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효자남편,효자남자친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힘들어 |2010.04.17 23:05
조회 1,419 |추천 0

결혼을 염두하고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현재 2남중 둘째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있습니다

아버지는 지병으로 2년전 쯤 돌아가셨구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건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혼자계셔서 인지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눈물도 많고 외로움도 많이 타십니다

 

데이트도중 , 언제 오냐 왜이리 늦게 다니냐, 전화 자주 오구요

저희 평일엔 바빠서 그나마 토욜 하루 맘편히 데이트하는데

오후2시영화 예매하고 기다리는데 엄마 전화와서

아침에 병원갔다 왔는데 머리가 아프다   얼른 왔음 좋겠다 하셔서

영화만 급히 보고 집에 갔습니다

참다 참다 오늘은 너무 화가났습니다. 저도 감기로 아픈 상황에서도 남친과 같이 주말에 데이트한단 생각에 열심히 꾸미고 나갔는데 만나자마자 집에 간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건 알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한마디 했어요  "평생 엄마아들하라고!"  

 

장남인 형과 형수는 어머니와 저희 남친과 결혼 후 2년정도 같이 살다 얼마전 분가했는데요 .  어머니는 주말마다 형네 집에 다니러 가십니다 .물론 갈땐 저희 남자친구가 운전해서 함께 모시고 가구요

 이것도 좀 이해가 안간답니다. 아무리 자신이 외롭고 기댈 곳이 자식밖에 없다지만

주말마다 집에 가셔서 점심,저녁 다 드시고 오시고 ...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남자친구는 이런 상황들을 너무 당연시 생각하고 있어서 제가 이상한 건가 헷갈릴 때가 있답니다...

홀로 되신 어머니   취미생활도 하시고 친구분들끼리 문화생활도 하시면서 경제적 여유도 되시니  남은 여생 즐기며 사셨음 좋겠는데

너무 아들들에게만 의지하시고 

백화점, 마트, 병원  등등 항상 큰 아들이나 작은 아들과 동행하십니다 ...

 

만약 잘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된다면

부딪히는 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