .. 착하고 고맙고 순진하고.. 너의 그런모습을 더이상 내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좋아한단이유로 널 잡으면 안될것같아서 그렇다고......힘들다고.. 내가 널 갖고 잡고있기에 .. 미안함이든다고..난잘난것도없으니까..
이러는거에요..............
내가 나 싫으냐고 나에대한 감정이 떠났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닌데 .. 내가 너무 지쳐서
다시 시작하는걸 겁내하는거일수도있다고 .. 자신이없다고..
계속된 제 설득끝에 .. 그럼 오빠에게 시간을 줄 수 있겠냐고 .. 그대신
저번처럼 집에 찾아오거나 내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 연락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
정말 나혼자 생각하고 싶다고 .. 그래서 전 알았다고 하고 돌아왔어요 ..
그래도 제 진심 편지랑 직접보고 다말해서 속은 후련한대 ..
오늘 우연히 지갑을 열엇는데 오빠가 써준 편지 하나가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게 날 보며 웃던 남자인대 ..
많이 힘들었나봐요 .. 많이 지쳤나봐요
다시 돌아와줄까요 .. 주위 사람들은 희망이 보인다고 하는데
너무 맘도 아프고 불안하고 힘드네요
편지내용
너에게 하고싶은 말들이 너무 많고 고마운것도 너무 많아
나이는 나보다 훨~씬 어리지만 생각도 깊고 날 이해주는 널보면 항상
고맙고 힘을 낸다!
항상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날 지켜봐줘
서툰 나에게 충분한 시간,기회를 줘서 고마워
다른곳에서 울고 힘들어도 서로 마주보고 같이 있을때 웃자 ^^
벅찬 마음 표현하기 힘들다 !
사랑해 ^-^
이편지를 보니 가슴이 너무너무 아려오네요 ............. 서로 마주보자더니..
다시돌아오면 정말 많이 힘들겠지만 노력하고싶은데.......
이사람아니면 안될거같아서 잡은거에요..
주위사람들이 저희를 지켜본 사람들이 이러더라구여.. 정말 너가
이사람아니면 안될거같으면 잡으라고......
돌아올까요? ㅠㅠ
성심성의것 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