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잠실쪽(?)사는 22살 남자에요`ㅡ`,ㅎㅎ
이렇게시작할게요,,,?ㅎ
우선긴글이니 심호흡 한번하고 스크롤 내려주세요 (죄송;)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때는 약 1주일전 친구놈과 술을 한잔 걸치고,
친구놈이 취해서 집까지 바래다주고 돌아오는길이었습니다,
시간은 이미 2시를 향해 가고있었고,,,
너무피곤해서 도로변으로 나와 택시를 탔습니다.
제가 하두 물건을 잘잃어버려서
술을 먹으면 지갑 mp3 핸드폰은 습관적으로 한 20분에 한번씩 확인하는데,
택시를 타고 확인을 하는데,,,하는데!!!하는데!!!!
제 소중한 지갑이 사라진겁니다,,,,당황한 나머지
기사님께
나:아저씨!!잠시만요,,,,,,,,,제가 뭘좀 놓고와서요 죄송합니다 내릴게요^ㅡ^;;;
하고내렸죠,,,걸어온 루트를 생각하며 왔다갔다 1시간째 ㅠㅠ
역시나 없더군요 ㅠㅠ 참고로 지갑에 돈이 많아서 소중한게아니라
사진이나 명함같은게 많아서,,,ㅠㅠ
어쩔수없이 잃어버린건 잃어버린거고,,
일단 집까지 갈게 걱정되더라구요,마음단단히먹고,
택시로25분정도,,걸어가면1시간, 내게있는건 담배 5개피,,,이정도면 충분해,,ㅎㅎ
그렇게 생각하고 집쪽으로 마치 혼자 영화찍듯이 폼나고 무자비하게 뛰고있는데,
한 15분쯤 갔을까, 이놈의 체력이 안따라줘서 잠시멈춰서 헐떡되는데
어디서,,소리가들리더라구요
의문의소리:흑,,,흑,,,,나쁜xx,,흑,,,흑,ㅠㅠ으앙,,,,,,,,,,,,,,
순간 ,,아 이렇게 귀신과의 대면을 하는구나,
다행하게도 여자(?)다,,,,,응?
무서운마음에 주위를 살펴보니
어두운 벤치쪽에서 한 검은 물체가 울고있는겁니다......혹시나해서 가까이
가봤더니 어떤 여자분이 울고계시더라구요,;;
상황상 이별`ㅡ~????을 하신거같아서 그냥 가려는데,,,
저기 먼발치서 오시는 술을 많이 드신 아저씨분들과,
정체모를 검은모자의 남정네가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제가 누나가있는마음에,,;;오지랖도 넓구요;;
여성분께 다가가서
나"저,,,저기요``;;;;
여자분:왜요,,?
나:저,,,그냥 지나가는사람이구요,그냥 그런사람인데,무슨일인지모르지만
울지마시구요,,;시간도 늦었는데 집에 들어가심이,,,
여자분:괜찮으니까 가세요,,,
나:아,,,괜히 참견해서 죄송한데,,여기 길이 좀 위험하거든요,,
여자분:네,,고마워요,,,(계속 우셨습니다)
그러고선 계속 우시더라구요,,,
더이상 얘기드리면 너무 오바같아서 그냥 가려는데,
그때!!
여자분:저기요,저 담배하나만 피구갈건데요,잠깐만 기달려주세요,,
솔직히 엄청당황했는데,,,알았다고하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그냥 지켜보고있었죠,
그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담배하나필시간만 기달려달라던 여자분이 자기가 남자친구랑헤어졌고
그놈이 나한테 질렸다고 했다 하면서,,,
담배를 한 5개는 피시더라구요,,,,저도 기다리다보니,,
집에가기위한 수단인,,5개피를 다폈구요,ㅠㅠㅠㅠ
그러다가 얘기가 거의 끝날무렵,
여자분:고마워요,,그리고죄송해요,,,그쪽은 여자친구생기면 꼭잘해주세요,,,ㅠ
나:아,,네;;고맙습니다(누구 염장질러,,,,,?나두잘해주고싶어 나에게 애인이있다면,,~)
그러고선 여성분택시를 잡아드리고 여성분은 귀가하셨고,
저는 덕분에,,, 예상시간보다 1시간 늦게 집에 도착했습니다.
마라톤하시는 형님들 짱입니다.......라고 느끼며,,
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성분들 슬픈일있어도 친구와 함께나 댁에 들어가세요 늦은시간에는,ㅠㅠㅠ
세상은 아직 훈훈하고 험악하니까요,,,,언제나 조심,,,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쏠로천국이여!!!