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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여러분의 답변이 필요합니다..!

..!! |2010.04.15 00:29
조회 1,112 |추천 0

 작년이였습니다.

 작년 저는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그녀는 저에게 죽는단 식의 협박을 해왔습니다.

새벽 5~6시까지 전화와 문자를 반복하면서...

심지어 새벽에 전화를 안받으니깐 집에 전화해서

부모님을 다 깨워버리더군요...

이런 그녀가 너무 무서웠던 저는 그녀의 그런 협박에

다시 사귀기로했습니다.....

 그때 당시 다시 사귀기로 한 결정적 이유는...

 그녀가 위암 초기라고 하는 겁니다..

그걸 믿었던 저는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 한번더 만나보자 라는 심정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후 잘 사귀다가...

 올해 초 싸움을 하던 도중 저는 화가 나서

진짜 우리 맞지 않는것 같다며 다시 헤어지자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저에게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았습니다.

그것도 올초 낙태라는게 큰 이슈가 되서

그게 쉽지가 안타더군요....

저는 그래서 다시 만나고 아이를 지우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녀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울면서

자신이 병원을 찾아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방학기간에 2박 3일로 어디를 가게되었습니다.

이틀째 저녁에 그녀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오늘 하혈을 심하게 해서 병원을 가봤더니

유산이 되었다고....

 그런 그녀가 불쌍하기도 이러면 안되지만...

내심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녀와 여행도 가고 평상시처럼

지내던 도중...

 다시 싸우게 되었고 또 헤어지잔 말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왠일일까요.....그녀가 아직 아이가

배에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낳게 해주라고 하면서 저를 찾아오지 안겠다더군요...

그녀를 설득하고 설득해서...지우는 쪽으로 했고..!

그녀는 병원이 찾기 힘들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소문 끝에 하나를 찾아서 그걸 말했더니...

다음날 바로 계단에서 굴러서 유산을 시켰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그녀는 그 일이 있은 후 자신이 너무 힘들다고

제게 말했고...

저는 매일 그렇게 힘들다고 하는 그녀가 버겁고 저도 힘들어서

그냥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당연히 나쁜 생각이였지만...

제가 너무 힘들더군요...

 

 근데 그녀는 다시 한번 죽겠다고 살 의미가 업다며 제게 그런식으로

말했고...저는 다시 말리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집에 그 사실을 다 알리자고까지 하더군요...

 저의 집앞에 찾아와서 저희 아파트에서 죽는다고...아이를 다시 돌려주라고...

 그런 식으로 그녀를 잡고 1달정도를 넘게 있었습니다...

자신이 힘들고 그래서 그 얘기를 들어주고 그럴 사람이 필요 하다면서...

그러다 제가 좀 소홀해졌다라고 생각하고 ...

요근래 다시 살 의미가 업고 지친다며 다음생애에선 만나지

말자고 그러네요....

저도 진짜 그러고 싶구요...ㅜ,ㅜ

 

이제 저보고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책임을 지라네요....

도대체 제가 머를 어찌했길래 책임을 져야하는건가요...

물론 잘못 안한건 아니지만,,,그래도 저에게 너무나도 큰 짐이랍니다..!

 

 당연히 그녀도 힘들겠지만....

 저도 미쳐버릴꺼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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