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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너네 부모 허락 받아야하니??

ㅠ.ㅠ |2010.04.15 18:23
조회 5,258 |추천 2

저흰 작년 11월 결혼했습니다.

결혼전 장거리 커플..저 서울, 신랑 창원..

그래서 결혼후 제가 회사관두고 창원으로 내려와 지내지요..

 

결혼할때, 신랑 형편이 좋지않아

대출 조금 받고, 나머지는 반씩 보태서

조그마한 아파트 하나 샀어요,

집값은 반씩 하면서도 저 예단, 혼수 할거 다했구요..

그래도 시부들이 공동명의는 절대 안된다고 난리치시는거

겨우 설득해서 공동명의하고 집 샀습니다.

 

결혼전,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던 저는

결혼하면서 창원내려와 살게 돼

회사관두고 전업주부로 지냈지만.

결혼후 2달..

신랑이 저 모르게 주식하느라 진 빚

6천6백만원이 있는걸 알게됐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라

시부모께 알렸고,

그건 당신들이 당장은 형편이 안되니

두고두고 조금씩 갚겠다 하시곤

아직까진 아무 말씀없으십니다.

 

그 빚도 빚이지만,

외벌이로, 살림이 빠듯한듯 싶어

아기없을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저..어렵게 재취업했습니다.

 

공단이 많은 창원에서는

기혼인 제가 할수있는 일이 많지않아

차로 40분 거리..부산에 일자리를 구했구요,

신랑과 합의하기는

창원아파트는 월세에 보증금받고 주고

보증금으로 부산에 전세 아파트를 구하자

이렇게 했습니다..

 

그러면 월세로 대출금이자도 갚을수있고

저도 월급받고..

이러면 형편이 조금 나아질것같아서요..

 

아기 낳을때까지만 바짝고생하자며

우리끼린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

 

시모가 이 사실을 아시곤

저에게 돈 얼마나 번다고 본인아들 고생시키냐며

일도 하지말고 부산으로 이사 할 생각도 말라시는군요..

 

더 답답한건..

저랑은 다 그렇게 하기로 얘기를 한 신랑이.

본인 부모가 저렇게 반대하니

어렵게 구한 제 직장도 그만두고

창원에서 계속 지나자하네요..

 

결혼전 공동명의가 문제가 됐으니

이제 전세집 구할때 명의도 본인부모에겐 문제가 될꺼라고

전세집 명의 들먹이며

꼭 본인명의로 해아한다고 하질않나,

제 직장다니고, 이사하는문제까지

본인부모에게 이해를 구하고, 설득을 시키고 하자는

신랑이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일일까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이크|2010.04.15 18:50
신랑을 큰박스에 넣어서 시부모한테로 택배 보내버리세요.. "반품" 이라고 크~게 글자 써서요... 그리고 그놈의 우리아들 우리아들.. 그놈의 아들놈들 땜에 맘고생하는 여자는 무슨죄야.
베플?네..|2010.04.15 23:34
그냥 님 하고 싶은데로 밀어붙이세요. 시어른들이 머라하시거든... 그럼 돈 갚아달라고 하세요. 좀 먹고 살겠다고 발버둥치는데... 집 월세놓고 전세가는게 어때서?? 그렇게 돈좀 돌려서 숨통좀 튀야지! 싫으면 본인들이 돈을 내놓던가...웃기지도 않아 신랑넘부터 정신개조를 해야지... 지가 서너살 애도 아니고... 밀어붙여요! 누구땜에 개고생중인데...써글넘... 집명의 님앞으로 바꿔도 되겠네요. 어차피 육천육백 님과 신랑 둘이서 갚을텐데...안그런가요?? 그거 집값으로 까고...님 명의로 바꺼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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