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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로1년꿇었는데

유급생임미다 |2010.04.13 23:05
조회 764 |추천 0

1년간 유학간바람에 16살이지만 중2로학교다니구있어요.

 

거의대부분의학교가 학년별로 명찰이 다르잖아요, 저희학교의경우엔 중3은 파란색이구 중2는 흰색이거든요.

 

지금 중1때입던교복 그대로입느라 명찰이 파란색이예요.

 

사실 처음개학한 날 학교갔을때도 1년꿇은걸 애들이알고 대하기어려워해서 2주간은 혼자지냈거든요.

 

그러다가 지금은친구도많이사귀구 언니라서그런지 다들편하게 대하긴하는데,

 

학년별로 명찰색이틀리니깐 고민되는데, 친구들이랑 같이다니면 명찰색이 다르잖아요.

 

그럴때마다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는데, 그게좀 저도부담되고 친구도부담되나봐요.

 

그래서 계속 우리내일 1교시뭐지?이런식으로 같은학년인거 드러내곤하는데..

 

반에 정말 싫어하는아이가몇몇있거든요.사실찐찌버건데 노는척하는그런애들..

 

저도얘네들 뒤에서대놓고 살짝스쳐도 더럽다고 친구랑까대고,걔들 역시 저 깝니다.

 

언니로서 철없는건 알겠는데 직접적으로 말하다가 싸움나기도싫어서 뒤에서 소심한짓이네요..

 

이런애들,다른반애들 포함해서 괜히 골빈아이들한테 야,너 이런소리듣는게 싫어서

 

친구도 원하는 일이지만 명찰바꿀까말까 고민하구있구요.

 

특히 기집애들요. 남자애들은 워낙에 누나소리 안하는거 아니깐 별말안하는데,

 

여자애들은^^..중3들한텐 인사꼬박꼬박,존댓말쓰면서? 나도 언니취급한번만 해줘보지?

 

친구랑 복도를 걷는데 우리학교 '일진'이라는논다는애들도 없는 찌질이학교지만

 

그냥 좀 반에서라도 나가는듯한애들이 공튀겨서 제 머리 치더니 "선배가 무섭냐" 이랬거든요.

 

나중에 화장실에서 마주치고 제 명찰보고 정색빨긴했지만요. 이런이유로도 명찰때문에 고민중 ㅠㅠ..

 

살다살다 명찰땜에 이런글써보긴처음이네요.

 

 

 

그리고 그 같은반에서 싫어한다는애들..걔들어쩌면좋을까요. 특히 그중에서도 혐오하는애는 심지어 영어 분반하는데도 짝이네요;

 

프린트넘길때도 어깨로손살짝걸쳐서 넘기구요. 자리간격이넓어서 팔도안닫는데. 싸가지없는거진짜ㅡㅡ

 

짜증나서 '야 팔병신이냐 팔좀뻗으라고' 소리질렀는데 그러건말건 씹는척..독한것ㅡㅡ 그러면서 '아,빨리좀받으라고..'

 

등도 노틀담의꼽추만큼휜것이..양말도 패션이라우기면서 회색짱구에 흰색면양말신은 찐찌가..

 

급식줄때도 괜히감정실어서 밥도 쥐똥만큼 소리나게 '탁'쳐서 주고,

 

반찬도 다른애들꺼에 삼분의 이 정도 채워줬다고치면 저는 육분의 일쯤받나요, 특히고기따위.

 

괜히 유치하게 그런짓하는거 웃겨서 친구랑 웃은적도많은데 참다보니짜증나네요.

 

그리고 괜히 자기친구들이랑 같이있으면 나 야리다가 내가계속 쳐다보면 바로 눈깔고

 

계속제가 지쳐다보면 내쪽으로 고개돌려서 시계보는척 내눈치살피는거 좀많이..찌질해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눈치만보면서살았나..별생각도다들구. 얘들진짜 어째야하죠. 머리채쥐어잡고 복도에서 K1?

 

 

 

그리구 원래탈색했던머리, 검은색으로 염색해서 머리가 심하게상했구, 펌했던거 푸는바람에 검은 염색물이 빠져서

 

빨간색?빨간빛과 오렌지,갈색빛을띄거든요. 그전엔 학생부에서도 말안하다가 왜 갑자기 오늘잡히는지.....

 

지금 머릿결도 심하게 상해서 더 머리에 손댈생각 못하구있거든요.근데 검은색으로 염색해오랍니다ㅡㅡ설명을했는데도 왜?

 

 

 

유학갔을때 좋아하던오빠가 있는데 나이가 좀 있는 오빠지만;

 

그오빠랑 꼭 닮은 남자애가 저희반에 있거든요. 생긴게아닌 분위기랑 쌍커풀..<?,그리구 머리스타일.

 

좋아하던사람이랑닮아선지 계속 관심이가네요. 심지어 폰도 걔랑나랑만 커플폰..히히

 

그냥 관심이겠죠? 한살이래도 연하는 싫어했거든요.

 

 

사소해보여도 본인에겐 큰고민이라 머리터질꺼같애요 ㅠㅠ..

 

 

괜히 주저리주저리쓴글이 별별내용으로 새다가 이렇게길어졌네요..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감사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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