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얘기다.
지금이야 지하철타면 자리에 앉은 학생이 양보해?말어? 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나이가 되어 가슴속 용광로가 사그라든지
오래지만 한때는 내안의 용광로 불길이 사방 백리를
덥힌적도 있었다.
몇해전 직장생활 할때다.
소기업이란게 그렇다
항상 자금이 목마르고,인재에 목마르고,환경에 목 마르고.
경험에 목마르고..그래서 프로젝트 자체가 전쟁이고
그 전쟁이 날마다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자금과의 전쟁은 첫 전쟁이다.
새로운걸 개발하고 경쟁력을 키우라! 정책적으로 밀어줄테니
폼나게 해봐라!목숨걸고 해봐라! 네뒤엔 국가가 있다! 그렇게
방송 신문으로 꽝꽝 울려대곤 정작 찾아가면 뭔저 묻는 말이
그동안 한게 뭐냐,그래서 얼마 벌었냐는등
과거 이야기 일색이다.
이 벽을 깨고 자금조달 하는 건 전쟁이다.
심사하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이 사업은 성공에 이를 것이란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전쟁.
난 그 전쟁을 준비하는 동안 우리가 수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미쳐버린다. 그런데 희한것이 심사때만 오면 설사가
나는것이다.하루에 5번은 기본이고 날자가 다가오면 거의
하루종일 살다시피하는데 집중도에 따라 더하다.
그러나 이때가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또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나는 한 프로젝트를 갖고 심사를 3번 치룬다.
우선 준비하면서 스스로 수도 없는 질문과 답변을 거듭하면서 1번!
심사 전날 밤! 꿈에서 얼굴도 모르는 심사위원들과 밤새 주고 받으며 2번!
그리고 정식으로 심사기관에서 나온 심사위원과 3번.
심사를 마친날은 술에 푹 절어 잠을 잔다 .
자고나면 모든그간의 스트레스는 간곳이 없고 결과는
항상 만족했다.
요즘 토론 프로가 각 방송사 마다 있다.
주로 패널들이 나와서 토론을 하지만 사전에 섭외가 된
방청인도 참여한다.
정말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밤을
새고 준비 해왔는지
내 주장을 놓고 얼마나 주고받는 답안지를 만들었는지
묻고 싶은이들이 많다
아니면 밤새 모범답안을 만들다 보니 내가 틀렸다는 답이
나왔음에도 어쩔수 없이 내 위치가 그래서 나온게 아니냔
질문을 하고 싶은이도 있다.
난 수많은 심사를 받던중 하나는 철칙으로 믿는게 있다.
내가 준비가 않되면 그 어떤 빽그라운드도 나를 도와주지
못한다는것.그리고어쩌다 나의 준비없이 그 빽그라운드에
의해 일이 성사 됬더라도 그일은 모래위의 집 같아서
처음보다 더 크게 나를 무너 뜨릴 것이다 라는것.
젊은이여! 그대 사랑을 위해 설사 해본적있나?
아내여! 그대 남편의 사랑을 얻기위해 설사 해본적이 있는가?
남편이여! 그대 아내의 사랑을 얻기위해 설사 해본적이 있는가?
근로자여! 그대 사용자를 위해 설사 해본적이 있는가?
사용자여! 그대 근로자를위해 설사 해본적이 있는가?
정치인이여! 그대?...아니다 그대 들에게 묻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